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열매
피우리
3.5(4)
헌신하면 헌신짝이 된다는 말처럼 헌신하는 태도 때문에 또 차인 그녀, 은솔. 다음 연애는 즐기기만 하겠노라 결심한 그녀의 앞에 그녀가 차인 꼴을 목격했던 남자, 은혁이 나타난다. 아무 말 없이 사라진 연인을 여전히 잊지 못한 은혁은 연인의 행방을 알고 있을 아버지를 자극하기 위해 그녀에게 가짜 연애를 제의해 오는데…. “합시다, 나랑.” “뭐, 뭘요?” “…….” “지금 무슨 소릴 하시는 거예요?” “합시다, 나랑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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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묘묘 외 5명
와이엠북스
3.9(134)
배덕하고 절륜한, 욕정과 탐욕 가득한 금단의 순간. 6인 6색 섹슈얼 단편 로맨스, <그래도 하고 싶어> 1. 동거 제안 – 자색련 #나이차커플 #계략남 #유혹남 #연하남 #연상녀 #도도녀 #무심녀 권태와 외로움에서 벗어나려 시작된 버릇 같은 외도의 어느 날, 세연은 남편의 직장 후배인 장현에게 불륜 장면을 들킨다. 입을 다무는 대가로 하룻밤을 요구하리라 생각했지만. “내 남편이라도 되는 것처럼 구네요. 아직 당신 것도 아닌데.” “내 것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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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호박
로맨스토리
3.3(4)
“아, 거긴.” 취한 와중에도 부끄러워진 하나가 다리를 오므렸지만, 은찬의 어깨에 걸렸다. 손으로 하나의 허벅지 안쪽을 자극하며 은찬이 고개를 들었다. “왜? 여기가 제일 좋은데?” “은찬…… 아아!” ---------------------------------------- 15년 지기인 하나와 은찬은 가족들도 인정한 남사친, 여사친이다. 볼꼴 못 볼꼴 다 본 덕에 지금껏 설렘이라곤 없던 두 사람. 하지만 우연히 한 침대에서 잠이 깬 뒤로 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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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조령
도서출판 청어람
총 3권완결
4.1(1,644)
육 척 장한의 사내와 뜨거운 밤을 보내며 백년해로하는 게 소원이던 은강. 하지만 그녀의 신랑은 최연소 장원 급제자로 고을에 부임한 사또 나으리, 유준엽?! 혼인한 지 삼 년이 지났지만 연하의 곱디고운 낭군은 아직도 육 척이 되질 못하고 밤일에도 도통 관심도 없다. 그랬다고 생각해 왔는데……. “이미 치러진 혼례는 결코 무를 수 없어. 원하든 원하지 않든, 당신은 죽을 때까지 유준엽의 아내로 머물 것이고. 죽어서도 내 옆에 묻혀 그 비석에 내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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