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빈(심은정)
로망띠끄
4.0(4)
‘때는 바야흐로 1636년 병자호란으로 뒤숭숭한 그 때, 못생긴 몰골로 태어나 사랑한 번 못 받은 박복한 여인이 있었으니, 그녀가 바로 박씨부인 이었다!’ 던 그녀가! ‘연애 불구자’ 박은희로 환생한 거라고? 이게 말이 돼? ‘때는 바야흐로 1636년 병자호란으로 뒤숭숭한 그 때, 못생긴 여인을 부인으로 받아들이려다 못생긴 외모를 보고 그만 졸도하여 죽었다!’ 던 그놈이! ‘바람둥이 똥강아지’ 이시백으로 환생한 거라고? 제 정신들이야? 들어는
소장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