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필봉 외 3명
블레슈(Blesshuu)
4.3(32)
- 아내의 핸드폰(계필봉) 결혼한 지 3개월 차에 접어든 원규와 소연. 한 달 간의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원규는 우연히 소연의 폰에 온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보게 된다. 그리고 소연에게 다른 남자가 생겼다고 오해하고 마는데.... ""다리 더 벌려. 그래야 딴 새끼 좆이 드나들었는지 확인하지."" ""그런 적, 없, 하읏."" - 오, 해로운 남친(로하현) 남동생의 가장 친한 친구. 차진혁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그날, 우리가 하룻밤을
소장 3,800원
샤라락
하늘꽃
3.1(16)
상처받은 이들의 마음을 사랑으로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로맨스. 자신의 처지에 비관하며 우중충한 주인공들의 비관적 로맨스는 가라. 각자의 길은 어떻게 헤쳐나갈지 스스로 선택하기 나름이다. 누굴 탓할 시간에 현재를 바람직하게 즐기자. 쾌활하고 초긍정적인 두 주인공의 운명적 만남. 까칠하고 다른 여자들에겐 절대적 냉대로 일관하는 남자 주인공 차재현은 글로벌 그룹 회장의 서자다. 드라마에서 보던 서자들의 맹활약은 판타지다. 그러다, 나윤영을 만났다.
소장 3,400원
정매실
글로우
4.3(228)
온 제국에 소문이 날 만큼, 가는 곳마다 애정이 뚝뚝 떨어져 모두의 부러움을 사는 베른슈타인 후작 부부. “엘리, 사랑해. 오늘도 너무 예뻐. 사람들이 다 내 아내만 쳐다보는 것 같던데.” 그 어떤 유혹에도 넘어가지 않고 자신만 바라보는 완벽하고 절륜한 남편. 엘레노아는 제국에서 자신이 가장 행복할 것이라 단언했다. “미, 미안해. 곧 돌아올게. 먼저 자, 엘리.” ―남편이 ‘끝까지’ 가는 것을 피하기 전까지! 그녀의 완벽한 남편이 숨기고 있는
소장 3,200원
임정건
텐북
3.9(31)
대 마법 공학 시대. 루시는 친구이자 동업자와 함께 성인용품점을 꾸리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시빌 녹터스, 네 오라비의 이름 맞지?” 모든 것이 완벽했다. 펜던 공작가의 미친개에게 찍히기 전까지는. “거기가 안 서.” “……네?” “안 선다고. 내 자지. 사정도 안 돼.” 알고 보니, 오래전 소식이 끊긴 오빠가 도련님의 찬란한 미래를 막아버렸다나? 설상가상 망나니 막내 도련님은 그녀더러 대신 책임지라며 윽박지른다. 억울하다! 억울해!
나삼
라떼북
4.4(151)
*작품 소개: 자살 시도만 네 번째. 이젠 하다하다 노숙자에게 신세졌단 말까지 듣는다. 내 앞에 앉은 이 남자도 다를 것 없이 곤란한 척만 하다 보내줄 거라 생각했는데… “아니 진료 기록이…허, 이 와중에 끈기는 있다? 시도만 4번에, 병원 기록에…” 그는 이내 결심한 듯 일어서더니 책상 위로 두 팔을 내렸다. 나는 텅 소리에 허리를 굽힌 남자는 눈을 마주침과 동시에 웃었다. 생각보다 훨씬 개구지고 시원한 얼굴이었다. “앞으로 3개월간, 잘 부
소장 3,300원
조조씨
3.7(26)
TR 그룹 기술개발 1팀 사원 우지희. 그녀에겐 앙숙과도 같은 인물이 있었다. 상대는 같은 팀 팀장인 김수혁. 1년 전까지만 해도 좋아했던 남자다. …신랄하게 까이기 전까진. “사람이 거시기 작은 건 어쩔 수 없지만, 성격이 지랄맞은 건 진짜 하자죠. 거시기랑 별개로 하자지.” 우월한 기럭지, 조물주의 축복을 받은 이목구비. 거기다 회장의 후계자라는 지위까지.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그에겐 치명적인 소문 하나가 뒤따랐다. 바로 그것의 사이즈가
조앤
모던
총 2권완결
3.0(1)
현관 입구에서부터 풍기는 구린 냄새와 함께 거실 한 가운데에 널려진 정체불명의 것들로 인해 도건은 인상을 쓰며 짜증이 확 났다. 그때 안에서 처음 보는 여자가 젖은 머리를 수건으로 돌돌 말고서 웃으며 달려왔다. “안녕하세요. 도련님!” 도련님? 지금이 무슨 조선시대도 아니고 갑자기 도련님이라는 호칭은 또 뭐란 말인가! 도건은 낯선 여자를 한껏 경계하며 노려보았다. “당신 누구야?” “저요? 서은심이요! 시장하시죠? 얼른 밥상 차릴게요.” “스톱
소장 4,000원전권 소장 4,500원
튤립
2.0(1)
붉은 입술이 살짝 벌어지고 멍하니 바라보는 그녀는 뇌쇄적이었다. 바의 조명에 하얀 피부가 빛을 발하며 바라보는 시선만으로 단전에 열기를 몰아넣었다. 바에 있는 많은 남자들은 그녀의 자태를 훔쳐보며 침을 꿀꺽 삼키고 있었다. “올라갈래요?” 그녀는 남자를 차지하기 위해서 온 것이었다. 이번에는 기필코 성공하고야 말거야. 내가 살기 위해서.
진새벽
블랙로즈
4.1(96)
카페 늘봄에 새로운 봄이 찾아왔다. “사장님, 오셨어요?” 20대 초반의 상큼함으로 무장한 사내가 칙칙한 계절감을 뚫고 알바생이란 이름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그 봄은, 카페 밖에선 또 다른 앙큼함으로 맞이했다. “누나, 존나 맛있는 거 알죠.” 낮에는 사장님, 밤에는 누나. 낮사밤누에 정신 못 차리는 사이, 어느새 차위진이라는 계절에 휩쓸리고 말았다. * “잠시만…! 거길 왜…….” “왜긴요. 누나 구멍이 들어오라는 듯이 뻐끔거리잖아요.”
소장 1,000원전권 소장 4,000원
문정민
피플앤스토리
4.1(443)
“오빠를 위해 준비했어.” 서예서는 준비된 여자였다. 야한 속옷 세트와 올누드 왁싱, 외박 허락까지. 미뤄왔던 남자친구와 크리스마스에 첫 경험을 할 준비가 완벽하게 된 여자! 하지만 남자친구라는 놈이 예서에게 거짓말하고 클럽에 가 버리면서 예서의 준비는 모두 물거품이 되어 버렸다. 아니, 물거품이 되어 버린 줄 알았다. “꼬맹이가 언제 이렇게 컸냐.” 오빠 친구 권준성. 그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술김에 준성을 남자친구로 착각하고 유혹한 예서와
소장 3,500원
송지율
이지콘텐츠
4.2(140)
가족이나 친구, 혹은 형제로 자란 십년지기 정유준이 남자로 보이기 시작한 건 하율에게는 불행이었다. 그렇게 시작된 첫사랑은 4년 묵은 짝사랑이 되었고. 질투 작전을 펴느라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전 남친만 한 트럭이 되어가던 어느 날. “내가 그 자식한테 물어봤거든? 왜 나 하나로는 만족을 못 하냐고.” “넌 자존심도 없어?” “응. 없어. 그 자식은 너무……. 너무…….” “너무 뭐!” “키스를 잘하거든.” 그 말 한마디에 유준이 보인 반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