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응. 읏. 아아. 아아.” 격렬히 파고들었다. 깊숙이 들어가 몸을 박았다. 한껏 밀어붙였다가 텅 비워 내듯 빼내고, 그러다가 다시 그녀를 부숴 버릴 듯 힘껏 몸을 떨어뜨렸다. 매트리스가 흔들리고 빈우도 흔들렸다. 작지만 제법 통통한 그녀의 가슴이 허공에서 연달아 출렁였다. 극심한 갈급증이 솟자 그는 이미 더할 나위 없이 커져 버린 욕망 덩어리를 퍽, 빈우의 안으로 밀어 넣었다. 그녀가 본능적으로 덥석 문다. 꽉 물고 놓아주지 않는다. 세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