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라
다향
총 3권완결
3.8(14)
스무 살 여죄수, 정혜윤을 사랑했다. 그것도 대한그룹의 상속자, 검사 최강혁이. 그녀가 죽은 후, 잘 나가던 검사 강혁은 길을 잃었다. 5년 후. 제대로 망가져 바닷가 남천지청에서 하루하루 검사 짓만 하던 그의 앞에 혜윤을 꼭 닮은 ‘안나 김’이 나타났다. “난 스무 살 이전의 기억이 없어요.” 강혁은 묘하게 그녀가 거슬린다. 그녀의 말투, 눈빛, 심지어 숨소리까지도. 그래서 매일 사정했다. “재워 줘.” 최강혁 검사의 묘한 촉, 그리고 그만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
백호랑
윤송스피넬
총 4권완결
4.3(40)
* 본 도서에 등장하는 인물과 배경은 모두 허구이며 특정인이나 단체, 상황과는 아무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특수부 명칭이 반부패 수사부로 현재는 바뀌었으나, 작품의 가독성을 위해 특수부 명칭을 그대로 사용 하는 점도 안내드립니다. 복수를 위해 버텼고 응징을 위해 검사가 되었다. 완벽한 프레임 속에 함정을 파고 철저히 짓밟을 작정이었다. 그녀를 만나기 전까지는. “예고했던 대로 각오하고 와요. 불공정 거래가 벌써 두 건이야.” “또
소장 500원전권 소장 8,300원
김다방
로망로즈
4.8(6)
잘나가는 미디어 플래너 유선희의 고요한 일상을 단숨에 흙탕물로 만드는 남자가 등장했다. 오지 전문 다큐 감독 강성준. “키스에서 멈추지 못하면? 어떻게 하려고?” “아! 그런 디테일은 생각 못 했네요.” “그럼 생각해 봐요. 어디서 멈춰야 적당할지.” 키스만 원했는데 끝까지 저지르자 하고. 마음을 홀려놓기에 고백했더니 단칼에 거절하고. 잊으려 했더니 뒤늦게 사랑이었다 하는 청개구리. “미안하지만 이제 내가 싫어요. 당신이 재미없어.” “그렇게
소장 1,000원전권 소장 7,400원
고당도
텐북
총 2권완결
4.3(1,196)
비뇨 의학과 전문의 서규원. 그간 여럿 남성 생식기를 봐 왔지만 이토록 완벽한 형태는 처음이었다. 남자는 그의 사타구니 가운데를 가리켰다. “얘한테 용건 있어요?” “…네? 아뇨, 아뇨.” 생식기를 의인화하는 호칭에 규원이 질겁하며 손사래를 쳤다. “얘 더 키우면 저 장가 못 가요, 선생님.” FC서울 최고의 스트라이커이자 거대한 생식기의 주인인 윤재범. 그는 명성에 걸맞게 비교할 수조차 없는 또라이였다. 그가 규원의 허벅지 안쪽을 피아노 건반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화연윤희수
4.0(47)
시작은 가벼운 도발이었다. “정이롬. 너 나랑 잘래?” 늘봄 가정의학과 원장 김호준. 햇살 약국 약사 정이롬. 호준의 곁에서 불알친구라는 명분으로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이롬. 호준은 어린 시절부터 따라붙던 과도한 관심 탓에 여자에 대한 거부감이 있지만, 유일하게 이롬만은 예외였다. 티격태격하며 지내 온 세월을 단번에 뒤집을 엄청난 사건이 스물아홉의 마지막 날 두 사람 사이에 발생한다. 술 깨면 기억도 못 하는 정이롬의 나쁜 술버릇. 김호준 입술
소장 1,000원전권 소장 7,000원
차홍주
에이블
4.1(15)
첫사랑. 첫 키스. 첫 이별. 열아홉에서 스물. 인생 가장 반짝거리던 순간을 함께한 하나와 치형. 영원할 거 같던 순간은 짧았고, 현실은 가혹했다. 잘못된 선택이 가져온 결과로, “윤치형. 우리에게 다음은 없어.” 스무 살 하나는 매몰차게 헤어짐을 고했다. “나 이제 너 잊을 거야. 너도 나 잊어버려!” 홧김에 뱉은 말은 저주가 되어 돌아왔다. * 11년 후. 정략결혼을 위한 맞선에서 치형과 재회한 하나. 놀람과 반가움, 두려움도 잠시. 하나는
소장 500원전권 소장 7,500원
3.7(34)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추리 소설 작가이자, 출판사 대표, 과거 국가대표 펜싱 금메달리스트, 거기다 어지간한 배우는 씹어먹는 외모까지 갖춘 그 남자, 서유진. 그렇게 비현실적인 서유진을 안달하게 만드는 유일한 여자 소꿉친구 남진홍. “나랑 해.” “무슨 소리야, 장난하지 마.” “상관없잖아. 너한테 중요한 조건이 고작 그 정도면 나도 차고 넘쳐.” 사실은 알고 있었다. 유진이 원하는 게 단순한 친구가 아니라는 것쯤. 친구라는 이름으로 받을 수 있
소장 1,000원전권 소장 8,000원
앤앤케이
로망띠끄
0
“궁금합니까? 내 첫 연애가?” “아니. 뭐. 궁금하다기보다는. 그냥…….” “첫 연애가 꼭 첫사랑이라는 법은 없지 않습니까?” “네. 뭐 그렇죠. 그렇지만 대부분 처음 하는…….” “저랑 세인 씨도 처음 하는 거 많았잖아요.” 박물관에선 조용히 해야한다는 원리원칙의 소유자 지훈과 자유롭게 토론하며 즐겨야한다는 세인. 그 싸움의 승자는 누가 될까? #블랙 안쪽의 모습을 더 좋아하지만 #내 품에 안겨요. 욕조 밖은 춥고, 난 아직 너무 뜨거우니까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몽냥
마담드디키
3.8(52)
“이, 이제 그만...” “네가 네 입으로 말했잖아. 증명하겠다고.” 남자친구의 감언이설에 넘어가 무일푼으로 피렌체에 가게 된 정화는 조급해진 나머지 어설픈 도둑질을 시도하다 붙잡힌다. 그렇게 처음 만난 남자와 엮여 반은 실수로, 반은 충동적으로 진한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그리고 1년 후, 양아버지의 은행이 어렵다는 소식에 반강제로 한국으로 소환당한 그녀는 국내 굴지의 기업인 두성 그룹 후계자와의 스캔들을 준비한다. 그런데, 그 타깃이 1년
소장 2,700원전권 소장 5,400원
에코즈
3.0(3)
답답하고 구속되는 건 딱 질색인 백호 백상현. 혼기가 이미 꽉 찬 백호님, 백상현에게 대신들과 상궁 나인들은 제발 이제 정착하시라 간청하지만. ‘후사? 대를 이어? 때가 되면 알아서 되겠지’ 백호님. 대대손손 그래왔던 것처럼 여자 안 막고 오는 여자 안 막는다. 남자 운, 사람 운, 일자리 운까지 모두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없는 강백하. 이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한순간의 일탈을 다짐했다. 그러다 갑자기 나타난 신이 한땀 한땀 빚어낸 것 같은
오르다
하늘꽃
4.7(17)
원하지 않는 결혼, 그 초야의 시작을 그녀는 자신의 <몸 사용설명서>를 남편에게 내민다. 그러나 그녀의 예상과는 달리 그녀가 내민 계약서와도 같은 <몸 사용설명서>가 그에게 철저히 이용되며 그녀는 밤마다 그에게 유린당하는 것만 같다. 김하린 몸의 권리는 김하린 자신에게 있다. 이 남자는 왜 나와 결혼했을까? 그는 이상한 사람 같다. 비밀이 많은 남자와 결혼했다고 생각했다. 혹시 동화 속의 파란 수염 같은 사람은 아닐까? 벗어나려 해도 그의 늪에
소장 2,400원전권 소장 9,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