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롱링롱
레이디가넷
4.4(54)
종합게임방송 스트리머 체리 블라썸, 강체리는 어느 날 이상한 꿈을 꾼다. 한때 신앙의 중심이었던 곳에 붉은 화염이 타오르며 아비규환이 펼쳐진 가운데 사람들은 비명을 지르며 도망쳤고, 그런 사람들의 위로 날아든 검은 용이 이윽고 한 남자를 움켜쥐고 사라졌다. 멍하니 꿈속 광경에 빠져있던 체리의 앞에 신이 나타나 말했다. 검은 숲의 마녀에 의해 백 년이 넘도록 탑에 갇혀버린 왕자를 구해달라고. “왜… 전데요?” “조건에 들어맞았으니까. 찾기가 어려
소장 3,900원
화연윤희수
R
4.3(36)
“내 오늘 너를 취해야겠다.” 타액으로 번들거리는 재아의 입술을 놓아 주며 이헌이 나직하게 속삭였다. 야릇한 그의 목소리에 재아는 벌써 녹진하게 몸이 녹아내리는 것만 같았다. 농도 짙은 입맞춤으로 흐트러진 호흡이 입술을 가만히 쓸어주는 이헌의 손 위로 스며들었다. “환영입니다. 전하.” 재아가 팔을 뻗어 그의 목 뒤에 둘렀다. 서로의 몸이 더욱 바짝 밀착되었다. 숨결이 닿을 거리에 머물러 있던 재아의 입술이 달싹거렸다. “대신 저는 전하를 가지
소장 3,500원
모닝포케
베아트리체
총 3권완결
4.1(549)
<본 도서에는 다인플레이, 수간 등 기피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새로운 삶을 누리세요. 전설 아이템 [엠블리쉬]의 주인공은 당신입니다.” 가상연애시뮬레이션 MMORPG 「매스커레이드」에서 힐러 ‘애가타’를 무료로 육성하던 서은에게 온 절대적 행운. 게임에서만큼은 망생을 벗어나 템빨 받아보는 거야! 온갖 플레이가 난무하는 역하렘 야겜인 건 비밀이다. 본격적으로 즐겨볼까, 싶던 그때. “힐녀이십니까? 의식을 시
소장 100원전권 소장 4,200원
윤솔재
텐북
3.9(52)
10년의 짝사랑이 끝났다. “나, 여진이 아주 어릴 때부터 좋아했어. 네가 나 알기 훨씬 전부터.” 홧김에 거시기 모형을 붙였다가 그 추한 꼴을 언니에게 들켜 울면서 뛰쳐나가 정신을 잃고 말았는데……. “하날이시여! 드디어 때가 왔습니다! 신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셨나이다!” 과거 족국(國)으로 불리던 낯선 세계로 떨어져 버렸다. “그럼, 오늘은 누구 침소에 드시겠습니까?” “침소……에 들다니?” “각자에게 남녀 간의 교합을 자세히 알려 주
타트
더로맨틱
총 2권완결
4.0(4)
“누, 누구?” “난 샤에네트야! 레드 드래곤이지! 넌 내가 데리고 왔어!” 꿈자리가 뒤숭숭해서인지 기분도 가라앉아 서둘러 집에 온 윤서. 하지만 집에 온 윤서를 반기는 건 부모님이 아닌 거대한 대리석 돌 벽. 그리고 눈앞에 나타난 빨간 머리의 여자 아이. “나 남자 아니에요.” 아뿔싸! 미소년 모으기가 취미였던 레드 드래곤이 자신을 남자로 착각하여 차원 이동을 시킨 것이었다. “난, 카르덴의 제 2 황자 시리우스다.” 한편, 윤서를 집에 보내
소장 2,000원전권 소장 3,600원(10%)4,000원
무늬랑
조아라
4.1(670)
신탁의 서에 이끌려 16세기 중세 영국으로 빨려들어 간 은수. 다시 본 시대로 돌아가기 위해 스코틀랜드에 가야하는데 이런, 돈이 없다. 게다가 이상하게 얽힌 도버 호손 성의 공작 클레이튼. 무자비한 그와 엮이지 않으려 애쓰지만 되돌아보면 미약에 취해 첫날밤을 보내고 그녀는 그와 이 시대를 벗어나기 위해 계약을 하는데……
소장 5,000원
호박별
카라노블
4.1(295)
“신이시여, 이젠 한계예요. 제발, 저 좀 여기서 벗어나게 해 주세요.” 지긋지긋한 가족들로부터 달아나고 싶었던 리아, 간절한 염원 끝에, 정체 모를 돌멩이에 머리를 맞고 강제로 차원 이동을 당한다. 도착한 곳은 마족들의 세상인 마계. 보랏빛 머리의 섹시한 남자가 기다리고 있었다. 마왕이라 불리는 사내가 입을 열었다. “이게 내 신부라고.” 심장이 조여들고 숨이 막혔다. 남자의 색기 있는 눈동자에 살기가 어렸다. 곧이어 알 수 없는 말들이 이어
소장 1,000원전권 소장 4,900원
진소예 외 1명
도서출판 윤송
3.9(277)
** 강추! 미공개 컬러 삽화 수록!! ** ** 글 진소예 작가님과 그림 kira 작가님의 환상적인 콜라보 ** ** 본 작품은 2014년 연재된 작품을 개정증보한 작품입니다. ** 【책 소 개】 한 입 베어 문 사과는 달착지근한 과육과 뜨거운 수액으로 흠뻑 젖어 그의 입안을 가득 채웠다. 하얀 살결 위에 피어난 붉은 꽃잎. 「이름…. 네 이름이 뭐지?」 떨리는 마음을 감추려는 듯 여자의 음성에는 잔뜩 힘이 들어가 있었다. 「하, 재밌네. 일
소장 4,500원
이민지
돌체
3.2(17)
대한민국의 고3 여고생 백상아는 힘든 수험 생활로 괴로워하던 중에 판타지 세계에 매료된다. 그래서 간절히 판타지 세계로 가기를 원하고, 마침내 이루어지지만, 치누크 국으로 끌려가는 공녀 이레이저의 몸속에 들어가 고생을 하게 된다. 몇 번의 위기와 죽을 뻔한 아찔한 상황! 하지만 이세계의 여고생이었던 그녀는 남들이 모르는 노래와, 입시에 전념하며 쌓은 수학 실력으로 몇 번의 위기를 넘기는데……. 이민지 로맨스 장편소설『노래하는 후궁』.
소장 3,200원
하라
3.7(119)
오리(23세) - 옥탑에 살며, 생활력 하나 끝내주게 강한 한국여자. 제왕을 극진히 모셔 고마움의 표시로 빛나는 황금자루를 얻기 위해 오늘도 열혈 노예 생활 중. 제왕(214세) - 적(赤)국의 통치자. 잘생긴 외모에 섹시한 몸매를 한 오만한 왕. 반역자 백과를 잡으려고 공간을 넘어왔다가 예기치 못하게 만난 노예(오리) 때문에 반쯤 이성 상실 중. 그의 노예에게 왜 남자들이 좋다고 달라붙는지 도저히 납득할 수 없음. 제왕 님. 정말 은행나무를
소장 4,000원
방은선
에피루스
4.0(13)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작고 한적한 바닷가 마을, 휴양객들이 찾아오는 계절을 준비하며 예쁘게 줄지어 서 있는 펜션 한가운데. 기왓장을 얹은 한옥집이 하나 있다. 다혜는 이십일 년간 이 한옥 집을 벗어나본 적이 없다. 검은 폭풍이 땅과 가까운 바다에서 소용돌이 치며 하나의 형으로 맺어지기 시작한 그날, 용해용왕의 치명적인 명자리, 그녀 역린과 다혜의 용 청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