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무
텐북
4.2(231)
평범한 귀족 영애 로잘린 마르테. 모두가 그렇듯 정략결혼을 하고 평화롭게 살고 있었건만, 남편의 정부에 의해 살해당하고 말았다. 그리고 눈을 떠 보니 결혼하기 두 달 전으로 돌아왔다. 결혼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아무것도 바꿀 수 없기에 체념했지만. “너와 아디스 소후작의 결혼이 취소될 예정이란다.” “네……?” 급작스럽게 파혼 통보가 오더니, 곧이어 또 다른 이와의 혼담이 오간다. “약혼자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사이 또 용기
소장 3,300원
김원리
애프터선셋
4.2(40)
신의 광물, 뮤라움. 부유하지만 국력은 약한 히온스에서 뮤라움이 발견된다. 히온스의 여왕, 이벨은 강국 트리델이 뮤라움을 노리고 침공해 올 것을 걱정하여, 결단을 내린다. “나는 타쿤족의 타쿤라에게 청혼을 할 생각이오.” 늑대를 닮은 영수 라칸을 타고 전장을 누비는, 용맹한 부족 타쿤. 그들의 수장인 현 타쿤라, 루카는 부족의 유전병을 고치기 위해 이벨의 청혼을 받아들인다. “내일 우리의 첫날밤을 기대하시오, 여왕. 그대가 누구의 것인지 내가
소장 3,500원
킹카 외 3명
3.7(63)
1. 소꿉친구의 초야 강탈_킹카 #판타지 #가상시대물 #소유욕/독점욕/질투 #고수위 #몸정>맘정 #운명적사랑 #첫사랑 #신분차이 #원나잇 #왕족/귀족 #오해 #친구>연인 #능력남 #직진남 #계략남 #절륜남 #집착남 #나쁜남자 #냉정남 #카리스마남 #상처녀 #동정녀 #순진녀 #순정녀 #외유내강 “영주는 누구에게나 초야권을 쓸 수 있어. 오늘 밤, 네게 쓰려고 해.” 모르는 남자의 후처로 팔려 갈 상황에 놓인 에일다. 옛 소꿉친구인 알렉스는 그 상
소장 3,600원
에메랄드
그래출판
3.0(1)
사리수와 바소, 두 강대국 사이의 아름다운 나라 도리안. 사리수와 바소 사이에서 왕국을 지키기 위해 사리수의 도움이 필요해진 도리안의 왕은 공주 세이렌에게 사리수의 왕자와 혼인하라는 명을 내린다. 도리안의 아름다운 공주 세이렌은 바소의 왕자와 좋아하는 사이이지만 도리안을 위하여 사리수와의 혼인을 받아들인다. 첫사랑의 추억을 아름답게 간직하고 싶은 세이렌과 달리 바소의 왕자는 추한 본색을 드러내고, 괴로워하는 세이렌의 앞에 2년 전 좋은 기억으로
소장 4,000원
심약섬
총 2권완결
4.0(2,007)
“북위왕과 혼례를 올리는 것은 나란다.” 적통 황녀 대신 오랑캐로 불리는 북위왕에게 시집을 가게 된 서월. 북위에서 적통 황녀로 살아가는 일은, 저뿐만이 아닌 많은 사람의 목숨이 걸린 일이었다. ‘내가 적통 황녀인 이상, 나를 억지로 취하거나 함부로 대하진 않을 것이야.’ 나는 황녀다. 나는 월나라의 적통 황녀……. “역시 더는 참을 수가 없군요.” “예? 무엇을 말입니까?” 서월이 순진한 눈을 반짝이며 물었다. 건원이 그런 서월을 번쩍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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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야
와이엠북스
3.7(66)
콜디얼 왕국의 왕녀이자 모두에게 버림받은 여인, 리벤샤. 팔려가듯 맺은 정략결혼인 줄 알았는데 제국의 황태자, 헤르일은 그녀의 앞에 진실한 사랑을 맹세한다. “긴장하지 마세요. 나와 당신이 처음으로 보내는 밤이 아닙니까?” 난생 처음 받는 무차별적인 애정 앞에 당황하는 리벤샤. 그러나 헤르일은 그녀를 언제고 뜨거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리벤샤, 아픕니다.” “안 아프려면 어떻게 해야 해요?” “사정하면 됩니다.” 정염으로 가득 찬 헤르일의 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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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언
체온
3.9(166)
“이렇게 아름다운 날 언제까지 혼자 둘 거예요?” 하얀 가슴을 덮은 카일의 손가락에 유두를 비비며 올리비아가 낮게 신음했다. 한스와 하녀의 정사 장면이 머릿속을 헤집었다. 붉게 달아오른 유두를 잡아당기고 난폭하게 아래를 헤집던 커다란 페니스까지. “하앗, 으응, 읏.” 참는 듯 억눌린 신음소리가 올리비아의 입에서 연신 터져 나왔다. 카일의 손가락 사이에 바짝 선 유두가 걸릴 때마다 저도 모르게 찌릿하게 허리를 울리는 느낌에 신음을 참을 수 없었
들레나래
블라썸
3.8(17)
고귀한 여신과 강인한 늑대 사이에서 태어났다고 전해지는 ‘푸른 늑대’. “나는 이담에 푸른 늑대하고 결혼할 거예요!” “우리 레테는 푸른 늑대 이야기를 참으로 좋아하는구나. 특별한 이유라도 있니?” “멋있잖아요! 늑대는 한 여자만을 영원히 사랑하니까. 마치 아빠처럼요!” 그 전설에 푹 빠진 귀족 가문의 천방지축 막내딸 레테는 가족들과 함께 놀러 간 평원에서 진짜 푸른 늑대, 타로를 만난다. “나랑 결혼해주세요!” 당돌하고 밝은 인간 소녀에게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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