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리
와이엠북스
총 2권완결
4.2(131)
※외전에는 임신 중 관계 등의 요소가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어느 날 오빠가 죽었다. 유일한 버팀목을 잃고 말하는 방법조차 잊은 리브의 앞에 홀연히 나타난 그 남자, 에른스트. “앞으로 내가 너를 돌볼 거야. 그러니 우리 집으로 가자.” 자상한 손길과 따뜻한 위로. 넓은 집, 책으로 빼곡한 서재. 에른스트의 권위 아래 모든 게 리브의 것이 되었다. 단 한 가지, 진실을 제외하고는. “만만치 않네. 그래 봐야 어차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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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로아
3.7(3)
살아가는 이유가 오로지 ‘하느님’ 이라고 생각하는 엄마 화숙과, 그런 엄마 밑에서 온실의 화초처럼, 성녀처럼 자란 고은은 일탈을 위해 만났던 지운의 배신에 상처를 입는다. 그리고 그런 고은 앞에 수의사 경원이 나타난다. 수려한 외모에 결벽증까지 있어 보일 정도로 깔끔한 외관과는 다르게 상처투성이인 그의 손. 그리고 풍겨져 나오는 강압적이면서도 거친 분위기에 고은은 점점 빠져 들게 되는데... “청진기가 이런 곳에 쓰일 줄이야.” “계속 해도 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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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열매
피우리
3.5(4)
헌신하면 헌신짝이 된다는 말처럼 헌신하는 태도 때문에 또 차인 그녀, 은솔. 다음 연애는 즐기기만 하겠노라 결심한 그녀의 앞에 그녀가 차인 꼴을 목격했던 남자, 은혁이 나타난다. 아무 말 없이 사라진 연인을 여전히 잊지 못한 은혁은 연인의 행방을 알고 있을 아버지를 자극하기 위해 그녀에게 가짜 연애를 제의해 오는데…. “합시다, 나랑.” “뭐, 뭘요?” “…….” “지금 무슨 소릴 하시는 거예요?” “합시다, 나랑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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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외모부터 실력에다 당당한 성격까지, 무엇 하나 모자라지 않은 그녀, 노을. 단 하나 모자란 게 있다면 자청해서 한 남자의 어장에 들어가 관리된 지 어언 6년째라는 것. 그런 그녀의 옆집으로 어릴 적 친하게 지냈던 동생, 하늘이 나타나고, 그녀의 어리석은 짝사랑을 알게 된 하늘은 이제는 그 사랑을 놓고 싶어 하는 노을에게 뜻밖의 제안을 해 오는데…. “혼자서 정리하는 게 힘들면 날 이용해.” “뭐?! 꼬맹이. 방금 뭐라고 했어?” “그 사람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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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아
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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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을 갔다 오자마자 파혼 당했다. 덤으로 실직도 했다. 미대 교수에서 순식간에 백수가 되었는데 어린 시절 첫사랑과 다시 만났다. 그는 세계적인 모델이 되었다가 은퇴해서 귀국 했다. 또다시 흔들리는 마음. 우리는 다시 함께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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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원
라떼북
3.7(37)
타워 끝에 걸린 둥근 달. 그 아래 쏟아지는 하얀 달빛을 맞는 옥탑방은, 리엘만의 장소였다. 제 모든 이야기를 드러낼 수 있는 곳. 나만을 위한, 나만을 허락하는 보물창고. 그곳에 침입자가 나타났다. 낯설고도 아름답고, 동시에 너무나도 두려운……. “제가 죽으면 우, 우리 가족 큰…일 나요. 제발… 제발…요….” “유언이 참 처량하네.” 동화 속 세계에서 금방 튀어나온 것 같은, 신비스럽고 위험한 남자는 자신을 세입자라고 말한다. 그 후로 시작
소장 3,600원
서하은
조아라
4.0(59)
불우한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학창 시절 이어지는 괴롭힘 때문에 자존감이 낮아진 예빈. 그런 예빈은 어렵사리 돈을 모아 자신의 쇼콜라 부티끄를 연다. 초콜릿의 맛만큼은 자신이 있는 그녀이지만, 아무도 찾지 않는 부티크가 점차 자신감을 깎아먹는다. 그때 초콜릿에 미쳐있는 재벌 3세가 우연히 예빈의 가게를 찾게 되는데……! * * * 석현은 오렌지 봉봉을 하나 가져왔다. 그리고 시식용 칼로 반을 갈랐다. 리퀴르가 울컥 터져 나오면서 새콤한 시트러스
당당당당
동아
4.0(676)
#현대물 #동거 #조직/암흑가 #복수 #권선징악 #재회물 #나이차커플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사이다남 #직진남 #집착남 #짝사랑남 #동정남 #존댓말남 #연하남 #상처녀 #까칠녀 #냉정녀 #피폐물 #추리/미스터리/스릴러 #여주중심 #이야기중심 #모럴리스 #잔인한남주 #전과자여주 겨울의 끝자락. 10년 만에 출소한 서연은 근처 정류장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도한과 재회한다. 어린 시절의 기억에 느끼던 반가움도 잠시. 의문스러운 그의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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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나인
4.1(702)
부동산 재벌 3세로 여왕처럼 살아가는 천만금. 후계자 승계에 얽힌 비밀과 욕망 그리고 배신. 죽음과 동행하는 그녀를 위한 한 남자의 사투. *** 그녀의 허리에 손을 두르자 만금이 다리를 벌려 앉으며 대의의 머리를 끌어안았다. “넌 내가 꿈꿀 수 있는 유일한 남자야.” “…….” “평범하게 살 수 있는 유일한 탈출구.” 그의 목덜미로 흘러내린 그녀의 손이 강직한 턱선을 따라 고개를 들어 올린다. “날 봐.” “천만금.” “내가 여기까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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