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서혜
블라썸
총 2권완결
4.3(227)
무소불위의 힘을 가진 담령국 태자가 약소국 효족에게 납치당한다. 갑작스러운 봉변에도 그는 선선히 볼모를 자처하고 감시자를 맡게 된 효족 여인 유설은 의뭉스러운 태자와 기묘한 동거를 하게 되는데……. “하읏, 하…….” 그러던 어느 날, 태자를 가둬 놓은 방에서 야릇한 신음소리가 흘러나오고, 놀란 유설이 목도한 것은 요귀처럼 아름다운 사내가 수음하는 광경이었다. “묻지 않네요?” “뭘……?” “어째서 이리됐는지, 말입니다.” 흠이라곤 없는 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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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린
가하
4.0(15)
“당신은 비서로서 아주 최악이야.” 차갑고 완벽한 본부장 태서진의 수습비서로 일하는 희원. 잘생긴 상사와 일할 수 있어 좋았던 입사 초기와는 달리 요즘은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이다. 심지어 서진에게 최악이라는 소리까지 듣고 말았지만 이를 악물고 버티는 수밖에 없다. 처음엔 분명 짜증이었다. 그녀와 있으면 꼭 예측할 수 없는 돌발상황이 일어나곤 하니까. 하지만 짜증과는 다른 어떤 감정이 자꾸 그녀를 돌아보게 한다. 고민 끝에 서진은 희원에게 제대로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