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함께 개화한 그녀. 그녀가 나에게 물었다. "아저씨, 나랑 잘래요?" 그녀에게 푹 빠진 나, 그녀에게서 벗어날 수가 없다. *** “아저씨…… 나, 아저씨 그거 한번 보면 안 돼?” 그녀가 그렇게 말하고 부끄럽다는 듯 고개를 숙여버렸다. 나는 잠시 어안이 벙벙하여 멍하니 서 있었다. “아저씨도 아까 내 가슴 보고 만졌잖아……. 그러니까 공평하게 나한테도 보여줘. 아저씨만 치사하게 다 보고 만지고…….” 나는 너무도 당돌한 그녀의 제안에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