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타
멜로즈
총 2권완결
5.0(8)
[본 작품은 NTR, 3P, 불륜 등 비도덕적인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 이용 시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누나, 느껴지지? 엄마한테 욕정 하는 개새끼 봤어?” 김시윤. 그 애를 집으로 데려온 건 다른 이유에서가 아니었다. 무속신앙을 맹신하는 시어머니의 성화를 피하고자, 그리고 오랜 시간 보육원에서 함께 자랐던 그 아이가 마음에 걸려서. 그래서 잠시 ‘입양 유예기간’이라는 말도 안되는 이름으로 데려왔을 뿐이었는데……. 절대, 이런 상
소장 2,250원전권 소장 4,500원(10%)5,000원
미감
더로맨틱
4.7(6)
“근데 송라은 피디, 어떻게 욕정이 변하니?” “……!” “너, 나한테 그랬잖아. 끓어오르는 욕정을 참을 수 없다고 말이야. 욕정은 자고로 변하는 게 아니지.” 대학 시절, 동아리 선배이자 아픈 짝사랑의 대상이었던 김전희에게 당돌하게 ‘하룻밤’을 제안했던 라은은 오랫동안 그 밤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한국을 떠나 이제 다시는 볼 수 없을 거라 생각했던 사람이기에, 오직 몸만을 원한다는 얼토당토않은 말로 그를 유혹했었는데, 이게 웬일? 7년 후,
소장 3,400원
자사호
뮤즈앤북스
4.9(15)
탈북자는 어항에서 튀어 오른 열대어다. 도망은 인간적인 행위다. 북한엔 인간이 필요하지 않다. 채탄심은 제3식당이라는 어항에 갇혀 있다. 다른 말로는 평양해당화 블라디보스토크 지점. 탄심에게 흥미로운 일은 오후 네 시에 찾아오는 남한 여자, 박민하를 구경하는 일뿐이다. “어떻게 들어온 겁니까?” “안 돼?” 하지만 구경 당하고 있던 건 탄심이었다. “있잖아. 왜 여기로 불렀냐면.” “입 닥치시오.” “감청할 것 같았거든.” 탄심은 민하의 손아귀
소장 4,000원
이십이
마롱
4.3(18)
카레이서, 고윤해. 선수를 후원하는 기업 NCTA의 수행 비서가 되어서 고연봉도 받고, 스폰도 받아보려고 했는데- “반갑다는 말은 않겠습니다. 그쪽도 일주일 안에 퇴사하고 싶어질 테니까.” 깐깐한 태도와 쉴 새 없이 쏟아지는 명령. 심지어 ‘대표놈’은 개인적인 심부름까지 시켜? “부당하다고 생각되면, 퇴사하시면 됩니다.” 그렇지만, 월급도 높고, 대표를 잘 유혹하면 후원도 받을 수 있잖아? 시동을 건 이상, 풀악셀 질주뿐! 어디든 최단 경로로
소장 3,500원
백금숲까마귀
4.6(7)
부유했던 농장 집안의 사랑스러운 딸로 태어난 아네트 실버스톤. 어느 날 이유 모를 화재로 불시에 가족을 잃게 된다. 남은 것이라곤 커다란 땅덩어리와 저택, 아네트의 빼어난 미모뿐이었다. 세상천지에 혼자 남겨진 아네트는 기울어진 가문을 살리려 어쩔 수 없이 결혼을 선택한다. 그러나 결혼 후 농장을 살리긴커녕 남편을 독살한 살인자로 몰려 억울한 죽음을 당하게 된다. 결국 가문은 일으키지도 못한 채 맞이한 죽음에 비참함을 느끼며 의식을 놓는다. 이제
문희
루체
4.4(9)
※ 본 도서는 재출간 도서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세계적인 보석 디자이너 김우혁. 가장 단단한 광물인 다이아몬드처럼 마음의 문을 단단히 닫아 버린 보석 디자인계의 최고의 디자이너이자 명장. 초보 보석 디자이너 정해인. 다이아몬드인지 그냥 돌덩인지 구별이 안 되는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 같은 여자. 어린 여자의 손끝에서 명장의 기운이 느껴지고 그 솜씨에 반함과 동시에 우혁은 해인의 에로틱한 육체에 마음을 빼앗겼다. 제자로서 가르쳐야
3.7(6)
※ 본 도서는 재출간 도서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비밀스러운 사업가…… 최연욱. 디딤돌 건설의 회장이자 잘생김과 멋짐은 옵션인 연욱은 모든 여자의 로망이었다. 하지만 그를 둘러싼 무성한 소문들. 모든 걸 가진 자를 향한 질투일까? 열혈 가정교사…… 이제니. 디딤돌 건설 2세들의 가정교사. 부임한 지 며칠 만에 제니의 머리가 터질 것 같다. 천재적인 아이들과 섹시한 아버지. 아이들의 엄마는 보이지 않고, 집 안엔 절대로 알면 안 되는
우지혜
폴라리스
4.5(64)
* 본 도서는 2015년 출간된 <인터셉트>의 재출간작입니다. 본편은 기존과 동일하며 외전이 새로 추가되었으니 이용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귀는 건 분명 아니지.” “그러니까 말이야.” “하지만 완전히 다 오해는 아닌데.” “그러니까 말이… 뭐?” “어쨌든 난 그 정도는 널 좋아한다고. 그러니까 완전히 오해인 건 아니지.” 내내 이상한 동기애에 시달리던 윤서에게 내내 넉살좋고 능글맞던 승준의 그 낯선 얼굴은 완벽하게 새삼스러운 것이었다.
소장 500원전권 소장 4,000원
샤라락
하늘꽃
3.1(16)
상처받은 이들의 마음을 사랑으로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로맨스. 자신의 처지에 비관하며 우중충한 주인공들의 비관적 로맨스는 가라. 각자의 길은 어떻게 헤쳐나갈지 스스로 선택하기 나름이다. 누굴 탓할 시간에 현재를 바람직하게 즐기자. 쾌활하고 초긍정적인 두 주인공의 운명적 만남. 까칠하고 다른 여자들에겐 절대적 냉대로 일관하는 남자 주인공 차재현은 글로벌 그룹 회장의 서자다. 드라마에서 보던 서자들의 맹활약은 판타지다. 그러다, 나윤영을 만났다.
4.0(7)
※ 본 도서는 재출간 도서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LUCIFER. 검은 날개를 펼칠 것만 같은 어두운 퇴폐미를 가진 패션계의 소문난 악마 루시퍼. 한번 보면 빨려 들어가는 강력한 마성의 남자. 유난히 극성팬들이 많은 루시퍼의 매력을 거부하는 유일한 안티는 우습게도 그가 보호하고 있는 건이었다. GEON PARK. 이제 막 얼굴이 알려지게 된 모델계의 샛별 박건. 한국계 입양아인 건은 어린 시절 길거리에서 소매치기 생활을 하다가 루시퍼
민유희
이브
4.3(64)
"만약에요. 정말 만약에 말인데. 내가 좋아지면 어떻게 할 거예요?" 침묵을 깨는 건 고준원의 목소리였다. 잔디 위를 끄적대던 발이 움직임을 멈췄다. "좋아질 리 없어요." 나는 여전히 시선을 발아래에 둔 채 입을 열었다. "그래요?" "네." "사람 일은 모르는 건데.” "좋아진다고 해도, 여름이 지날 때까지만 유효할 감정이어야 해요. 난… 결혼해야 하니까." "검색해봤으니 알 텐데, 내 특긴 골키퍼 앞에 세워두고도 골 넣는 거예요." 고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