튤립
모던
총 2권완결
2.0(1)
붉은 입술이 살짝 벌어지고 멍하니 바라보는 그녀는 뇌쇄적이었다. 바의 조명에 하얀 피부가 빛을 발하며 바라보는 시선만으로 단전에 열기를 몰아넣었다. 바에 있는 많은 남자들은 그녀의 자태를 훔쳐보며 침을 꿀꺽 삼키고 있었다. “올라갈래요?” 그녀는 남자를 차지하기 위해서 온 것이었다. 이번에는 기필코 성공하고야 말거야. 내가 살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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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원스
3.7(3)
강력계의 미친개, 양수현. 의학계의 너드, 강근우. 사랑이란 감정이 꼭 결여된 사람처럼 구는 두 사람의 이야기. 그들을 끼고 도는 기묘한 사건. 사귀자는 말 한마디 떼기도 전에, 섹스를 먼저 해치워 버린 맘 급한 이들의 로맨스. 원나잇, 섹스, 키스, 사랑 없는 스킨쉽에 무뎌진 이들의 시끌벅적 혼잡한 사건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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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작가
하늘꽃
3.3(13)
대용그룹 막내아들, 차도현. 의문의 교통사고로 혼자 생활이 불편한 그는 재활과 요양을 위해 개인 간호사를 고용하게 된다. “여 선생, 다음 주부터 용인으로 출근해야겠어.” “네에에에?!!!” 명문대 간호학과를 차석으로 졸업하고, 대학병원 정형외과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며 앞으로 꽃길만 걸을 줄 알았던 여예진 간호사. 갑자기! 뜬금없이! 어디를 가라고?!!! . 결국, 예진은 일명 ‘개또라이’라는 그 차도현 본부장 집에 들어가게 된다. 옷을 벗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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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정
우신북스
4.0(15)
당연히 과장으로 승진할 거라 믿었건만, 엉뚱한 인간이 과장이랍시고 떡하니 자리를 꿰차고 앉았다. 심지어 그 인간은 학교 다닐 때부터 유명한 어장관리녀. 얼굴만 예쁜 여자한테 넘어가 하정을 과장 승진에서 탈락시킨 사장 차현준은… “내 돈 1,500만 원을 떼어먹은 좀생이 같은 놈이에요.” 하정의 수수께끼 같은 말에 현준이 머리를 굴려 봤지만, 도무지 기억이 떠오르지 않는다. 대체 이 여자가 말하는 1,500만 원은 뭐지? [본문 내용 중에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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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영
R
4.1(261)
후욱, 남자의 거친 호흡. 그녀는 고개를 쳐들고 눈을 감았다. 곧이어 남자의 입술이 가슴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아!” 그녀는 탄성을 내질렀다. 남자가 커다랗게 부푼 가슴을 거칠게 베어 물고 발딱 일어선 정점을 이로 깨물었다. 그 짜릿한 자극에 그녀는 허리를 비틀었다. 그러자 아랫도리에 자극이 인다. 그녀는 남자의 머리를 감싸 더 깊이 당겼다. 혀가 그녀의 가슴을 적셨다. 치마 아래로 들이닥치는 남자의 거친 손길에 쾌락이 일었다. “아아.”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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