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희
카라노블
총 2권완결
4.1(200)
자신의 이름으로 살아갈 수 없는 길 잃은 소녀, 나란토야! 살아남기 위해 사막의 도살자가 된 십자군 수장, 발란! 태생의 비밀을 간직한 채 세상을 횡단하는 여정에 나선 그녀는 거친 광야를 지나 혼돈의 사막에서, 신에게 버림받은 궁극의 맹수를 만난다. 메마르고 곤고한 삶 속에서 서로를 구원한 그들의 폭풍 같은 사랑 이야기! 「거친 세상에서 홀로 남은 그들이 찾은 소명은 사랑이라는 이름의 신앙이었다.」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지영
아름다운날
4.6(1,035)
작가 지영은 주인공 렌의 삶을 꿰뚫는 통찰력과 감칠맛 나는 묘사, 방대한 자료 조사를 통해 장인이 직조하듯 써냈다. 작가 지영이 오랜 산고 끝에 내놓은 작품 <렌>은 우리나라 로맨스 소설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철저한 자료 조사와 세밀하고 정교한 구성, 풍성하고 능란한 성격 묘사, 아름답고 빼어난 문체 등이 돋보이는 수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