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라락
하늘꽃
3.1(16)
상처받은 이들의 마음을 사랑으로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로맨스. 자신의 처지에 비관하며 우중충한 주인공들의 비관적 로맨스는 가라. 각자의 길은 어떻게 헤쳐나갈지 스스로 선택하기 나름이다. 누굴 탓할 시간에 현재를 바람직하게 즐기자. 쾌활하고 초긍정적인 두 주인공의 운명적 만남. 까칠하고 다른 여자들에겐 절대적 냉대로 일관하는 남자 주인공 차재현은 글로벌 그룹 회장의 서자다. 드라마에서 보던 서자들의 맹활약은 판타지다. 그러다, 나윤영을 만났다.
소장 3,400원
김유일
라떼북
4.0(260)
임태하. 하란의 열여덟은 그 이름으로 얼룩덜룩하게 물들어있었다. 단 한 번도 임태하를 뛰어넘지 못했다. 1등의 자리는 꼭 그 애를 위해 만들어진 것처럼 다른 사람, 특히 자신에게 허락된 적이 없었다. “내가 기뻐하는 거 보면서 어땠어. 재밌었어?” “그런 거 아냐. 김하란.” “나 진짜, 네가 너무 싫어.” 열등감과 질투 속에 녹아있는 어떠한 감정을 부정하면서, 하란은 끔찍한 학창시절을 보냈다. 그 임태하가 11년만에 하란의 상사가 되어 한국으
소장 4,100원
한열매
피우리
3.5(4)
헌신하면 헌신짝이 된다는 말처럼 헌신하는 태도 때문에 또 차인 그녀, 은솔. 다음 연애는 즐기기만 하겠노라 결심한 그녀의 앞에 그녀가 차인 꼴을 목격했던 남자, 은혁이 나타난다. 아무 말 없이 사라진 연인을 여전히 잊지 못한 은혁은 연인의 행방을 알고 있을 아버지를 자극하기 위해 그녀에게 가짜 연애를 제의해 오는데…. “합시다, 나랑.” “뭐, 뭘요?” “…….” “지금 무슨 소릴 하시는 거예요?” “합시다, 나랑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소장 3,200원
정은숙
더로맨틱
2.7(3)
“정연미 씨, 연애가 그렇게 싫다면 연애 대신 남자 대 여자로서 게임을 해봅시다.” “게임이라고요?” “게임의 법칙은 아주 간단해요. 상대방의 명령이 무엇이든 그것을 이행하는 거죠.” “……게임에서 이기게 되면 보상은 뭐죠?” “섹스죠.” 여리디여린 주제에 대책 없이 센 척하고, 강한 척하다가 결정적일 땐 속수무책으로 약해지고, 그 바람에 언제나 돌아오는 건 뒤통수와 상처뿐인 인생. 매일매일이 힘겨운 정연미 인생에 등장한 남자, 이장우. 찌질하
소장 3,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