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르제르
동아
3.8(44)
부모님의 뜻을 거스르지 않고 착하게 살아온 혜령. 그러나 부모님은 누구인지 모르는 남자와 정략결혼을 제안한다. “가출할 거야.” “뭐?” 결혼만은 자신의 의지로 하고 싶었던 혜령은 대책 없이 집을 나서지만 계획대로 되지 않아 포기하고 싶어지는데…. “드디어 찾았네. 내 신부.” 누군가 그런 자신을 찾아왔다. 혜령은 그를 잘 알고 있었다. 아니, 그녀는 그를 모를 수가 없었다. 류정후, 그는 혜령이 오래도록 짝사랑해 오던 남자였다.
소장 3,600원
미유동
로망띠끄
3.9(22)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부부가 되어 버린 두 사람의 이야기. 6년 이라는 시간동안 서류상 부부라는 이름뿐이었던 두 사람이 같은 병원에서 지내면서 진짜 부부가 되는 이야기. 장도영: 흉부외과 4년 차.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강요하는 할아버지의 제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어린 여학생과 결혼이라는 걸 하고 만다. 하지만 그는 부부라는 이름의 그녀를 마냥 외면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바른: 세한 병원 인턴. 서류상 6년 째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