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달
제로노블
총 2권완결
4.0(6)
그래. 열등감이다. 잘나고 능력 좋은 사람을 질투하는 추잡하고 음습한 열등감. 강세희는 평생 열등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수준의 인간이었고, 그녀에게 차우석은 가장 미워할 수밖에 없는 부류의 사람이었다. “이게 네가 원하는 거야?” “……그래. 앞으로 네가 원하는 것이라면 뭐든지 할 테니까.” 대한민국의 영웅이라 불리는 1급 에스퍼, 차우석이 그녀의 앞에 무릎을 꿇었다. 그래서 그녀는 그가 원하는 걸 이루어 주기로 했다.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미묘기묘
CL프로덕션
4.5(29)
※본 작품에는 남주에게 삽입 등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요소가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납치범한테 청혼받았습니다. ……왜? “너, 널 오랫, 동안 좋아했어.” “이거, 놔! 너, 니가 나한테 이러고도 멀쩡할 거 같아?” 낯선 곳에서 사지가 결박된 채로 눈을 뜬 재벌가의 한량 백승찬. 저를 납치한 여자는 “승찬아, 욕은 아, 안 돼! 예, 예쁜 말 써야지.” 노잼 찐따에, “더, 더러운 거 맞아. 색이, 핑크가 아니, 잖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김노운
에클라
총 2권
4.5(81)
※ 본 작품은 고수위, 하드코어 요소와 호불호가 갈리는 장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혼하고 내려온 고향, 내 전남편의 남자와 똑같이 생긴 남자를 만났다. 그는 그 사람이 맞을까? 아니면, 그저 내 착각일까? 안 되는 걸 알면서도 속절없이 빠져들고 아니란 걸 알면서도 미워하며 사랑하는, 내 남편의 남자
소장 2,800원전권 소장 5,600원
박수영
레드베릴
3.3(23)
너무도 어린 시절에 혼자가 된 서영은 그저 스스로 강해질 수밖에 없었다. 냉혹한 세상, 비정한 친족들의 사이에서 제 재산을 지키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힘껏 살아왔다. 그러던 어느 날 닥친 위기. 그 틈을 타서, 거대 금융기업의 후계자 서태주가 결혼을 제안하며 접근해 온다. ‘……무슨 약속을 하라는 거죠?’ ‘많은 걸 바라진 않아요. 일단은 내 옆에 있어 주는 겁니다. 그것부터 시작하도록 하죠. 괜찮겠어요?’ 어차피 해야 했던 결혼. 그리고
따개비도깨비
에이블
4.6(58)
*본 작품은 범죄 소재 및 폭력 묘사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이제까지 알려진 대화의 패턴은 똑같다. 그녀는 늘 이름을 묻는다. 상대방은 규정상의 이유를 들며 거절한다. 혹은, 가명을 댄다. 그러나 십오 분도 지나지 않아 그들은 직접 이름을 밝히고… 그녀는 즉시 흥미를 잃는다. 이름을 말하지 말 것. 단순하고 쉬운 규칙이다. 이깟 규칙을 지키는 데 실패한 이가 어느덧 여덟을 넘겼다. 그녀의 흥미를 잡아 두는 데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
한태리
멜로즈
총 3권완결
4.5(91)
어느 날, 내 집에 웬 정체 모를 괴한이 찾아왔다. 원수 같은 부모가 갑자기 죽어 450억이란 돈과 궁전 같은 집을 상속받아 조금, 아주 조금은 행복한 지금. 웬 괴한이 찾아와 칼을 들고 내 목을 겨누고 있다. 그런데 이 남자, 제압하고 묶어두고 보니 도저히 ‘말’로만 취조할 수가 없다. “날 죽이라고 사주한 새끼가 누구야?” “씨발, 절대 말 못 해.” 처음엔 이 엉큼한 킬러를 보낸 인간이 누군지 알아내기 위해서였다. 조금은 특출난, 어둠 속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0,000원
리포레
트윈어스
3.0(2)
※ 본 작품은 다소 가학적인 장면/소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재림그룹 회장의 외손녀이자 재림호텔의 대표, 채세영. 그녀의 밑에서 더러운 일을 도맡아 처리하는 비서 겸 경호원, 구도환. 평생 그녀 밑에서 그녀만을 위해 사는 걸 숙명이라고 생각했지만… 욕심이 나기 시작한다. *** “살… 살려 주….” 식은땀인지 눈물인지 모를 것이 그의 뺨을 타고 내려오다가 툭… 떨어지는 그때, 세영이 주저 없이 손에 든 것을 그의 성
소장 3,240원전권 소장 6,480원(10%)7,200원
반해주
로아
3.9(17)
화인 그룹 장녀 서은수. 피도 눈물도 없는 그녀에게 결혼이란 아버지 회사를 물려받기 위한 또 하나의 수단일 뿐이다. 그런 그녀의 눈에 자꾸만 들어 오는 비서, 차건우. 가진 것도 집안도 빽도 아무것도 없이 그저 충직한 개 같은 이 남자에게 자꾸만 눈이 가는 건 무엇 때문일까? 은수가 고개를 갸웃하며 그런 그의 바지 버클을 스륵 끌렀다. 툭, 하고 침대 위로 벨트가 떨어졌다. 그녀가 선물해준 벨트였다. “넌 벨트가 이거밖에 없어? 볼 때마다 이것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윤이영(유지아)
다향
3.8(9)
아시아의 별이자 자랑이라 불리는 이선그룹. 이선그룹의 별이자 자랑은 유일한 후계자인 서른네 살의 ‘김별’이다. 할아버지껜 금빛 찬란한 핏줄을, 어머니껜 명석한 두뇌를 물려받은 김별은 무서울 것이 없다. 그런 김별에게도 별은 있었다.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K―POP 아이돌 출신이자 현재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배우이며 한류의 중심인 데뷔 13년 차, 스물아홉 살의 ‘서윤기’다. “밥 먹기 싫어요?” “밥만 먹으면 돼요?” “밥 말고 다른
소장 4,200원전권 소장 8,400원
서은수
가하
4.4(407)
“선보는 건 아까 끝났어.” “무슨 말이죠?” “네가 비서를 달고 들어왔을 때부터 그럴 마음이 사라졌다고.” KD그룹 김 회장의 하나뿐인 외손녀이자 보수당 정치인을 아버지로 둔 최고의 신붓감, 강혜준. 하나, 베일에 싸여 있던 혜준의 실체는 가족들의 착취구. KD 김 회장에게 금전적 도움을 얻기 위한 도구로써, 제 의지도 미래도 없이 시들어가는 메마른 화분이었다. KD그룹 김 회장과의 오랜 인연으로 KD에 영입된 서진혁. 서른두 살 젊은 나이에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정백선
미스틱
4.4(5)
“나 원래 이렇게 즉흥적으로 사는 사람 아닌데. 책임질 겁니까?” “누나가 다 책임질게.” 영인이 한쪽 입꼬리를 당겨 웃으며 남자의 재킷 안쪽으로 손을 넣어 허리를 감쌌다. 가만히 앉아 영인을 바라보던 남자가 입꼬리를 말아 올리며 작게 속삭였다. “당신이 나보다 누나야? 아닌 것 같은데.” “민증 내 방에 있어. 갈래?” 낮에는 직장인, 밤에는 무당. 흔치 않은 조합의 투잡으로 생계를 이어가던 영인.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결국 꿈에 그리던 왕가
소장 1,000원전권 소장 7,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