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쌤
담소
총 2권완결
5.0(4)
“이영? 노비 주제에 그런 고상한 이름이 가당키나 해?” “달. 이제부터 네가 쓸 이름이야. 어때? 마음에 들어?” 잔인한 여자. 나를 짓밟고, 나를 농락하고, 결국엔 버려 버린… 아름다운 나의 주인, 해주. 나는 너를 위해 내 모든 걸 포기했다. 복수도 존엄심도, 심지어 내 목숨까지도. * * * “그게 네가 제일 잘하는 거였지. 나를 때리고 욕하고 네 발밑에 무릎 꿇리는 거." “이제 그 반대가 됐잖아. 내 밑에서 바둥대는 것조차 하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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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연윤희수
R
총 3권완결
3.3(6)
“하앗! 읏.” 질의 내벽을 훑고 안으로 깊게 찔러 드는 그의 양물에 불길이 이는 듯 그녀의 안이 뜨겁게 달궈졌다. 고통과 쾌락이 동시에 아사란을 물들였다. 혼돈의 아우성처럼 내지르는 아사란의 신음성에 금이 비릿하게 입가를 끌어올렸다. “그리 미치게 좋더냐?” “아윽.” 그녀의 예민한 질 내벽을 느릿하게 빠져나가는 거대하고 단단한 그것의 느낌이 고스란히 아사란에게 전해졌다. 질척이는 애액에 흠뻑 적셔진 그것은 음탕한 소리를 내며 질의 끝까지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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