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몰딩
스텔라
3.9(11)
‘처녀가 아닌 신부는 그길로 내쫓는대.’ 야만국 악마 공작의 신붓감으로 팔려 가게 된 타리아. 그녀는 떠도는 흉흉한 소문이, 결혼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 여기며 자신과 정을 통할 미지의 남자를 찾아 약속된 방으로 들어섰다. “손 좀 치우죠.” “소, 손이요……?” “그래야 키스하지.” 그 후 눈 깜빡할 새도 없이 두툼한 혀가 곧장 입 안으로 침범했고, 타리아는 뜨거운 신음을 흘리며 남자에게 온몸을 빨렸다. 결국 계획했던 대로 혼전 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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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마
로망띠끄
총 2권완결
3.8(21)
지연은 하반신 불구로 몸이 불편한 여성, 화영을 위해 입주 비서가 되었다. 그곳에서 ‘그 남자’와 다시 만나리라곤 상상도 하지 못한 채…. 화영의 남편이라며 나타난 그, 도진. 단 한 순간도 자신의 아내였던 적이 없는 화영과의 무미건조한 삶에 염증을 느껴온 도진은 온순한 듯 고집스럽고, 당돌해 보이면서도 순응할 것 같은 지연에게 흔들리기 시작한다. “나랑 자고 싶어?” “… 그럴 리가요.” “그러면서 피하지 않는 이유는?” “당신이 멈출 걸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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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민
피플앤스토리
4.0(992)
“송채연 씨는 맞선 볼 때마다 남자한테 다리 벌립니까?” 어쩔 수 없이 나간 맞선 자리에서 만난 여자 송채연. 자신의 급에 맞지 않는 상대를 들이미는 새어머니를 모욕하기 위해 우진은 그녀를 짓밟을 생각이었다. “권우진 전무님은 다리 벌려 주는 여자만 있으면 다 집으로 데리고 오시나 보죠?” 하지만 그녀의 당돌함에 이끌려 맞선을 본 첫날 침대에서 뒹굴게 됐다. 그렇게 하룻밤만 보낸 뒤에 그녀를 모욕하고 내치면 그만이었는데. “당장 결혼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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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선
베아트리체
3.6(14)
세상 불행이 다 몰려온 듯 유독 일진이 사나운 날. 영원은 5년 동안 사귄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비참하게 사무실로 돌아왔다. 그리고 그날,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한 남자와 몽환의 밤을 보낸다. “추워요?” “네에? 아…… 네.” “따뜻하게 해줄까요?” “네에…….” 크고 따스한 손길로 만져주니 저녁 내내 얼어 있던 몸과 맘이 다 녹아내리는 듯 이 남자가 주는 모든 열기를 받아들이고 싶었다. 그의 목에 팔을 감고, 영원의 몸이 젖어들기 시작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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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윤
R
3.8(1,432)
그대로 흠뻑 젖은 다리 사이에 얼굴을 묻었다. “하읏!” 여자의 허리가 튀어 올랐지만, 그뿐이었다. 그가 몸으로 누르고 있는 한, 여자의 하체는 전혀 움직일 수도 없을 것이다. 그는 우선 입술을 크게 물어 단번에 빨아들였다. 갈라진 틈을 위아래로 옮겨가며, 이미 흐른 샘물을 남김없이 마셨다. 혀끝이 틈을 타고 올랐다. 슥슥 핥아 마시던 그가……. ---------------------------------------- 흐트러짐 하나 없는 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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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진
로맨스토리
3.2(9)
그녀의 풍만한 젖가슴과 촉촉하게 젖어 있는 그녀의 다리 사이. 무엇부터 손을 대고 먹어야 할지 태산은 혼란스러워했다. 하지만 고민의 시간은 오래가지 않았다. 그는 제 시야에 들어온 핑크색으로 영근 가슴을 허겁지겁 베어 물었다. “태, 태산 씨!” 옥자가 그의 이름을 불러 댔지만, 허기가 진 태산의 귀에는 들리지 않았다. 욕망이 무르익어 터지기 직전. 그녀의 가슴은 미치도록 달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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