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하늬
로망띠끄
1.0(1)
“미안해 멜리샤, 널 더는 사랑하지 않아.” 그가 사랑한 여자는 내가 아닌 내 이복 여동생, 결혼을 앞두고 파혼당한 나는 로우멘스 가문의 수치가 되었다. 내 잘못도 아닌데. 억울하게 눈치만 보고 있던 와중에 황제의 핏줄이지만 사생아란 이유로 멸시받던 팔레폰 제국의 황태자가 제안을 걸어왔다. “공녀, 나와 손을 잡아주지 않겠나? 그대가 날 정상으로 올려주면 나 역시 그대를 그 누구도 무시할 수 없게 만들어 주지.” 복수가 아닌 화려한 인생을 살기
소장 3,200원
필밤
달밤
4.4(48)
색사에 능한 색귀, 요괴로 태어난 적월. 인간 세상에 뚝 떨어져 살기 위해 안 해 본 것이 없었다. 살수인 동시에 난봉꾼인 그는 갈증을 채우지 못하는 채 방탕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가느다란 체구로 포악한 힘을 발휘하는 아름다운 여자에게 사로잡히고 말았다. “내 너를 착하게 만들어 주마.” 그렇게 이어지는 능욕과 애욕의 나날. 혀 깨물고 죽으리라 생각했던 수치는 곧 흐느끼며 애원하는 쾌락이 되었다. * * * 제발. 제발 싸게
소장 3,300원
멜론맛다시다
페리윙클
4.3(37)
“고양이인 줄 알았더니 쥐새끼였네.” 고양이에게만 다정한 남자, 사라진 대신관 엘리후. 고양이가 아닌 걸 들켜 버린 여자, 성채의 공주 힐다. “나랑 거래해.” “너의 뭘 믿고?” “…뭐든 할게.” “이봐, 공주님. 그런 약속은 함부로 하는 게 아니야.” 뱀파이어들의 공주님 힐다와 폐허 속에 숨어들 수밖에 없던 엘리후. 서로의 정체를 건 아슬아슬한 거래. “빨아 봐, 그럼 살려 주지.” “……!” 불룩 솟은 앞섶. 야하게 휘어진 눈꼬리. 신성한
강해랑 외 1명
다울북
총 2권완결
3.5(8)
피비린내 나는 참극 속에 홀로 살아남아 복수를 위해 평생을 바친 남자. 그리고 그 끝에서 기다리는 것은 아내의 죽음. 시간을 되돌려 사랑하는 아내가 살아 돌아오게 하려면 복수를 포기해야 한다. 그리고 죽었던 그녀와 다시 만났다. 복수해야 하는 원수의 외동딸로서. 마주한 선택의 순간……. 아내를 잊기로 결심하고 복수를 선택한다. 과거와 달리 그녀 쪽에서 다가와 번호를 달라고 하기 전까지는 분명 그랬다.
소장 2,500원전권 소장 4,500원(10%)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