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민
프롬텐
4.2(724)
25년 동안 제대로 된 연애 한 번 해 본 적 없는 예은은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바로 악성 중에서도 초고도 악성 함몰 유두를 가지고 있다는 것. 목욕탕에서도, 수영장에서도 성희롱을 듣는 것이 일상이었던 그녀는 절대로 타인에게 가슴을 보여 주지 않으리라 다짐한다. 하지만 회사에서 추진한 워크숍에서 다정하기로 유명한 재민과 원나잇을 하게 되고, 평생 비밀로 지켜오고자 다짐했던 콤플렉스를 들키고 마는데…. “아름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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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쓰
레드베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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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숙여진 하얀 목덜미를 보고, 정우는 꺾어 버리고 싶은 꽃송이 같다고 생각했다. 깊게 내쉰 숨에 손끝이 미세하게 떨렸다. 그가 힘을 준 팔에 불끈 핏줄이 도드라졌다. 위험했다. 저 앞에 가련하게 떨고 있는 여자도. 자신도. 뭐 하나 아쉬울 것 없이 다 가진 남자, 최 정우. 저 여자마저 갖고 싶다는 건 욕심이었을까. 잡힐 듯 잡히지 않고, 꺾일 듯 꺾이지 않았다. 남자가 유일하게 탐을 낸 여자, 정 소원. 그녀가 지금 애원하고 있었다.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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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후
신영미디어
4.0(4)
* 키워드 : 현대물, 법조계, 연예계, 오해, 재회물, 첫사랑, 친구>연인, 계약연애/결혼, 직진남, 능글남, 다정남, 짝사랑남, 순정남, 상처남, 집착남, 유혹남, 동정남, 뇌섹녀, 능력녀, 상처녀, 짝사랑녀, 철벽녀, 동정녀, 까칠녀, 냉정녀, 달달물 * 본 도서는 2017년 본 출판사에서 출간된 동명 도서의 개정판입니다. 중학교 시절, 아버지의 외도가 소문나는 바람에 도망치듯 이사하며 성을 바꾼 가희. 그 소문을 첫사랑인 지한이 냈다는
이아현
예원북스
4.1(658)
권력형 비리 전문 변호사 조상현. 천재. 괴물. 변태. 그 어떤 괴랄한 별명도 잘 어울리는 남자. 그런 그에게도 한 가지 약점이 있다. “민예강, 넌 가끔 너무 가혹해.” “가혹해야 할 사람들에게만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나한테는 왜 이렇게 가혹한데?” “그렇게 해야 할 사람에게만 하고 있다고 방금 대답했는데.” 서울 서부 지검 형사3부 검사 민예강. 자신에게 ‘돈의 개’라며 서슴없이 비난하는 잔인한 여자. “함께 걷던 길에서 먼저 이탈한
신해수
윤송스피넬
3.4(58)
“이서우, 잘 들어. 내가 지금껏 널 아꼈던 것은, 어차피 넌 내 것이라는 전제 조건 때문이었어. 그래서 지금까지 죽을힘을 다해 널 지켜줬던 거야. 하지만 이젠,” 우현의 눈가가 설핏 접힘과 동시에 두 눈이 정염으로 무서우리만큼 뜨겁게 물들었다. “안 기다려. 이서우의 모든 것은 내 거니까. 이서우는 남우현의 것이니까.” 그의 입술을 통해 나오는 목소리가 소름이 끼칠 만큼 서늘했다. 그의 말이 진실이라는 것을 보여주듯 힘 있는 손길로 그녀의 몸
소장 3,200원
유혜준
동아
4.4(5)
#현대물 #의붓남매 #법조계 #전문직 #쇼윈도우연애 #비밀연예 #계약연예 #금단의관계 #운명적사랑 #뇌섹남 #능력남 #사이다남 #직진남 #냉정남 #카리스마남 #존댓말남 #연하남 #연상연하 #평범녀 #상처녀 #순정녀 #철벽녀 #다정녀 #외유내강 #달달물 #잔잔물 하령과 유건이 의붓남매로 산 시간 6개월. 이후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두 사람은 진짜 남매도, 그렇다고 완벽히 남이 되지도 못한 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이내 서로에게 이성적으로 끌리게
소장 3,800원
마미
라떼북
총 2권완결
3.9(14)
결혼을 선물하는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민주리 이혼을 선물하는 이혼 전문 변호사, 최진혁 결혼을 피하기 위한 두 사람의 연애가 시작되다!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를 제작함으로써 신부에게 최고의 결혼을 선물하는 주리는 정작 결혼이 두렵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주리는 부모님에게 등 떠밀려 나가게 된 맞선 자리에서 이혼 전문 변호사 진혁을 만나게 된다. 주리를 본 진혁은 다짜고짜 황당한 질문을 하는데…. “결혼해 드릴까요?” “네? 결혼이 장난이에요?
소장 3,500원전권 소장 3,500원
이선영(모아나)
우신북스
3.8(5)
기자 출신의 이혼 전문 변호사, 서민하. 간신히 우위를 점한 소송의 상대측 변호인이 바뀌었다는 소식과 함께 최악의 악연으로 얽혔던 과거의 연인 강한과 재회한다. “이제 너와 난 아무런 사이도 아니야.” “그렇게 믿고 싶겠지. 그런데 어쩌지? 우리 이혼이 아직 처리되지 않았다는데.” 모든 게 끝났다고 생각했던 그들 사이에 아직 남은 것이 있었으니, 바로 장난삼아 치른 결혼이 만든, 법적 부부 관계! “우린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면 안 돼. 이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