조앤
모던
3.1(8)
닮은 듯 다른 상처를 가진 두 남녀! 우리 사랑해도 될까요? 미국 부호의 아들이지만 사생아라는 꼬리표를 가진 남자 딕 헌트와 3살 무렵 미국으로 입양된 여자 줄리아 한의 애절한 사랑이 시작된다. 한국행 비행기 표와 여비를 마련하기 위해 시작한 호텔 객실 청소. 일을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줄리아에게 떨어진 지시는 모두가 피하는 스위트룸 청소다. 스위트룸을 피하는 이유는 다름 아닌 호텔을 소유한 영 헌트의 아들 때문이다. 스위트룸에서 장기 투숙하
소장 3,000원
섬섬
LINE
4.2(36)
스페인에서 유학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갈 날을 기다리던 채은은 8년 만난 남자친구가 바람피운 사실을 알게 되고 홧김에 친구를 따라 인생 처음으로 클럽에 발을 들여놓는다. 모두가 보는 앞에서 처음 보는 사람과 키스를 하는 이벤트가 열리고, 채은은 내내 자신을 바라보던 한 남자에게 다가가는데……. [키스할래요?] 그렇게 원나잇으로 이어져 격한 밤을 보낸 후 한국으로 돌아온 채은은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회사에서 익숙한 얼굴을 마주하는데……. *** [
진가이
핑크문
4.2(18)
4년의 연애, 19년의 헤어짐. 그리고… 또다시 인연. 영국의 K 대학교에서 만난 헤리스와 희연은 4년간 연애를 하고 결혼까지 약속한다. 하지만 서양인과 동양인이라는 바꿀 수도 없는 이유로 집안에서 반대해 이별하기에 이른다. 그렇게 두 사람은 19년간 각자의 인생을 살게 된다. 19년이 흐른 어느 날, 헤리스가 근무하는 대학의 사무실에 희연의 딸이라며 ‘엘리’라는 이름의 여자가 찾아온다. 자신은 헤리스 당신의 딸이라며. 게다가 희연이 뇌종양으로
소장 1,000원
곽두팔
미스틱레드
3.6(315)
※실재하는 도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나 소설 속 내용은 현실과 다르며, 인물, 기관, 사건 등 실제와 관련 없는 허구임을 알려 드립니다. ※ 본 도서에는 강압적인 관계, 더티 토크, 성애 표현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조그마한 키로 말총머리를 쫄랑쫄랑 흔들며 어눌한 스페인어를 뱉던 시절부터 어느새 젖가슴이 봉긋해진 지금까지, 레오는 늘 한결같은 모습으로 여은의 곁에 있었다. 여은에게 레오는 단순한
소장 2,600원
묘묘희
녹스
3.2(22)
* 키워드 : 서양풍, 왕족/귀족, 외국인/혼혈, 계약연애/결혼, 몸정>맘정, 직진남, 능글남, 다정남, 절륜남, 집착남, 짝사랑남, 순정남, 상처녀, 동정녀, 까칠녀, 무심녀, 도도녀, 애잔물, 이야기중심, 고수위 남편이 음독으로 사망한 뒤 가문의 중요한 무도회를 앞둔 이사벨라. 그녀는 남편의 대타라며 가신들이 데려온 가문의 사생아, 그레시아를 마주한다. 필립과 외모는 비슷하지만 그 외의 것들은 단 하나도 닮지 않은 그와 함께 보내야만 하는
단영
몽블랑
3.8(253)
‘나에게 올래?’ 한 시간 전, 발코니 난간을 사이에 두고 마주친 이 잘생긴 러시아 남자는 망설이는 기색도 없이 그렇게 말했다. 내동댕이치듯 신혼여행지인 모스크바 공항에서 버려진 혜린. 사랑도 믿음도 없는 결혼이었지만, ‘보통’도 되지 못할 앞으로의 삶에 절망할 때쯤 나타난 찬란한 금발머리의 남자는 혜린을 완벽하게 현실과 격리시켰고, 머릿속까지 녹진하게 녹여놓았다. 아무런, 생각도 할 수 없을 만큼. [그러니 당분간은 아무 걱정 말고 푹 쉬어,
소장 1,800원
배와곰
동아
4.3(132)
와튼 스쿨에 새로 전학 오게 된 로즈 프라이스. 그런데 학교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영국에서 온 귀족이 있다는 소문이 도는 와중, 그녀에게 두 남자가 다가온다. “우린 같은 전학생이잖아.” 영국식 억양을 쓰고, 눈부신 금발에 선명한 푸른색 눈을 가진 에드워드. “우리 서로 대화가 좀 통하네. 난 션이야.” 커다란 잠자리 안경을 쓰고 졸린 듯한 눈을 가진 곱슬머리의 션. 서로가 사이좋게 주고받는 거짓말 속, 엇갈린 마음 끝에 로즈는 소문의 진짜
소장 2,400원
쓰니1
젤리빈
1.0(1)
#서양풍 #시대물 #귀족/왕족 #외국인 #오해 #음모 #질투 #폭로 #사건물 #씬중심 #다정남 #순진남 #귀족남 #순진녀 #소심녀 #상처녀 귀족 가문의 영애, 메그놀리아는 황실에서 주관하는 무도회에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그녀는 자신의 약혼자, 산토네스를 기다리면서 옷을 고르고 액세서리를 고르고 있다. 그러나 그녀가 집중하고 있는 것은, 급하게 써내려가고 있는 편지. 그 편지 속에는 황태자비로 결정된 푸시아 더블스탠드에 대한 이야기들이 적혀
핑크림
텐북
3.9(425)
※본 소설은 강압적 관계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어느 날, 주신께서 응답하셨다. 선택받은 자에게 힘을 주겠노라고. 예언대로 기적을 행하는 자들이 하나둘 나타났다. 새로운 권력층을 형성하며, 비선택자의 위에 올라섰으나 의학으로도 어찌할 수 없는 심각한 문제가 이들을 덮친다. 극대화된 감각이 그들의 신경을 갉아 먹어 흉포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해답은 오직 ‘치료제’라 불리는 이를 하루빨리 찾을 수
소장 2,800원
이한윤재
세이렌
3.6(56)
***본 도서는 호불호가 나뉘는 내용(강압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소재)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느껴지는 기분과 감각은 엄청났다. “하으……으응!” 캘럽은 그런 그녀를 보며 한쪽 입꼬리만 슬쩍 들더니 다시 고개를 숙였다. 아까와는 차원이 다른 감각의 충격을 느꼈다. “아아… 하앗!” ---------------------------------------- “너. 나 같은 놈하고 ‘그거’ 할 자신은 있어?” 남자는 놀란 표정의
콩윤
하트퀸
4.2(142)
싸구려 바에서 노래하는 싸구려 보컬, 화니. 어릴 때 한국에서 온 그녀는 부모님을 잃은 뒤 뉴욕의 뒷골목을 전전하며 힘들게 살아간다. 그런 그녀에게 슈퍼스타 ‘아서’가 찾아온다. - 내가 당신을 탐내서 데려온 거라고. 아직도 모르겠어? ‘아서’는 그와 어울리는 이름이었다. 그가 록을 하든 팝을 하든 무대에서 꼭 황제 같은 것은 사실이니까. 화니는 그에게 어울리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 화니는 그의 차가운 빛에 삼켜진다. 다시 눈을 감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