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서래
타오름그믐
2.5(2)
실종된 여동생을 찾기위해 흘러들어온 마을, 새벽. 그곳에서 박지현은 푸른 기와집에 찾아가면 여동생의 행방을 찾을 수 있다는 말을 듣게 된다. 그러나 그곳에서 들은 말. "얘, 내 안에 네 씨를 부려주면 네 동생이 있는 곳을 가르쳐줄게." 박지현은 과연 여동생을 찾을 수 있을까?
소장 1,000원
휘날리
LINE
4.0(23)
* 해당 작품은 <레모네이드 뿜뿜>의 연작입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한 달 만에 돌아온 남편. 그는 아예 다른 사람이 되었다. "당신은 누구지?" 기억을 잃은 것이다. * * * “만약 두통이 사라진다면, 당신 기억도 돌아올까요?” “그건 모르겠습니다.” 말을 내뱉자마자 노스는 인상을 찌푸렸다. 다시 두통이 시작되고 있었다. 그는 비틀거리며 침대 옆 협탁을 짚었다. 그가 관자놀이를 꾹 누른 채 숨만 내쉬고 있을 때였다. “같이 보내요
소장 1,500원
비다
말레피카
3.9(235)
별명은 동심 파괴, 색기 어린 신음이 특기인 성우, 이청아. 하루아침에 조선으로 떨어져 굶어 죽을 뻔한 순간, 웬 미남자가 나타나 구해 주었다. 만나자마자 승은을 내리겠다는 왕세자, 이후. “안 돼요.” “나 또한 네까짓 것을 안을 생각이 없다.” 안 하면 죽는다기에 금침에 몸을 누이고 삼첩반상과 숙소 제공 조건으로 계약 승은을 허락했다. 그런데 이 세자, 시늉만 하면 된다더니 금세 말을 바꾼다. “연기로는 안 될 것 같구나.” “저 잘할 수
소장 2,800원
김지영
로맨스토리
0
“더요?” “응. 멈추지 말고 더.” “못해요.” “안 돼. 해야 해. 제발, 부탁이야.” 간청하는 그의 목소리가 떨림에 휩싸여 있는 것을 들으니 그녀는 마다하지 못하고 용기를 내어 더욱 아래로 입술을 내려뜨렸다. 따뜻하고 촉촉한 그녀의 혀끝이 그의 분신에 도달하자 그는 숨을 멈추었다. ---------------------------------------- 피아노! 빼앗기고 싶지 않았던 소년. 너무 예쁘고 좋아서 가지고 싶었던 소녀. 빼앗긴
소장 3,000원
모리(mori)
로망띠끄
3.7(85)
“내가 당신의 뭘 보고 뒹군 거지? 볼품없는 몸매를 무마할 기술이라도 가졌나?” 몇 년 만에 불쑥 서진의 앞에 나타난 그는 그녀를 기억하지 못했다. “지워. 직접 지워주길 바라는 게 아니라면 말이야.” 자신의 핏줄을 지우라고 싸늘하게 말한 그 순간조차도. 그가 그녀를 찾아온 순간, 모든 게 다시 시작이었다. [미리보기] “이제 대답할 때 되지 않았나?” 놀리듯 그녀의 골만 훑어 내리는 손가락이었다. 꽂아 주었으면 했다. 더욱 깊은 곳을 찔러대고
이노(INO)
마롱
총 1권완결
4.3(199)
***단 한 번의 기회,단 한 번의 기적. 시간을 되돌려 비틀린 운명을 가로질러 다시 만난 이경과 승현. 이노(INO)작가가 선사하는 기적의 이야기!*** 열아홉,동갑내기 오빠를 잃었다. 스물아홉의 너를,잃었다. ‘이거에 대고 소원을 간절히 빌면 이루어진대.’ 열여섯 생일에 받은 펜던트를 다시 찾던 날, 무너진 세상 속에서 내던진 간절한 외침.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 너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거야. 비틀린 시간만큼 달라진 새로운 현실.
소장 300원전권 소장 300원
수키
3.3(11)
이 글은 위험한 계약, 잊혀진 계약, 죽음의 계약에 이어지는 글의 완결이며, 현대적 배경을 가진 판타지 로맨스입니다. 어느 날 눈을 떠 보니 그렇게도 원하던 가수가 되어있었다. 게다가 데뷔를 시켜준 사람이 그 유명한 태문후란다. 사고의 배상이라고 하는데 만만치 않은 사고였던지 일 년이 넘는 기억이 뭉텅 잘려나간 상태였다. 나 이수이, 이미 잃어버린 건 깨끗이 잊고 주어진 행운을 감사히 받아들이리라 마음먹었다. 그러데 이건 또 뭔가? 주변에 자꾸
박영은
신영미디어
3.3(12)
성현은 가족들의 복수를 위해 원수의 딸과 결혼까지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어이없게도 복수의 대상인 정 회장이 위암으로 세상을 떠나 버린다. 이에 정 회장이 남긴 회사를 없애 버리고 자신의 아내인 채희를 괴롭히는 것으로 복수를 대신하려고 하는 그. 그러나 회사를 무너트리기 위해 꼭 필요한 비밀 장부를 얻으려면 채희와 아이를 낳아야 한다는 정 회장의 유언장이 공개되는데……. ▶잠깐 맛보기 “하라면 해야겠죠. 내가 원하는 건 정이건의 숨긴 물건이
김진영 (카스티엘)
피플앤스토리
4.2(400)
“잘 들어, 박효남. 난, 절대 이혼하지 않을 거야. 확실하게 알아 버렸어. 내 몸이 누구를 원하는지.”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란 친남매 같은 사이인 인우와 효남. 두 사람은 아픈 어머니의 부탁으로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마음이 없이 시작한 결혼이기에 인우는 효남에게 눈길 한 번 주지 않는다. 허울뿐인 결혼 생활을 이어나가면서도 효남은 묵묵히 그의 곁을 지켜준다. 효남의 배려와 애정을 뒤늦게 깨달은 인우의 마음이 효남에게 향하기 시작할 무렵,
컬툰스토리
주식회사 태믹스
3.0(2)
교통사고 후, 혼수상태였던 민재는 자신을 깨우는 여자의 목소리에 한 달 만에 의식을 회복한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왜 병원에 있는지조차 기억하지 못하고. 그런 그를 보며 어머니, 권 여사는 아들이 ‘그 애’에 대한 기억을 떠올릴까봐 전전긍긍한다. 혼란스러워 하던 민재는 자신을 찾아온 간호사에게 뜻밖에 물건을 건네받게 되고 조금씩 잊고 있던 정희수란 여자를 떠올리게 되는데...
채설아
라떼북
총 2권완결
3.5(29)
“나랑 결혼하고 싶어요?” “생각해봐야겠다고 했잖아요.” “오, 당돌하네? 난 그쪽이랑 결혼하고 싶어요.” “왜요?” “이유는 하나지, 그쪽이 나한테 시집을 와야 뷰티그룹이 내 것이 되니까.” 마음에도 없는 결혼이었지만, 결혼의 무게를 제가 다 감당해야 하나요? 화장품 판매 사원으로 평범하게 살아가던 현주는 어느 날 돌아가신 아버지의 절친한 친구인 뷰티그룹의 백 회장으로부터 그의 아들인 백우진과 결혼해야 한다는 말을 듣는다. 처음에는 어른들의
소장 3,000원전권 소장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