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
스칼렛
총 2권완결
3.9(24)
스물넷, 류설영의 임무는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고등학교 졸업하기. 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화제의 중심에 그녀의 이름이 거론된다. 서른, 최강한의 목표는 유성재단이 운영하는 학교에 선생으로 1년 근무하기. 그런데 트러블이 따라다니는 그녀 때문에 차질이 생긴다. 그러던 어느 날, 설영은 자꾸만 부딪치게 되는 강한이 신경 쓰이는 한편 예기치 못한 일에 말려들게 되는데……. “다치면 책임지라고 생떼라도 부릴까 봐 미리 걱정인 거냐?” “고마워요,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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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파란
동아
2.6(7)
비만이지만, 그게 뭐 어때서? 독보적인 자기애로 똘똘 뭉친 그녀, 위대은 “선배님, 정말 저한테 반하셨나요? 선배님이 이상하게 행동하고 있잖아요. 저한테 집착하지 말고 그냥 두는 게 피차 윈윈하는 방식 아닐까요?” -하는 짓이 마음에 들지 않아 한번 개처럼 물어봤다. 그런 짓을 해서는 안 되는 거였다. 아름답고 이기적이며 매혹적인데, 성질 좀 나쁘면 어때? 너무 예쁜 애들만 봐서 눈이 손상됐나? 시력 검사가 간절히 필요해진 그, 하우건 “네가
소장 3,800원
호리이
마녀주식회사
3.6(5)
대스타 한지율이 보는 앞에서 유리문에 끼어 버둥대며 강렬한 첫인상을 남긴 민정. 한지율이 자신을 병원까지 데려다 준 것으로 그와의 인연은 끝! 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필명으로 활동 중인 민정의 작품을 영화화하자는 제의가 들어오고, 남자 주인공으로는 한지율이 물망에 오른다. 한 술 더 떠 한지율은 그녀에게 ‘연애 계약서’를 내민다. 당찬 아가씨 민정과 대스타 한지율의 투닥투닥 로맨스.
소장 3,500원
배정숙
이지콘텐츠
총 3권완결
4.0(249)
그 남자, 한승윤. 지극히 이성적이고 현실적인 남자. 까다로운 성격 탓에 다른 사람이 몸에 손을 대는 것도, 다른 사람의 몸에 닿는 것도 끔찍하게 싫어한다. 여자 또한 마찬가지. 그런데 이상하다. 여은만 보면, 자꾸 있는지도 몰랐던 남자로서의 본능이 꿈틀거린다. 불을 향해 날아가는 부나방처럼, 그의 나이 서른하나에 지독한 첫사랑에 빠지고 말았다! 그 여자, 서여은. 이제 갓 스물을 넘긴 어린 나이일 뿐인데, 럭비공처럼 어디로 튈지 종잡을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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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소예
크레센도
3.8(469)
발리라는 낯선 곳에서 경험했던 꿈같은 하룻밤은 하얗게 색을 잃었고, 찬란한 태양 아래 검은 머리의 짐승은 수십 개의 키스 마크만을 남긴 채, 모습을 감추었다. 혼자서 눈 뜬, 발리의 첫날밤. 절대 현실이라 믿을 수 없었던 그 날… -연락해, sia. 시아는 고민 없이 쪽지를 풀에 던졌다. 물 위에 둥둥 떠다니던 쪽지가 조각조각 녹아내리고, 그녀는 그 어떤 자취도 남기지 않은 채 그곳을 벗어났다. 그렇게 하룻밤 불장난은 끝이 날 줄 알았다. 하지
소장 4,800원
하늘연달에
와이엠북스
4.3(83)
당신은 무언가를 꿈꾸기엔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무리 열심히 살아봤자 마음대로 되는 일이 없다고 생각하는 경찰, 태준. 서른을 훌쩍 넘긴 나이에 제2의 인생을 위해 백수를 자처한 소람. 동전의 양면처럼 결코 서로를 마주 볼 수 없을 것 같은 두 사람. 그녀를 만난 이후, 그의 인생은 묘한 방향으로 흐르기 시작한다. “김소람 씨, 나는 당신을 보면 혼란스럽습니다.” “그런 당신은 뭘 그렇게 감추는 게 많아요?” 그저 이상하고, 황당하고,
소장 4,000원
민경
미스틱
3.9(7)
“정말 대단하네요. 추행을 당하고 있던 여성을 구하다니, 저 남자 분께는 감사 인사는 했나요?” “…네?” 여인은 조금 어리둥절한 얼굴로 경찰을 바라보았다. 분명 구한 것은 자신이었는데 이 경찰은 마치 자신이 추행을 당하고 있었던 것처럼 말하고 있었다. “추행 당하고 있던 건 제가 아닌데요?” “네?” 여인은 휙하고 고개를 돌렸다. 거기에는 단발머리의 키가 크고 마른 이가 있었다. “사내새끼라고?” 어이없다는 감정이 가득 묻어나는 목소리가 울렸
더블제이
조은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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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뭐가요?” “우리가 연결된 거요.” “왜죠?” “오래경 씨에 대해 이렇게 알아가는 게 조금은….” “조금은… 뭐요?” “행복해요.” 철썩-. 쏴아-. 사랑에 빠질 거라던 하르방의 말에 그 어떤 마음의 미동도 없던 그녀였다. 하지만 그런 은솔의 다짐은, 사실 단 한순간에 깨지고 말았었다. 바다 속에서 그의 눈을 마주했을 때. 그 순간 은솔은 이미 래경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말았었다. 거부할 수도, 외면할 수도 없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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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진필(이주연)
4.1(16)
‘바람둥이’강서준은 여자를 찾고 있었다. “박제 인형처럼 예쁜 여자가 필요한 게 아니야.” 이도형과의 진흙탕 싸움에 종지부를 찍어 줄 여자. “예쁘기만 하면, 이도형이 그냥 넘어갈 것 같아?” 아니, 적어도 그 손아귀에서 ‘희연’을 빼내 줄 여자. “매력이 더 중요해. 당당하고 단정하고 기품 있으면서도 사람을 끄는 매력.” 그러나 그의 눈엔 볼품없는 거지 계집애가 들어왔다. 더러운 냄새를 풍기면서도 반들반들한 눈을 빛내는 그녀. “야! 내가 조
깽양
피플앤스토리
3.6(39)
철의 여인VS망나니 재벌 2세 물러서지 않는 두 사람의 화끈한 배틀 로맨스!! 남자도 버티기 힘들어한다는 K종합상사 실장 정유민! 계약을 따내기 위해서라면 남장까지 불사하는 그녀는 능력으로 인정받는 여자다. 그런데 탄탄대로일거라 생각한 유민의 인생에 싸가지 없는 재앙이 닥쳤으니!! 회장의 망나니 손자 ‘유지헌’! 지헌은 오만방자하며 여자 없이 못사는 카사노바! 손자가 정신 차리고 회사를 이어받길 바란 유 회장은 지헌에게 테스트를 제안한다. 테스
소장 3,500원전권 소장 3,500원
최유정
마롱
4.0(366)
“무례하고 무감각하고 무표정해.” 아르바이트 때문에 딱 하루를 봐야 하는 남자, 임태준. 하지만 반사회적 인격 장애라도 있는 건지 목석같은 이 남자, 무뢰한 수준으로 무례하다. 평생 모르는 사람으로 지내고 싶을 정도로. “조울증 같아 보여. 보통 여자들하곤 좀 다르던데.” 여자 친구 대역으로 난생처음 본 여자, 최연우. 그를 어둠 속에 가둬 버린 치부를 모두 들켰던 날 가만히 잡아 주던 그녀의 손길이 낯설다. 잊었던 외로움을 일깨우게 만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