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빠
밀리오리지널
4.4(475)
외로운 영혼이 환영받는 향락의 도시, 화도. 화도에서 나고 자란 여자 ‘이라’는 자살한 아버지가 남긴 도박 빚을 갚으며 밑바닥 삶을 산다. 아무리 달려도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둡고 깜깜한 긴 터널 같은 인생. 이곳에서 탈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남의 차에 무임승차하는 것밖에 없어 보인다. 한 달에 한 번 열리는 도박판에서 크게 한탕하고 섬을 뜨기로 계획을 세운 그녀는, 어릴 때는 서커스단의 천재 마술사였지만 지금은 비참한 신세로 전락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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즙채리
라하
3.7(3)
“내 눈이 미쳤나? 훌륭하네.” 젊은 예술가 오혜상, 미술에 바친 시간 무려 15년. 슬럼프를 극복하려고 낯선 마을에서 벽화를 그려보았다. “와, 색감 죽이네. 아무리 봐도 내가 칠한 것 같지 않단 말이야?” 혀를 내두르며 자화자찬하기도 여러 날, 마침내 충격적인 진실을 깨닫고 말았다. “……진짜 내가 칠한 게 아니었을 줄이야, 젠장.” 도망치듯 내려간 시골에는 남의 벽화를 훔쳐 그리는 천재가 있었다! ★해당 도서는 '음미체' 시리즈로서 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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