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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완결
4.5(14)
눈부신 은발을 지닌 아벨라는 태어난 순간부터 모두에게 사랑받는 소녀였다. 그리고 그런 아벨라의 곁엔 언제나 한 몸처럼 붙어 있는 그림자가 있었다. 아벨라의 일란성 쌍둥이 언니, 칠흑 같은 머리칼을 지닌 카이아. 분명 얼굴은 같았건만, 사람들은 카이아를 꺼리며 아벨라만을 사랑하곤 했다. 그런 아벨라를 질투하지만 사랑하는 마음 또한 잃지 않았던 카이아는 이내 성녀로 각성한 동생의 모습에 신을 저주하게 되고. ‘내가 아벨라가 된다면 저 사랑과 경외는
상세 가격소장 2,880원전권 소장 8,640원(10%)
9,600원총 2권완결
4.5(328)
*해당 작품은 메신저 형식 등이 첨부되어 있어 설정 및 기종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으며, 원활한 감상을 위해 문단 간격을 원본으로 설정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본 작품은 합의에 의한 강압적인 관계, 호불호가 갈리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봄의 절정, 스페인 남부의 세비야. 광장은 뜨거웠고, 지민의 연주마다 지폐 뭉치를 던지고 사라지는 비밀스러운 남자는 들끓는 열기조차 미온인 듯 홀로 고고했다. "순수하게, 연
상세 가격소장 3,420원전권 소장 6,840원(10%)
7,600원총 2권완결
4.1(10)
언제나 치열한 삶을 사는 조직계 백상아리 백성한. 자신의 신분을 세탁하기 위해 기꺼이 그의 먹잇감이 되리라 마음먹은 황서윤. 황폐한 인생의 끝에 낙오된 두 사람이 만난 짙은 밤, 두 낙오자의 무수한 밤에 관한 이야기.
상세 가격소장 3,100원전권 소장 6,200원
총 2권완결
4.5(1,336)
소꿉친구 권태찬을 짝사랑한 지 4년째. 소개팅에 목매는 권태찬이 꼴 보기 싫어서 충동적으로 말해버렸다. “내가 코치해줄까?” “뭐?” “데이트, 내가 코치해주냐고.” 연애는커녕 데이트도 한 번 해본 적 없지만… 서주는 온갖 허세를 부렸다. 구차하다는 걸 안다. 하지만 딱 하룻밤만이라도 권태찬과 연인처럼 보낼 수만 있다면… 서주는 제 남은 수명의 절반을 걸어도 아깝지 않을 것 같았다. 그래서 충동적으로 제안했다. “이참에 나한테 끝까지 배워볼래?
상세 가격소장 2,970원전권 소장 5,940원(10%)
6,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