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라락
하늘꽃
3.1(16)
상처받은 이들의 마음을 사랑으로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로맨스. 자신의 처지에 비관하며 우중충한 주인공들의 비관적 로맨스는 가라. 각자의 길은 어떻게 헤쳐나갈지 스스로 선택하기 나름이다. 누굴 탓할 시간에 현재를 바람직하게 즐기자. 쾌활하고 초긍정적인 두 주인공의 운명적 만남. 까칠하고 다른 여자들에겐 절대적 냉대로 일관하는 남자 주인공 차재현은 글로벌 그룹 회장의 서자다. 드라마에서 보던 서자들의 맹활약은 판타지다. 그러다, 나윤영을 만났다.
소장 3,400원
조조씨
텐북
3.7(26)
TR 그룹 기술개발 1팀 사원 우지희. 그녀에겐 앙숙과도 같은 인물이 있었다. 상대는 같은 팀 팀장인 김수혁. 1년 전까지만 해도 좋아했던 남자다. …신랄하게 까이기 전까진. “사람이 거시기 작은 건 어쩔 수 없지만, 성격이 지랄맞은 건 진짜 하자죠. 거시기랑 별개로 하자지.” 우월한 기럭지, 조물주의 축복을 받은 이목구비. 거기다 회장의 후계자라는 지위까지.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그에겐 치명적인 소문 하나가 뒤따랐다. 바로 그것의 사이즈가
소장 3,200원
얌쟘
동아
3.9(189)
사내에서 독박 업무를 맡고 있는 기획팀 막내 윤하연. 입사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기획서에 대형 사고를 쳤다. [차 팀장님 거기… 진ㅉㅏ 너무 큼… 수술한 거 아닌지… 그, ㅈ ㅓㅇ도면 여자들ㄷ도 별로 안 좋아할 듯 (무식하게 큰 게ㅐ 주인 성격이랑ㅇ 똑 닮앗음)] 까칠하고 일에 미쳤다는 차이재의 루머를 잠결에 받아 적어 버린 것! 이재에게 제대로 된 사과도 못 했는데 점점 소문의 진위 여부가 궁금해진다. 밥을 먹을 때도, 회의를 할 때도
소장 3,900원
고나나
피우리
총 2권완결
3.7(6)
공무원 시험에 최종 낙방한 데다 10년 사귄 첫사랑에게는 가난을 이유로 이별을 일방적으로 당하게 되고, 그로 모자라 계약직 일자리마저 어이없는 이유로 계약 종료. 28살 진달래 인생에 먹구름만 짙게 드린 그때, 미용사의 실수로 짧게 잘린 머리 때문에 달래에게 생각지 못한 기회가 찾아온다. 신인 화가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천재호 작가의 모델! 중성적인 이미지를 찾는 그 기회에 달래는 '진달민'이라는 남자로 도전하게 되고, 무사히(?) 그의 모델
소장 2,500원전권 소장 4,500원(10%)5,000원
진은월
라떼북
3.6(5)
지랄견도 이 남자보단 나을 것 같다. 날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 난 이 남자. 그런데 사사건건 시비인 이 남자가 뜬금없이 저녁을 먹자고 말했다. 자고로 싫어하는 사람과 겸상은 생각도 못하는 일인데. 날 싫어하는 게 아니었나? “저랑 1주일에 한 번씩 저녁 먹어요.” “……대신 이제 저한테 잘해 주세요.” 완벽 그 자체로 정리되는 남자. 윤별 비정규직 1년 차, 언제나 당당한 그녀. 김입술. 두 사람만의 자리가 많아질수록 팀장과 직원의 벽은 점점
소장 500원전권 소장 3,500원
피숙혜
플로린
3.9(1,406)
그 인간이 끼어들면 사는 게 괴롭다! 불같은 첫 연애를 대재앙으로 만들어버린 남자친구의 친구 모영일, 그 웬수를 회사에서도 만났다! "안 해! 시팔놈아!" 참다못해 사원증을 내던지고 나왔더니 웬걸? “회사 나와.” “싫어.” “그럼 나랑 잘래?” “예?” “회사 나와. 싫음 나랑 사귀던가” 산재다. 회사도 방금 때려치우고 나왔는데 산재를 당하고 있다. 이 웬수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나랑 세 번만 만나. 시키는 건 다 할게.” 아. 그래?
소장 3,500원
장소영
R
4.1(261)
후욱, 남자의 거친 호흡. 그녀는 고개를 쳐들고 눈을 감았다. 곧이어 남자의 입술이 가슴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아!” 그녀는 탄성을 내질렀다. 남자가 커다랗게 부푼 가슴을 거칠게 베어 물고 발딱 일어선 정점을 이로 깨물었다. 그 짜릿한 자극에 그녀는 허리를 비틀었다. 그러자 아랫도리에 자극이 인다. 그녀는 남자의 머리를 감싸 더 깊이 당겼다. 혀가 그녀의 가슴을 적셨다. 치마 아래로 들이닥치는 남자의 거친 손길에 쾌락이 일었다. “아아.” 남
소장 3,800원
홍윤정
4.0(58)
“으응. 읏. 아아. 아아.” 격렬히 파고들었다. 깊숙이 들어가 몸을 박았다. 한껏 밀어붙였다가 텅 비워 내듯 빼내고, 그러다가 다시 그녀를 부숴 버릴 듯 힘껏 몸을 떨어뜨렸다. 매트리스가 흔들리고 빈우도 흔들렸다. 작지만 제법 통통한 그녀의 가슴이 허공에서 연달아 출렁였다. 극심한 갈급증이 솟자 그는 이미 더할 나위 없이 커져 버린 욕망 덩어리를 퍽, 빈우의 안으로 밀어 넣었다. 그녀가 본능적으로 덥석 문다. 꽉 물고 놓아주지 않는다. 세종은
소장 3,600원
이나미
3.6(9)
“전 사내연애는 정말 해서는 안 된다는 주의거든요?” 취미는 사내연애. 특기는 차기 전에 차이기. 결혼보다 연애가 하고 싶은 여자 송루안. “남자에게 차여서 아무에게나 시비를 걸었다고?” 취미는 비서 괴롭히기. 특기는 로맨스 따윈 없는 드라마 쓰기. 여자보기를 돌같이 하는 남자 유건영. “전 사내연애는…….” “아니, 사귀는 척. 진짜 사귀는 게 아니라 사귀는 척.” 죽어도 너만은 아니라고 외쳤던 그들의 척하는 연애가 시작되었다.
김제이
로담
4.1(1,470)
내가 생각했던 어른은 이런 게 아니었는데. 씹다 버린 껌처럼 재미없는 내 인생에 기적처럼 나타난 너. “차해경 씨 맞죠?” 아니라고 하고 싶었지. “결혼이 그렇게 중요한가.” 그러니까, 그거 하면 사는 게 좀 재밌어지려나, 그뿐이었어. “지금 어디야?” 고작 내 말 한마디에 넌 어쩜 그리도 필사적으로 내게 달려왔는지. “좋아해. 좀 됐어. 당신은 몰랐겠지만.” 여덟 살이나 어린 네가 남자로 느껴지다니 나 진짜 미친 거지? 희수야. 세상 모든 게
소장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