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윤
R
총 2권완결
3.8(1,432)
그대로 흠뻑 젖은 다리 사이에 얼굴을 묻었다. “하읏!” 여자의 허리가 튀어 올랐지만, 그뿐이었다. 그가 몸으로 누르고 있는 한, 여자의 하체는 전혀 움직일 수도 없을 것이다. 그는 우선 입술을 크게 물어 단번에 빨아들였다. 갈라진 틈을 위아래로 옮겨가며, 이미 흐른 샘물을 남김없이 마셨다. 혀끝이 틈을 타고 올랐다. 슥슥 핥아 마시던 그가……. ---------------------------------------- 흐트러짐 하나 없는 현강
소장 1,000원전권 소장 4,000원
히아루론
페퍼민트
3.6(16)
하루아침에 망할 위기에 처한 가르시아 공국의 공녀, 셰이라. 셰이라의 아버지는 나르샤 공국의 성녀 이사벨라를 찾아가 소원을 빌라고 명한다. 선조들의 약속이 있으니, 이사벨라가 도움을 줄 것이라고 하면서. 하지만 막상 우여곡절 끝에 만난 이사벨라는 도움을 주기는커녕, 한 가지 거래를 제안하는데……. "내 아들과 결혼해 줘!" "아드님께… 무슨 문제가 있나요?" 공국을 지키기 위한 셰이라의 아슬아슬한 계약 결혼!
소장 2,250원전권 소장 4,500원(10%)5,000원
정경하
시크릿e북
3.8(4)
-제정신 아닌가 보다. 어떻게 내 아버지, 내 오빠를 죽인 집안 남자랑 살아? -애도 지웠다면서? 그런 거 보면 안팎으로 참 독하긴 독해. “너도 날 원하잖아.” 규현의 허스키한 음성을 듣자 심장이 더욱 요동을 쳤다. 연수는 자신의 욕망을 들켜 버렸다는 사실보다, 죄책감 없이 그것을 논하는 그가 더 놀라웠다. “그래서 이 와중에도 짐승처럼 뒤엉켜 헐떡거리잔 말인가요?” 불처럼 뜨거운 몸과 달리 그의 음성은 지독히도 건조했다. “그런 걸 원한다면
소장 3,500원
지옥에서온아내
로맨스토리
0
황석현. 29살의 그는 사랑하던 여자 민영인에게 배신을 당했다. 그 여자를 위해서라면 그는 아까울 것이 아무것도 없었는데 그 여자는 사랑보다는 자신의 꿈인 노래를 선택하더니 주저 없이 그를 버렸다. 이젠 대한민국 3대 기획사중의 하나인 인(IN)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지만 그는 아직도 그 여자에게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마치 타란툴라에게 마취를 당한 채 먹혀질 때를 기다리고 있는 먹잇감처럼 그렇게 대롱대롱 그녀가 쳐둔 거미줄에 매달려 있을 뿐
에피루스
3.2(6)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황석현. 29살의 그는 사랑하던 여자 민영인에게 배신을 당했다. 그 여자를 위해서라면 그는 아까울 것이 아무것도 없었는데 그 여자는 사랑보다는 자신의 꿈인 노래를 선택하더니 주저 없이 그를 버렸다. 이젠 대한민국 3대 기획사중의 하나인 인(IN)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지만 그는 아직도 그 여자에게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마치 타란툴라에게 마취를 당한 채 먹혀질 때를 기다리고 있는 먹잇감처럼 그렇게 대롱대롱 그녀가
적랑
4.0(26)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옥셔니스트란 직업처럼 종부의 짐을 질 수 있는 여자도 얼마든지 사들일 수 있는 남자, 남우택. 부친의 유작만 챙길 수 있다면 아무래도 괜찮은 여자, 유휘조. 조부에게 종갓집 종부를 안겨줄 여자가 필요한 남자와 부친의 그림을 얻기 위한 여자가 결혼을 한다.
3.8(39)
〈강추!〉우택에게 비친 그녀, 유휘조. 처음 그녀를 보았을 땐, 너무 놀라 한동안 멍하게 응시했던 건 사실이다. 다 큰 성인이 틀림없는데도 이렇게 작은 여자가 세상에 있을까 싶어 묘한 기분에 사로잡혔었다. 거기다 커다랗고 말간 눈동자는 TV리모컨을 무심코 돌리다 보았던 ‘슈락’의 ‘작화신은 고양이’를 닮아있었다. 코도 입술도 모든 게 작았다. 다섯 살짜리의 이목구비를 옮겨놓은 것처럼 앙증맞았는데도, 유독 두 눈만은 커다랬다. 계속 알짱거려 귀엽
3.9(266)
〈강추!〉연수의 숨소리가 급격히 빨라졌다. “하, 하지 마, 하지 마요.” 극한의 쾌락을 견디지 못하는 연수가 흐느꼈다. 손에 힘을 주어 쥐어뜯을 듯 확 잡자 그녀의 몸이 부르르 떨렸다. 그는 짜릿한 쾌락 앞에 늘어진 연수를 잡고 자신의 욕망을 채웠다. 호흡이 들뜨고 마음이 들뜬다. -------------------------------------------------------------------------------- 어차피 그와는 사랑
가하
4.1(62)
휘조에게 닥친 갑작스러운 부모님의 죽음. 하지만 그 충격도 잠시, 아버지의 그림을 되찾기 위해 그녀는 동분서주한다. 그 사이에 알게 된 남씨 종가 장손이자 유명 옥셔니스트 우택. 휘조는 1년 내에 우택의 요구를 충족시켜야 아버지의 작품을 찾을 수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