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
피우리
0
시작은 잘나가는 호스트, 라파엘과 문란한 파티걸, 제이의 만남. 충동적인 시작이었고 그것으로 끝났어야 했으나, 품고 있는 아픔의 동질감으로 제이는 라파엘의 따뜻하고 커다란 품을 못 떠난다. 그러나 살아가는 목표가 되어 온 아버지를 향한 복수를 위해서 정략결혼이 필요했던 제이는 제 가슴이 말하는 것을 못 들은 척하고 얼굴 한번 본 적 없는 남자와의 결혼을 강행하려 하고, 그런 제이에게 라파엘이 더 가까이 다가오기 시작하는데……. “나도 지금 내
소장 4,000원
탈선
베아트리체
총 2권완결
3.6(14)
세상 불행이 다 몰려온 듯 유독 일진이 사나운 날. 영원은 5년 동안 사귄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비참하게 사무실로 돌아왔다. 그리고 그날,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한 남자와 몽환의 밤을 보낸다. “추워요?” “네에? 아…… 네.” “따뜻하게 해줄까요?” “네에…….” 크고 따스한 손길로 만져주니 저녁 내내 얼어 있던 몸과 맘이 다 녹아내리는 듯 이 남자가 주는 모든 열기를 받아들이고 싶었다. 그의 목에 팔을 감고, 영원의 몸이 젖어들기 시작했다. 그
소장 2,300원전권 소장 4,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