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희씨
조은세상
총 2권완결
4.3(100)
무려 7년짜리 연애였다. 그동안 연인은 스타 작가가 됐고, 한 달에 한 번 겨우 볼 수 있는 사람이 됐다. 더는 자신을 힘든 시간 속에 방치하고 싶지 않았던 서형은 끝내 이별을 고했다. -영화배우 한예린 씨와 시나리오 작가 석준호 씨가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한예린 씨의 소속사는 한 씨와 석 씨가 1년 정도 사귀었으며……. 연인의 지난 1년은 서형의 그악스러웠던 1년과는 전혀 달랐을 것이다. 7년의 연애, 그리고 이별은 남겨진 서형의 삶을 난도질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
필밤
시계토끼
4.4(105)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가학적 행위, 촉수 소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감상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세상에 부러울 것 하나 없던 오만한 왕녀, 엘리자벳. 그녀는 어느 날, 저주받은 숲에서 눈을 뜨게 되었다. 왕권을 욕심낸 형제들과 그녀에게 앙심을 품고 있던 마법사가 건 저주로 인하여. 그때까지만 해도 그녀는 전혀 몰랐다. 자신이 이 저주받은 숲에 존재하는 유일한 암컷이 되었다는 것을. 그 암컷이 무조건 숲속 수컷들의 발정을 일으킨다는 것도.
소장 3,200원
교묘히
템퍼링
4.3(286)
불법 도박 하우스에서 태어나고 자라 이름조차 없이 살아오던 '그녀' 그리고 '그녀'가 있는 하우스로 불쑥 찾아온 남자 '강태범' "나는 강태범이라고 합니다. 네 아버지가 들고 튄 돈의 주인이기도 하고." 그녀는 살기 위해 남자의 손을 잡고. “그렇게 눈으로 씹어 먹을 것처럼 봐주면 이게 서잖아.” 그와 가까워지면서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을 겪게 되는데... "당신에게 이름을 줄까." 도박꾼들이 본능의 순간이라고 부르는 약 0.2초의 찰나. 그
소장 4,000원
체온
4.0(38)
※ 본 작품에는 고수위 흑백 삽화 2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수위 #오메가버스 #몸정->마음정 #유혹 #소유욕 #상처녀 #절륜녀 #냉정남 #오만남 #절륜남 #후회남 #임신튀 #짝사랑 #쌍방집착 #코르티잔 망가진 페로몬 샘으로 우성이지만 열성인 척을 할 수 밖에 없는 오메가 마리 알프로제. 동생을 지키기 위해, 보호자가 되어 준 이모를 위해 어떻게든 살려고 발버둥을 치지만 왕국은 열성 오메가에겐 너무 가혹하기만
유나인
이지콘텐츠
4.2(42)
[단독] 윤태강, 로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5년 전, 제 손으로 직접 발굴한 신인 배우가 톱스타가 되어 다시 나타났다. 신인 배우에서 톱스타로, 초짜 매니저에서 팀장으로 재회하게 되어 기쁘……기는 개뿔. 윤태강은 ‘연예인과 절대 사적인 관계를 맺지 않는다’는 송하의 신념을 무너뜨린 상대였다. 그와 불미스러운 하룻밤을 보냈다가 도망치듯 이직했건만 다시 나타난 그는…… “내 아침은요?” “커피에 얼음이 너무 많습니다. 이 날씨에 얼어 죽으라는
소장 1,200원전권 소장 4,600원
홍서혜
블라썸
4.3(227)
무소불위의 힘을 가진 담령국 태자가 약소국 효족에게 납치당한다. 갑작스러운 봉변에도 그는 선선히 볼모를 자처하고 감시자를 맡게 된 효족 여인 유설은 의뭉스러운 태자와 기묘한 동거를 하게 되는데……. “하읏, 하…….” 그러던 어느 날, 태자를 가둬 놓은 방에서 야릇한 신음소리가 흘러나오고, 놀란 유설이 목도한 것은 요귀처럼 아름다운 사내가 수음하는 광경이었다. “묻지 않네요?” “뭘……?” “어째서 이리됐는지, 말입니다.” 흠이라곤 없는 고운
소장 1,000원전권 소장 4,000원
칼리엔테
텐북
4.6(903)
한평생 내겐 부모가 없다고 믿었다. 제 새끼를 바다에 내던진 인간들은 부모라고 할 수 없으니까. 그런데, 이제 와서 공주 노릇을 하란다. 딸이라는 이유로 나를 내친 작자를 위해 저승에 가란다. 덕분에 나는 결심했다. 나를 버린 아비가 세상에서 가장 아끼던 것을 빼앗고야 말겠다고. “저승으로 가서 약수를 구해 오겠어요.” 나는 경악하는 오구대왕을 똑바로 쳐다보며 말했다. “왕위를 내게 물려주겠다고 약속한다면.” 그래서 힘들게 저승까지 갔는데… 이
기영
로망띠끄
4.5(30)
신혼 초야. 물을 뚝뚝 흘리며 의진의 신방을 찾은 이는 신랑이 아니었다. 살수가 신부를 향해 칼을 휘두르려는 찰나 어디선가 날아온 한 발의 화살. ‘화살을 쏜 자는 도대체 누구인가? 나를 도운 것인가, 아니면 나를 노린 것인가?’ 그러나 사건은 예상치 못한 비극으로 이어지고…. “아버지! 일어나 보세요! 아버지!” 아버지의 비극적인 죽음에 이어, 그녀를 찾아온 낯선 사내 설도원. “나는 전라 좌수사 영감의 명을 받고 온 종사관 설도원이라 하오.
소장 2,200원전권 소장 4,400원
월강
로아
4.1(146)
나는 그의 동생 목숨을 농락하다 죽게 만든 남자의 딸, 그는 그런 내 아빠를 몰락시키고 자살하게 만든 복수의 화신이었다. 절대로 사랑할 수도, 사랑받을 수도 없는 사이. “한 번 하면서 촬영하는데 1억. 30억 다 깔 때까지.” 나는 마치 강압에 못 이기는 척 그가 제안하는 대로 계약서에 사인했다.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그에게 닿을 수도, 그를 가질 수도 없으니까. 피해자 코스프레라도 해야 원수와 몸을 섞는 비난과 죄책감에서 자유로울 수 있으
소장 1,100원전권 소장 4,600원
인피니티
4.1(1,205)
방랑벽이 있는 천량국의 황자, 기우원. 육욕제를 구경하다 천녀에게 홀려 하룻밤을 보내고. 그날부로 그는 사람인지 귀신인지 모를 여자를 찾기 시작하는데. 곧 황궁 다과방의 하찬 나인 하연리로 둔갑해 있는 걸 발견한다. “그 밤 이후 줄곧 이러하다. 시도 때도 없이 발정을 해. 너로 인해 벌어진 일이니 바로잡는 것 또한 네가 해야 맞다.” 그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바지춤을 풀었다. 고개를 돌려야 함을 알면서, 연리는 그대로 얼어붙었다. “정성을
소장 1,000원전권 소장 4,800원
피야수
하트퀸
4.0(183)
어차피 해야 할 결혼이라면, 누구라도 상관없었다. “돈, 좋아한댔죠. 그럼, 나랑 결혼할래요?” 이데아 그룹의 후계자 사연수. 그녀는 아버지가 제안한 1년간의 정략결혼을 위해 한 남자에게 청혼한다. 그것도 세상에서 가장 무식한 방법으로. 상대는 태신 그룹의 사생아, 수치. 그리고 집안의 개 태무혁. “제가 만약 당신의 인생을 걸 가치가 없는 사람이라면요.” 벗어날 수 없는 굴레 속에서 몸부림치던 그가 연수의 손을 잡은 순간이었다. 평생을 옭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