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아연
비엔비컴퍼니
총 1권완결
2.0(1)
의식불명인 쌍둥이 동생 옥연 대신 입궁한 옥지. 의식불명이던 동생이 깨어났다! 연의 간호를 핑계로 얼굴도 모르는 무운군과 혼인하게 된 옥지. 그리고 지는 자신이 연이 쓴 소설 『무소왕비』의 등장인물이란 걸 알게 된다. 그런데 내 결말이 파멸과 죽음? 그걸 보자마자 깨달았다. 결코 주어진 운명에 순응하지 않겠다고! 희극과 비극 사이, 비非 운명 애愛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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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주(르비쥬)
스칼렛
3.6(29)
누군가는 얘기하지요. 역사는 승자의 기록일 뿐이라고. 그래도 한 번쯤은 들어 보고 싶지 않나요? 기록되지 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요. 경주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발견된 거대한 범종. 범종에 새겨진 명문銘文에 따르면 진평왕의 숨겨진 아들이 스무 살 되던 해에 죽었다고 한다. 그것도 이 종과 함께. “종과 함께라니. 이게 무슨 에밀레종이라도 된단 말입니까?” “아기를 넣었다고 전해지는 종에서도 검출되지 않은 인이 바로 이 종에서는 나왔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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