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이
BLYNUE 블리뉴
4.8(548)
내 대군. 이름도 없는, 이젠 태어났는지도 아는 사람이 없는, 왕실에서 버려진 공주를 가지고 싶다. 비밀도, 웃음도, 눈물도 모두 자신이 가지고 싶다. 몰락한 명문가의 막내딸 연원은 생각지도 못하게 진안대군 ‘이운’과 혼인하게 되었다. 정인이 있는 연원은 자신의 정조를 지키기 위해 첫날밤 단도를 들었지만, 이게 웬걸, 진안대군이 여자라니…? 안타까운 운의 이야기를 들으며 정신없이 지나 간 초야. 그 후 연원은 비밀을 품고 사는 운이 자꾸만 신경
소장 4,950원
4.8(329)
모든 게 제자리로 돌아올 때까지 자신의 시간을 한승에게 맡기고 싶어졌다. 지수연의 수업에서 C학점을 받아 장학금을 놓친 한승은 어쩔 수 없이 학교 도서관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더니, 화장실에서 걸레를 빨던 중 수연과 마주친 한승. 한바탕 수연과 말다툼을 벌이고 화장실을 나선 한승에게 한 무리의 학생들이 다가와 그녀를 교수님이라고 부르면서 수연을 대하듯 한다. 당황한 한승은 그제야 자신의 옷이 수연과 뒤바뀐 것을
소장 3,300원
유폴히
동아
4.4(4,025)
#로맨스판타지#회귀#루프#미남미녀여주#다정남#후회남#존댓말남#운명적사랑#로맨틱코미디#성장물 두 번의 삶과 두 번의 결혼. 모두 실패했다. 다시 시작된 세 번째 삶, 레아는 비혼을 외친다. 그러나 이번 삶은 시작부터 이상하다! 긴 삶 동안 차갑던 남자 줄리앙이 다정남으로 돌변했다. 열렬한 구애를 펼치는 줄리앙에게 레아는 한 가지 제안을 하게 되는데. "당신이랑 평생 살고 싶은지 아닌지까진 아직 모르겠어요. 하지만 이것만은 분명해요. 난 당신이랑
소장 4,900원
괴개발발
세레니티
4.6(360)
이른 초봄, 사냥대회에서 곰을 만나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이한 그레타의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난다. 그는 대마물 전쟁의 막을 내린 외팔의 영웅 아단티에 공작. 남자는 늘 꽃같이 조신하고 아름다워야 한다 생각했던 그레타였으나 아단티에 공작을 본 순간 그레타의 가슴에 혜성처럼 사랑이 찾아오고 마는데. 사랑이 언제나 이상형의 모습을 하고 찾아오겠는가! “나는 내 운명적인 만남을 운명적인 사랑으로 만들 거야!” 다른 건 다 모르겠고, 일단 저 사람이 좋다
서리연
글림
총 2권완결
3.8(20)
미국의 한적한 시골에 할머니와 함께 사는 베티. 그녀의 관심사는 뉴욕에서 온 베스트셀러 작가 제임스 아저씨이다. 동경이 변질된 짝사랑과 욕망은 걷잡을 수 없게 되고, 기어이 아저씨의 침실에서 자위하는 모습을 그에게 들키는데. “아저씨가… 만져주시면 안 돼요?” “나는 베티가 원하는 대로 하고 싶단다.” 그와 함께 보낸 환상적인 밤 이후, 베티는 제임스를 향한 마음을 더 이상 숨기지 못한다. 제임스의 옛 연인이자 유명 여배우, 에일라가 둘을 노리
소장 2,400원전권 소장 4,800원
조인영
봄 미디어
4.3(2,466)
“윤하리. 너 왜 그래.” “……놔.” “울고 있잖아.” 정말 차강현이라는 사람을 모르겠다. 무심하다가도 섬세하고, 차갑게 굴다가도 따뜻하고. 너는 원래 이런 사람이었을까, 아니면 내가 이제야 알게 된 걸까. “그 새끼가 힘들게 해?” 나는 두 눈을 꼭 감은 채 고개를 저었다. 감은 눈 사이로 바닷물처럼 짜디짠 눈물이 줄줄 흘러나오고, 꽉 다문 입술 새로 흐느끼는 소리가 새어 나왔다. “아니. 그런 거 아니야.” “그럼 도대체 왜 우는데. 울지
소장 3,920원
이진희
로맨스토리
4.1(210)
〈강추!〉[종이책7쇄증판]신(神)이 주신 화려한 미모만큼이나 삐뚤어진 애정의 소유자. 취미는 언어폭력, 직업은 나이트클럽 사장. 좌우명이 '외모 지상주의'인 그가 사랑에 빠졌다. 우리 친구하자. 친구하고 오빠먹고 그러다 여보자기하는 거지. 안으려 하면 가슴 물어뜯고 머리로 냅따 들이받고 발로 차버리고. 나 좋다며! 뭘 몰라도 그리 모르냐? …순진과 백치는 종이 한 장 차이. “나도 너만 볼게. 네가 말한 딱 그만큼의 거리에서, 네가 힘들 때 언
소장 4,000원
문정민
피플앤스토리
4.1(442)
“오빠를 위해 준비했어.” 서예서는 준비된 여자였다. 야한 속옷 세트와 올누드 왁싱, 외박 허락까지. 미뤄왔던 남자친구와 크리스마스에 첫 경험을 할 준비가 완벽하게 된 여자! 하지만 남자친구라는 놈이 예서에게 거짓말하고 클럽에 가 버리면서 예서의 준비는 모두 물거품이 되어 버렸다. 아니, 물거품이 되어 버린 줄 알았다. “꼬맹이가 언제 이렇게 컸냐.” 오빠 친구 권준성. 그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술김에 준성을 남자친구로 착각하고 유혹한 예서와
소장 3,500원
오로지
텐북
4.4(562)
※본 소설에는 SM, 도구플, 스팽, 본디지, 브레스컨트롤, 여성 사정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나 때려 줘.” “…누나, 설마 진짜 바람피운 거예요? 아니, 우리가 쓴 콘돔이 몇 갠데.” “…태인아, 끝까지 숨기려고 했는데… 나도 한계야. 사실은, 나… 나 마…조히스트야.” “…네?” “나도 알아, 이런 말 하면 네가 날 어떻게 생각할지…. 그렇지만, 나 이제 너한테 모든 걸 솔직하게 털어놓고
소장 1,200원전권 소장 4,700원
터키
뮤즈앤북스
4.3(21)
세상 누구보다 다정한 차수현과 주하라는 끈끈한 자매다. 유독 남다른 두 사람의 자매애. 사람들은 부럽다고 하나 수현과 하라는 사실 피가 한 방울도 섞이지 않은 타인들. 어린 시절 불의의 사고로 엄마를 잃은 하라를 수현의 엄마가 키우면서 자매가 된 거였다. 둘은 어른들에 의해서 가족이라는 울타리 아래 자연스럽게 언니와 동생이라는 관계를 이어간다. 그러나 한 사람은 달랐으니. 수현은 하라를 동생으로만 보지 못했다. 언제부터인지 모를, 그 애에게 생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
제타
조은세상
4.3(60)
삼원그룹의 부회장이라는 막중한 직책을 가진 황무하. 하지만 완벽한 그에게도 흠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두 번의 이혼 경력이었다. “이 집안의 대는 자네에게 달렸네.” 무하의 신붓감을 찾아 나선 수자의 눈에 들어온 그녀, 백수현. 집안의 떠밀림으로 그와 결혼하게 된 수현은 할머니의 간곡한 부탁이 당황스럽기만 하다. 분명, 그랬는데……. “부부라면 당연히 같은 침대에서 자야죠.” “그게 무슨 의미인 줄 압니까?” “그거야…….” 가운을 벗는 무하의
소장 3,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