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무
텐북
4.2(231)
평범한 귀족 영애 로잘린 마르테. 모두가 그렇듯 정략결혼을 하고 평화롭게 살고 있었건만, 남편의 정부에 의해 살해당하고 말았다. 그리고 눈을 떠 보니 결혼하기 두 달 전으로 돌아왔다. 결혼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아무것도 바꿀 수 없기에 체념했지만. “너와 아디스 소후작의 결혼이 취소될 예정이란다.” “네……?” 급작스럽게 파혼 통보가 오더니, 곧이어 또 다른 이와의 혼담이 오간다. “약혼자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사이 또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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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내곰
마담드디키
3.8(47)
아이리스에게 남편, 세드르는 알쏭달쏭한 사람이었다. “이제부터 제 시간은 모두 당신 것입니다.” 부서진 결혼 예물도 소중하게 받는 사람. “먼저 주무십시오. 기다리지 마시고.” 동시에 다정하게 선을 긋는 사람. 그리고 드디어, 늘 한 번뿐이던 키스가 왠지 긴 밤 내내 계속될 것 같은 날이 왔다. “미친 새끼.” 하지만 남편이 욕설과 함께 그녀와의 잠자리를 박차고 뛰쳐나갈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뒤이은 그의 실종 소식에 아이리스는 그만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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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아연
비엔비컴퍼니
총 1권완결
2.0(1)
의식불명인 쌍둥이 동생 옥연 대신 입궁한 옥지. 의식불명이던 동생이 깨어났다! 연의 간호를 핑계로 얼굴도 모르는 무운군과 혼인하게 된 옥지. 그리고 지는 자신이 연이 쓴 소설 『무소왕비』의 등장인물이란 걸 알게 된다. 그런데 내 결말이 파멸과 죽음? 그걸 보자마자 깨달았다. 결코 주어진 운명에 순응하지 않겠다고! 희극과 비극 사이, 비非 운명 애愛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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