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정
이지콘텐츠
총 2권완결
3.1(10)
이혼 전문 변호사 정하연. 태민 그룹 회장의 사생아였으나 그 굴레를 벗어 던지고 홀로서기를 하려 애쓴다. 그녀가 선택한 정략결혼, 남편 도진을 합의에 의한 파트너로 생각했으나 자꾸만 다가오는 그가 낯설고, 한편으론 설레는데……. “왜 나였어요?” 스타 변호사 한도진. 뜻한 바 있어 그룹을 잇는 대신 변호사의 길을 선택한 다재다능한 남자. 하연과의 정략결혼엔 그만 아는 모종의 이유가 숨겨져 있었는데……. “결혼을 사랑하는 사람과 꼭 해야 한다는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
도규
동아
4.0(20)
만월이 뜨는 날이면 화령은 정체 모를 사내를 만난다. 이는 꿈결인가 현실인가. 더 큰 문제는 사내가 잊히지 않는다는 것이다. “은혜를 입었다 하니 내가 어떤 무리한 요구를 하여도 그대는 들어줘야 할 것이야. 그렇지?” 협박을 담은 속뜻 모를 말에 당황한 화령이 반문했다. “네?” 순간, 슬며시 올라가는 사내의 양 입술 끝이 사악한 느낌이라 소름이 끼쳤다. “지금 분명히 ‘네’라고 대답했다.” “예?” 화령은 기겁했다. ‘네?’ 가 어찌 ‘네.’
소장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