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로판 키워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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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4.4(120)
청음이 잔뜩 젖은 서리의 머리카락 사이로 손가락을 밀어 넣고는 그 작은 뒤통수를 어루만졌다. “어서, 내 새끼를 배어야지.” 얼핏 달콤하기까지 한 속삭임이 끝나마자 안에 박힌 것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아……! 잠, 잠시만……청음……님! 흐윽……!” 그러나 청음은 그 애원에도 더 이상의 자비를 베풀지 않았다. 그는 서리의 몸을 단단히 잡아 고정시키곤, 무자비하게 허리를 움직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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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0원총 3권완결
4.2(126)
“이……이제 놓아 주십시오…….” “…….” “나리, 이제…….” 윤조가 다시 간청하려 했으나 그다음 말은 잇지 못하고 말았다. 학천이 잡고 있던 윤조의 팔을 끌고 그녀의 입술에 입을 맞추었기 때문이었다. 헉, 윤조의 눈이 크게 열렸다. 잠시 동안 윤조는 숨을 쉬는 법을 잊은 채로 굳어져 있었으나 곧 장난스럽게 그녀의 아랫입술을 핥는 학천의 혀에 놀라 질끈 눈을 감고 말았다. 놀라 벌어진 입술 새로 말캉한 혀가 밀려들었다. 금세 입안에 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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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0원총 3권완결
4.1(35)
“하읏, 거긴…… 응, 흣.” 게걸스럽게 희롱하니 허벅지가 바들바들 떨린다. 신음은 울먹임으로 변하고 상체를 들썩거렸다. “좋아하면서.” “굳이 지적해야겠니?” “그래.” 세후는 킥킥, 웃으면서 몸을 일으켰다. 끝까지 치닫지 못한 쾌감에 우린은 애가 달았다. 아래를 맞추는 세후의 허리를 두 다리로 감아 강하게 끌어당겼다. ---------------------------------------- 약속을 잊은 여자와 약속 지키러 오기를 기다리는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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