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담
마담드디키
4.3(78)
#판타지물 #서양풍 #차원이동 #영혼체인지/빙의 #왕족/귀족 #오해 #권선징악 #후회 #가족물 #첫사랑 #사이다남 #다정남 #순정남 #무심녀 “넌 다른 몸에 들어가게 될 거야. 내 세상도 아닌 곳의 몸뚱어리지. 너처럼 자살을 택했지만 살아있는, 그런 몸. 그렇지만 걱정은 마. 그 몸은 이제 온전히 너의 것이니까.” 덜컥 겁이 났다. 나는 편해지고 싶어서 죽음을 택했는데, 왜 다시 살아나야 하지? 게다가 나처럼 자살을 택했던 몸이라니, 그 사람의
소장 3,800원
한새희
우신출판사
4.2(2,092)
“사랑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요. 그때부터 두렵더라고요.” “사랑일지도 모르는 게 아니라 사랑이야.” 세상 고고하고 완벽한 이 총장 집안의 유일한 흠, 은도. 대답은 처음부터 정해져 있는 정략결혼 상대로 만났을 뿐이지만 그래도 이 남자라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했다. 사람보다 돈을 믿는 거대 금융 회사의 차남, 이경. ‘네’밖에 말할 줄 모르는, 자꾸 눈에 밟히는 이 작은 여자와 부부로 사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운명적 느낌도, 첫눈에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