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연
글림
총 2권완결
3.8(20)
미국의 한적한 시골에 할머니와 함께 사는 베티. 그녀의 관심사는 뉴욕에서 온 베스트셀러 작가 제임스 아저씨이다. 동경이 변질된 짝사랑과 욕망은 걷잡을 수 없게 되고, 기어이 아저씨의 침실에서 자위하는 모습을 그에게 들키는데. “아저씨가… 만져주시면 안 돼요?” “나는 베티가 원하는 대로 하고 싶단다.” 그와 함께 보낸 환상적인 밤 이후, 베티는 제임스를 향한 마음을 더 이상 숨기지 못한다. 제임스의 옛 연인이자 유명 여배우, 에일라가 둘을 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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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온새미로
디어노블
4.1(1,083)
쌍둥이 중 오메가로 태어난 카일리는, 알파로 태어난 동생 카일에게 유독 약했다. [누나. 딱 일주일만 실례할게, 응? 제발, 제발, 제발….] 카일의 부탁으로 어쩔 수 없이 일주일 동안 대리 출근을 하게 되는 카일리. 문제는 그 회사가 오메가 출입 금지로 유명하다는 것, 그리고 사장은 극우성 알파로 더 유명한 그 노아 매카스터. 젊고 섹시한 건 물론, 세계적인 재력가로 손꼽히는 데다 깨끗한 사생활까지. 그의 실체에 근접할수록, 오메가란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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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진
CL프로덕션
3.9(68)
스페인 바르셀로나 거리에서 바람처럼 사는 집시 여자 레나타. 그녀에게 까칠하고 건조한 남자 도경이 악연처럼 나타났다. 세계적인 호텔, 와인 리조트 체인의 상속자인 그는 레나타가 한 모금의 시음으로 와인의 모든 것을 알아내는 절대 미각을 지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도경에겐 그의 자리를 위협할 만한 비밀이 있고, 그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선 그녀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제 어디로 갈 거지?” “생각해 본 적 없는데. 그냥 발길 닿는 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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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EJ
조은세상
4.4(46)
천하의 개새끼. Y그룹 최태준 부대표의 또 다른 직함이었다. 한번 물면 놓지 않고, 살점을 뜯어내 피를 보고야 마는 사냥개 같아 붙여진 수식어. 그런 그의 품에…… 란이 제 발로 뛰어들었다. [그놈과 만나라.] 미국인인 모친의 바다같이 푸른 눈과 빼어난 미모를 그대로 물려받은 란. 그 사실을 알게 된 란의 생물학적 아버지는 그녀를 키워준 가족을 빌미로 협박한다. 그 남자와 연애하고 섹스하면 3억, 결혼을 약속받으면 5억이라고? 그렇다면 Y그룹
핫세
도서출판 윤송
3.8(36)
패션 잡지사 기자인 송세연. 패션모델인 마이클 최. 1년 동안 함께 일했던 두 사람은 섹파가 된다. “내가 의도적으로 복근에 물을 흘리면 핥아먹을 수 있겠어?” “핥아 먹…….” 그러나 섹파로 잘 지내던 두 사람은 갑자기 이별하게 된다. “나, 곧 미국 가.” 모델 일을 때려치우고 미국에 가서 애견훈련사가 되겠다는 마이클은 3년 후 방송에 출연하는 ‘개통령’이 되어서 나타난다. 세연과 재회한 마이클은 유난히 세연의 몸에 집착하는데. “무슨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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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1,300원전권 소장 5,000원
최기억(휘란투투)
피우리
3.7(29)
- 한주민 마냥 행복할 줄만 알았다. 다른 이들이 감탄할 정도의 외모와 명석한 두뇌를 가진 탓에 지금까지 원하는 건 단 한번도 이루지 않은 적이 없었으니까. 그렇기에 부모님 어깨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 남들이 봐도 감탄사를 내뱉을 정도의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 노력하고 노력했다. 그렇게 노력한 끝에 원하는 길로 접어들었는데……. 이렇게 하루 아침에 모든 게 다 무너질 줄은 몰랐다. 단순 사고사가 아닌 보복성 사고사란 걸 알았을 때도. 자신이 얼마
소장 3,800원
락락
벨벳루즈
3.9(194)
내가 강태오라는 남자를 만난 건 작열하는 뙤약볕 아래 완전무장한 채였다. 그는 이 숨 막히는 사막의 무더위와 어울리지 않는 선선한 눈빛을 가진 남자였다. 특이한 회갈색의 눈빛이 내내 나를 좇다가, “얼마면 되지?” 옷 한 올 걸치지 않고 곧장 물어온다. “월급의 세배. 내 곁에서 경호원으로.” <5년의 계약 기간을 채울시 5억을 지급한다.> 눈이 뒤집힐 만한 금액이긴 하다만 세상이 이리 호락호락하기만 한다면 내가 목숨 걸고 아프리카로 날아갈 이
소장 3,300원
조각을
텐북
3.8(15)
작가를 생업으로 삼아 조용한 여생을 살겠다는 달콤한 꿈도 잠시, 공작가의 영애이자 대학까지 졸업한 신여성 스카이 엘레나 코트니는 드높은 현실의 벽과 마주한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공작에 오른 언니 알렉스를 생각해서라도 결혼해야 했다. “결혼해야겠어.” 스카이는 비장한 얼굴로 말했다. 지금은 이웃 나라의 왕비가 된 친구 셀리아가 맥주 한 모금을 마시며 대수롭지 않게 물었다. “대학 졸업장이 알려준 진로가 시집이니?” 스카이는 입을 삐쭉이며 끄
8910
그래출판
4.2(92)
철컥! 마리엄의 관자놀이에 차가운 총구가 닿았다. 두 손을 들어 올린 채 천천히 눈알을 굴려 옆을 보니……. ‘네가 왜 여기서 나와?’ 악명 높은 해적이자 에스텔로스 제국의 사략 선장인 마리엄 카펜터. 그녀는 전투 중에 폭풍우에 휘말려 무인도에 표류하고, 그곳에서 과거의 연인이자 적국 브리타스의 해군 테오도르와 재회하는데……. “예전 생각나지 않아? 구조될 때까지 할 것도 없는데, 서로 욕구나 좀 풀자.” 마리엄은 악동 같은 미소를 지은 채 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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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옥
에피루스
3.8(28)
글로벌 기업의 회장님, 딘 글렌. 능력, 재력, 섹시함까지. 모든 걸 갖춘 그 남자의 비밀. 그의 대저택 청소를 맡은 그녀, 아리아. 판도라의 심정으로 그의 집 안에 들어선 것도 잠시, 『그럼 한 달 동안 내 연인이 되어 줘야겠어. 내 침실에서 말이야.』 의도치 않게 판도라의 상자를 열고 마는데... 딘은 그녀의 살짝 나온 배를 손바닥으로 문지르더니 불쑥 브리프 안으로 손을 넣었다. 놀란 리아가 그의 팔뚝을 힘주어 잡았다. 그의 손길이 그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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