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내리
피플앤스토리
총 2권완결
4.8(1,541)
*본 작품에는 일부 잔인한 장면 묘사와 노골적 언어 표현 등 호불호 강한 소재가 등장합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본 작품에 등장하는 설정과 배경은 모두 허구이며 작품 내 등장하는 지역, 인물, 단체는 사실과 관련이 없습니다. 바뀐 세상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려 17번 구역 밖을 나와 국외로 향한 두 사람은 수상한 집단을 발견하게 되는데. “생각보다 세상이 복잡해요.” “해결법은 간단해.” “뭔데요?” “다 팬다.” * * * 열대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
이른꽃
말레피카
총 4권완결
4.1(4,720)
“제가 연희씨에게 여지를 줬나요?” 정훈은 딱하다는 듯 혀를 내찼다. “내가 애인 행세를 하면 연희 씨는 웃어요. 쉽잖아.” 짝사랑하던 민정훈 팀장과의 관계를 사랑이라 믿었다. 진심을 드러내면 끝임을 알기에 마음을 깊숙이 숨겼으나 처절한 사랑에도 기어이 찾아온 균열. “정연희, 오늘이 마지막이야. 돌아서면 정말 끝이야.” “죄송한데, 팀장님. 끝은 이미 예전에 났어요.” 그녀는, 이제 그를 완벽히 버릴 준비가 됐다.
소장 700원전권 소장 7,650원(10%)8,500원
민혜윤
신영미디어
4.4(6,413)
“처음 봤을 때부터 울려 보고 싶었어.” 감정이 절제된 남자, 정윤건. 남자의 미성숙한 애정은 배타적이고 이기적이며 불필요하게 잔인하다. 그녀 앞에서 그는 사나운 짐승이 되어 음험하게 날뛴다. “그 사람이 너무 좋은데…… 그만큼 미워요.” 스스로 감정을 짓누른 여자, 서규영. 여자는 남자로 인해 어마어마한 딜레마 속에서 길을 잃는다. 불행의 근원 그리고 인생의 구원이 된 남자. 과연 그녀는 그를 버릴 수 있을까. 나를 가둬 버린 차갑고도 뜨거운
소장 500원전권 소장 8,700원
김지소
나인
4.4(2,241)
어떤 사랑은 병 같다. 서서히 죽음에 이르는 듯한 기분에 잠기게 하는 병. 사랑 때문에 죽지는 않겠지만, 죽고 싶어질 수도 있다는 걸, 그를 통해 배웠다. *** 무윤은 태생이 모든 것을 자신의 발밑에 둬야 직성이 풀리는 인간이었다. 하지만 뻔한 군림은 뻔한 재미밖에 주지 못한다. 굽히지 않으려는 것을 억지로 꺾어 버릴 때의 짜릿함. 그는 이서를 통해 그 맛을 봐 버린 것이다. 욕망과 경멸의 동시적 대상이 되어 버리는 기쁨을. 자신을 경멸하는
소장 1,800원전권 소장 6,300원
고하나
4.3(5,727)
“형, 내 과외 선생님이셔.” 저녁 식사 시간, 신우가 남자에게 연을 소개했다. 남자의 시선이 연에게 닿았다. 그때까지 남자에게 감정 없는 사물에 불과했던 연은 그제야 사람이 된다. “아, 선생님.” 무심히 말하며 남자는 물 잔을 들었다. 물을 마시고 그 안에 곱게 갈린 얼음들을 아작아작 깨물어 씹었다. 남자의 검은 눈이 다시 연의 얼굴을 움켜쥔다. 찰나 시간이 느리게 흐르고 공간의 무게가 선명해지는 착각이 일었다. 사과를 할 거라 생각했다.
소장 1,000원전권 소장 6,000원
춈춈
SOME
4.4(12,892)
※본 소설은 다소 강압적인 관계를 포함하여 호불호가 나뉘는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내가 잡은 사냥감 중 가장 용맹한 것 같은데 어떻게들 생각하나.” 음영이 깊게 져 그렇게 말한 염왕의 얼굴이 보이지 않았다. 설하가 주춤거리며 물러났다. “움직이지 마십시오.” 등 뒤로 목책이 닿았다. 어디에도 도망갈 곳은 없었다. “쯧, 얼굴에서 온통 피비린내가 나시겠습니다.” 말에서 풀쩍 뛰어내린 이가 그녀를 향해 걸어오기 시
소장 5,100원
마롱
총 3권완결
4.1(3,367)
재희의 삶은 불행하고 빈곤하기만 했다. 그럼에도 남몰래 피어오르는 첫사랑은 있었다. 차강주. 차마 탐낼 수조차 없는, 벼랑 위 꽃처럼 아름다운 사람이. 하지만 그의 서늘한 눈빛을 마주할 때마다 차가운 경고를 뒤집어쓰고는 했다. 주제넘게 나를 탐내느냐는. 어느 날, 그가 손을 내밀었다. “우리 결혼해야겠어요.” 유혹은 독처럼 달콤했고 미소는 거짓말처럼 위험했다. “재희 씨는 내 단물 빼먹고, 난 회장직 차지하고. 그 뒤에 깨끗하게 정리. 좋잖아요
소장 3,100원전권 소장 9,300원
이보나
이지콘텐츠
4.3(3,453)
*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 및 단체, 지명은 실제와 아무런 연관이 없습니다. * 작품 내에 강압적 관계 등 다소 불편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4년. 죽은 줄 알았고, 그랬다고 믿었던 여자가 눈앞에 나타났다. “지금 찾는 ‘진혜연’이 누구야?” 태준은 대답 대신 담뱃갑에서 담배를 꺼내 물었다. “혹시 ‘그 여자’야? 4년 전에 죽었다는?” 태준은 노려보듯 재원을 바라보았다. “……그 여자에 대해 어떻게 알지?” “할아버지께서 직접 알아보신
소장 500원전권 소장 8,500원
가하
4.2(2,864)
“나에게 아직도 그 미안한 감정이 남아 있다면, 나를 선택해.” AE그룹의 막내딸, 사생아, 절름발이 그리고…… 백색증을 가진 백설공주, 정하민. 손대기만 하면 부서질 것 같은 그녀 앞에 그가 나타났다. 10년 전 하민이 망가뜨린, 비운의 축구선수 우정헌. 달라진 모습으로 10년 만에 나타난 정헌은 하민에게 계약결혼을 제안하는데……. “결혼이 안 된다면 잠깐 곁에 두기라도 해.” “곁에 잠시 두면?” “너 그런 거 잘하잖아. 곁에 두고서 사람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