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로판 키워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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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4.4(390)
“야, 너 나랑 사귀면 존나 알짜라고.” “싫어, 흐읏. 난 빚 다 갚으면, 그땐…….” “콱 뒈져 버릴 거라고?” 끄덕끄덕, 나는 구태휘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맞다. 아빠가 남긴 이 지긋지긋한 빚더미만 모두 청산하면 콱 뒈져 버릴 작정이었다. 그것도 아주 마음 편히. 빚을 남기고 죽으면 내 빚더미가 또 누굴 괴롭힐지 몰랐다. 엄마, 이모, 삼촌, 조카. 깡패 새끼들은 피만 섞였다 하면 다 가족인 줄 아니까. 죽어서도 민폐 덩어리가 되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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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0원총 3권완결
4.5(14)
눈부신 은발을 지닌 아벨라는 태어난 순간부터 모두에게 사랑받는 소녀였다. 그리고 그런 아벨라의 곁엔 언제나 한 몸처럼 붙어 있는 그림자가 있었다. 아벨라의 일란성 쌍둥이 언니, 칠흑 같은 머리칼을 지닌 카이아. 분명 얼굴은 같았건만, 사람들은 카이아를 꺼리며 아벨라만을 사랑하곤 했다. 그런 아벨라를 질투하지만 사랑하는 마음 또한 잃지 않았던 카이아는 이내 성녀로 각성한 동생의 모습에 신을 저주하게 되고. ‘내가 아벨라가 된다면 저 사랑과 경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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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0원총 3권완결
4.2(61)
아도니스, 그녀에게 이준은 영원한 행복의 상대일까. 태강 그룹의 후계자이자, 태강 건설 대표 이준은 한남동 토지개발권을 선점하고자 노른자 땅에 집을 가진 아도니스 웨딩숍 대표 유라를 찾아간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매몰찬 거절이었다! 서로의 속내를 숨긴 채 가까워지는 두 사람. 하지만 그럴수록 오해는 점점 깊어지고……. “어차피 그 사람 역시 내가 가진 집이 필요해서 접근했던 거잖아.” 이준이 자신과 만남을 이어가면서도 정략결혼을 한다는 소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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