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주
로망로즈
총 2권완결
4.0(1)
#오감 시리즈 2탄! 뛰어난 오감을 가졌지만 감정은 망실되어 버린 남자, 류신. 예민하게 발달된 감각들이 완전하게 열려 버렸다. 가지고 싶다. 소유하고 싶다. 미친 듯이 탐하고 싶다. 억눌렸던 성욕의 테가 부서졌다. 그에게는 굶주림이 내재되어 있었다. 고의로 성욕이나 본능을 억눌렀던 건 아니다. 그를 매혹시키고 갈망하게 하는 상대가 없었을 뿐이다. 성적 메커니즘이란 이런 거였나. 서로에게 완전하게 동화되어 완벽하게 맞물리듯 채워진다. 더는 관망
소장 2,700원전권 소장 5,400원(10%)6,000원
몬루
조은세상
3.4(11)
레녹스 공작가의 사고뭉치 둘째 딸, 레이나. 이제 갓 성인이 된 그녀에게 아버지인 레녹스 공작은 목걸이를 하나 선물한다. 그건 바로 몸을 맞추기도 전에 궁합이 맞는지 미리 알려주는 마법의 목걸이였다! 속궁합이 맞는지 알려주는 목걸이라는 말을 들었으나 평소 넘치는 호기심과 다르게 오직 남성에게만은 관심이 없던 그녀는 목걸이를 방치한다. 그러나 한 달 후, 레이나는 우연히 함께 훈련하는 기사들의 목욕 장면을 보게 된다. 그리고 유독 눈에 띄는 남자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금귀
텐북
총 3권완결
3.9(84)
‘아마 곧 오메가가 되지 않을까?’ 이서는 친구인 월하를 두고 늘 그렇게 생각했었다. 당연히 월하는 예쁘니까! 그를 짝사랑하는 자신이 베타인 게 좀 슬프지만…. 한편으론 ‘나도 월하도 베타이니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이서의 몸에서 열이 나기 시작했다. “축하드립니다. 오메가로 발현하신 것 같군요.” 내가 오메가라고?! 놀란 마음을 추스를 새도 없이, 월하의 얼굴이 다가왔다. 느릿하게 포개지는 입술에 이서는
소장 3,100원전권 소장 9,600원
윤나잇
에클라
4.2(21)
※ 본 작품은 고수위, 하드코어 요소와 호불호가 갈리는 장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남박 #SM “나의 마법은 오로지 쾌락을 위해서만 쓰일 것이다.” 책 맨 앞 장의 글귀는 그녀를 새로운 세계로 끌어들였다. 모든 마법사들이 소멸당한 가운데, 유일하게 살아남은 어린 마법사, 제이나. 성국 신전 지하실에 감금당한 채로 무력한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운명처럼 제이나의 앞에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 성과 쾌락의 세계
필밤
시계토끼
4.3(99)
X도 작은 남친 새끼의 바람으로 홧김에 질러 버린 19금 가상 현실 게임. 너무 실제 같은 감각에 당황한 것도 잠시. 세상에, 저런 대물이 현실에 있을 리가 없지. 그런데 모든 게 큰 저 남자 셋이 다 내 남편이란다. 고민 없이 질러 버린 내 통장에 감사합니다! “황녀, 너는 아래가 너무 작아. 그러니까 다리 더 벌려.” 무려 갯과의 짐승으로 수인화가 가능한 반마족 남편에. “울어 보십시오. 저는 당신이 아파하면, 이렇게 짜릿하니 말입니다.”
소장 1,800원전권 소장 6,200원
세실
4.2(5)
도준혁, 국내 최대 금융 기업인 DH파이낸셜의 대표. 눈보라 치는 어느 겨울 끝자락, 그의 품으로 날아든 그녀. 갑자기 나타났을 때처럼 홀연히 사라져 버렸다. “지금 나한테 도전하는 겁니까?” “내가 끝내지 않는 한 넌 내게서 벗어날 수 없어.” 유지안, 국회의원인 아버지의 혼외자이자 신화 갤러리 큐레이터. 모든 걸 놓아버린 그 날, 그녀를 다시 살게 한 그 남자가 이복자매의 맞선남으로 그녀 앞에 다시 나타났다. “당신, 날 원하잖아요.” “당
소장 1,500원전권 소장 7,900원
주은숙
4.0(30)
JW그룹 부회장 신주환. 그 애를 처음 본 건 장례식장에서였다. “아저씨는 어른이라 못 울잖아. 지하가 대신 울어줄게.” 고사리 같은 손으로 고인지도 몰랐던 눈물을 닦아주던 그때부터였다. 그 아이의 보호자 노릇을 한 것은. 어느새 자라 대학생이 된 아이에게 커다란 꽃다발을 선물한 날. 인형보다 더 예쁜 그 아이에게 추악한 욕심이 생겨버렸다. “들을지 말지 네가 결정해.” “……듣겠어요.” “너와 내가 결혼하면 돼.” 서문대학교 3학년 윤지하.
소장 1,000원전권 소장 7,600원
오카링
4.3(9)
‘작은 고추 컬렉터’로 불릴 만큼 작은 성기를 가진 남자들만 만난 설윤. 섹스하기 직전, 상대의 그곳만 보면 모든 성욕이 달아나 헤어지게 되고. 차라리 스스로를 탓하며 다시는 연애를 하지 않겠다 외치던 중, 우연한 계기로 설윤의 눈에 들어오게 된 그것. “심 봤다.” 세상에 태어나서 그렇게나 큰 고추는 처음이었다. 아니… 사람이 정말 가질 수 있는 고추의 크기일까? 며칠이 지나도록 설윤의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던 그것. 결국 사고 쳤다. K블랑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이윤진
4.3(291)
☆ 은제이(23 → 24) 대한민국 최대 그룹 호성의 유일한 혈육. 어릴 적 비행기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호성그룹 회장인 할아버지와 할머니 손에서 자랐다. 부모님의 죽음에 대한 독한 죄책감을 안고 사는 여자. 그래서 앞에선 웃지만 뒤에선 죽어가고 있는 여자. 처음으로 기대고 싶은, 제 형편없는 마음을 내보이고 싶은 남자와 드디어 결혼했지만 이 남자, 절대 진짜 남편이 되어줄 생각은 없는 모양이었다. 그렇다면 뭐. 제대로 꼬셔야지. ★ 도진욱(2
레드하운드
플로레뜨
4.2(17)
왜란으로 혼란한 시절. 임금도 도성을 버리고 떠날 준비를 하는 마당에 남편이 임신한 아내를 내팽개치고 도망하는 일이야 수두룩할지도 몰랐다. “육시랄 놈, 발병 나서 뒈져라.” 배 속에 아이를 품고 혼자 피난길에 오른 설희는 산속에서 우연히 마주친 호랑이 수인 산호에게 확실한 보호와 은근한 위로를 동시에 받게 되고. “아기도…… 내가 좋대…….” 산호가 설희의 배 위로 얼굴을 부비더니, 눈을 끔뻑거리며 입을 열었다. 영물인지 요물인지 도통 모를
소장 3,400원전권 소장 6,800원
베리바
도서출판 쉼표
4.4(19)
기저귀까지는 갈아주지 않았지만 챙겨 먹이며 놀아준 남의 집 여동생에게 그만 민망한 장면을 들켜 버리고 말았다. 그것도 불 꺼진 대학교 사무실에서, 남자와 여자 단둘이, 하반신을 붙인 채 끈적거리고 야릇한 소릴 내는 모습을. “그 여자가 오빠 여자친구야?” “여자친구는 아니고. 알잖아, 나 연애는 안 하는 거.” 유연에게 용서받을 수 있다면 마음에 찰 때까지 정절을 지킬 수도 있었다. 준오는 슬쩍 눈치를 살피며 밤새 고민한 말을 꺼내놓았다. “유
소장 1,800원전권 소장 8,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