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바라기
피플앤스토리
총 2권완결
4.1(139)
맨정신으로 하겠다? 용기는 가상하네. 상견례 날 잠수를 타 버린 정혼자. 그리고 맞닥트린 조부모님의 죽음. 모든 걸 잃은 희연 앞에 정혼자의 이복동생이 나타났다. 80억. 조부모님의 혼이 담긴 청송원을 구해 주겠다 말하면서. “얼마나 참았는지 알아?” “하윽, 읏…….” “너무 참아서 대가리 끝까지 좆물이야.” “하으윽!” “그러니까 기대해.” 허리를 퍽퍽 찍어 때리며 질벽과 고막을 동시에 유린하는 몸짓에 희연의 비명이 폭발하듯 터졌다. 소리를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
문희
LINE
3.3(33)
태성 디펜스 부회장 한태희……. 연예인 뺨치는 얼굴로 재벌이지만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던 태희는 해외 출장길에 폭탄 테러를 당해 아버지를 잃고 그녀도 중상을 입는다. 겨우 목숨을 구했지만, 사람들 앞에 모습을 드러낼 수 없을 정도로 흉한 상태가 된다. 그런 그녀를 사랑으로 품어 준 남편 수인은 그녀를 대신해 태성 디펜스의 회장 대리가 되고, 어릴 때부터 친구로 지낸 도우미 연아는 그녀를 곁에서 늘 돌봐 주었다. 그렇게 세상과 등지고 살아가
소장 3,500원
송송희
라떼북
4.3(3,493)
사랑 없이 태어나고, 사랑 없이 길러져 왔으며, 끊임없이 가족의 사랑을 갈구해온 마리. 사랑 없이 결혼을 하는 미래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미안합니다. 조금 늦었습니다.” 무미건조한 인사와 함께 나타난 한 남자. 서로의 착각으로 이루어진 이 만남을 시작으로 마리는 자신의 삶을 새롭게 덧칠해 나간다. 첫 만남부터, 지금 이 순간도, 그리고 앞으로도, 《그대가 사랑이 아닌 적이 없었다》
소장 700원전권 소장 4,400원
유재희
이지콘텐츠
4.2(404)
대체제가 없는 서경재단의 중심, 윤석원 재무이사. ‘변수’를 좋아하는 그 앞에 진짜 ‘변수’가 되어 나타난 그녀, 이하진. “저랑 하시죠, 결혼.” 거칠 것 없이 당돌한 그녀의 모습에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났다. “왜 웃으시죠?” “원래 잘 웃는 편이라.” “어색해요.” “……뭐?” “지금 즐거운 거 아니잖아요.” 무언가로 세게 얻어맞은 듯 뒤통수가 얼얼해졌다. 그 순간 찰나지만 ‘진짜’ 얼굴을 드러낸 석원의 눈으로 아주 옅은 호선이 그려졌다.
소장 3,600원
수니
로맨스토리
3.4(9)
〈강추!〉거칠면서도 부드러운 자극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아하.” 화영의 입에서 달 뜬 신음이 흘러나왔다. 그녀의 목 뒤에 있던 재윤의 손이 등줄기를 따라 서서히 아래로 내려오더니…. ---------------------------------------- 이화영 “앞으로 당신과 나 사랑이란 거 할 수 있을까?” “사랑 같은 거 믿지 않아. 대신 결혼해주면 난 영원히 당신 편이 될 거야.” 가진 게 없어서 사랑하는 여자를 잃어야 했던 남
신영미디어
3.8(14)
돈이냐 자유냐 그것이 문제로다! 태성 그룹 회장의 외동딸 화영은 진심으로 사랑했던 남자가 자신의 배경만을 원했다는 사실에 큰 상처를 받는다. 하여 더 이상 사랑을 믿지 않게 된 그녀. 그렇게 마음을 닫아 버린 채 덧없이 시간을 보내던 화영은 어느 날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된다. 그것은 바로 태성 그룹의 후계자로 떠오른 재윤과 결혼하지 않으면 돈줄을 끊어 버리겠다는 아버지의 협박! 결혼 따위 절대 하지 않겠다고 큰소리쳤지만 사치스러운 생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