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연화
피우리
3.3(3)
매일 밤, 옆집에서 들려오는 신음 소리. 유정은 쉽게 잠들지 못하고 몸을 뒤척이는데……. “이 손으로 매일 밤 뭘 하는지 알면서도 잘도 붙잡았군요.” 구멍 너머에서 들려오는 낮고도 감미로운 목소리. 벽에 가려진 나머지 모습을 기어이 궁금하게 만드는 남자. 그녀는 머릿속에 떠오른 음험한 상상을 재빨리 지워버렸다. “내 신음 소리 들으면서 자위한 적 있습니까?” 순간 그녀는 숨도 쉬지 못하고 딱딱하게 굳어버렸다. 저절로 떠오르는 그 날 밤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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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윤세
도서출판 윤송
총 2권완결
3.5(22)
순도 100%의 잘난 동정남 ‘이한’과 4차원 동정녀 ‘서우’의 기상천외한 로맨스릴러. 범죄심리학 교수이자 베스트셀러 소설가인 이한은 몇 달 전부터 골치 아픈 일에 시달리고 있다. 누군가 자꾸 고약한 장난처럼 ‘집을 나가지 않으면 죽이겠다.’는 쪽지를 이사한 집 앞마당에 던지고 간다는 것. 설상가상으로 거실 유리창이 박살 나는 ‘돌덩이 투척 사건’이 벌어지면서, 무서워서 일을 못 하겠다며 도우미 아주머니가 일을 그만둬버린다. 며칠 뒤 늦은 밤.
소장 500원전권 소장 3,300원
이서윤
가하
3.9(632)
“4년 전에도 궁금했지만 말이야. 이서우는 나만 보면 잡아먹고 싶나? 맛있게 보여?” 섹스 따위 생각할 겨를도 없이 바쁘게 살아온 방송국 피디 이서우. 4년 전 처음 저지른 원나잇 후, 수도자처럼 지냈는데 어느 날 만취해 자고 일어나니 또 그때 그 남자가 옆에 누워 있다! “이서우, 너 내 동정 따먹었잖아! 날 잡아먹고는 생까?” “애피타이저가 너무 길었어. 슬슬 메인코스로 갈까?” 이현이 천천히 얼굴을 내려 배꼽 주변을 핥았다. 나도 만지고
소장 3,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