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다이
페르소나
총 3권완결
4.0(3)
사랑이라고 믿었던 남편의 배신을 뼈저리게 느낀 서령. 덮치던 트럭의 불빛을 본 순간 느낀 것은 인생의 허무함과 절망이었지만, 눈을 떠보니 대학생 때로 돌아왔다. 이렇게 후련하고 시원할 수가. 너무나 짜릿했다. 모든 것이 다 원하는 대로 될 것 같은 묘한 자신감도 있었다. 그런 서령 앞에 나타난 남자 라익. 우연찮게 보게 된 그의 몸은 서령에게 너무나 근사했다. “다른 뜻 없이 그냥 한 번 하자. 확인해보는 거야. 우리 둘이 잘 맞나. 오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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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약초
서커스
4.4(2,356)
“나랑, 연애할래요?” 가을까지만. 다시 겨울이 오기 전까지. 끝이 오기 전까지만.
소장 5,600원
이해비
단글
총 2권완결
5.0(1)
“당신은 나에게 빚졌어요. 당신에게 완전한 사랑이 찾아오는 순간, 갚아요.” 망가진 삶에서 벗어난 대가가 겨우 사랑 같은 하찮은 감정이라니. 이번 생에서는 사랑 따위는 절대 하지 않기로 결심한 해주. “후회하지 않을 자신 있습니까?” “이제는 후회 같은 건 안 해요. 그러니 키스해 주세요.” 되풀이되는 불행을 피하기 위해, 전남편 태민 대신 본부장 서준과 감정 없는 하룻밤을 보낸다. “나는 실수도 아니고, 잊고 싶은 기억도 아니니까.”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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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연리
페퍼민트
4.3(9)
“생각보다 뻔뻔하네요, 먼저 덮쳐놓고 모르는 척하는 게.” 남편에게 배신당하고 죽음을 맞이한 뒤 새로 얻은 두 번째 삶. 완벽할 줄 알았던 이번 생도 남자 때문에 꼬이게 생겼다. 사고 치듯 하룻밤을 보낸 남자가 하필이면 유명 배우 서태오라니. “그날 일은 없던 거로 하죠. 아는 척도 말고.” 그날은 그렇게 하룻밤 사고로 정리된 줄 알았는데. 누가 알았을까, 그게 스캔들의 시작일 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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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혜
디앤씨북스
3.5(2)
하나뿐인 아이를 잃었다. 모든 희망의 끈을 놓고서 죽음을 택했을 때, 다시 눈을 떠 보니 결혼 전으로 돌아와 있었다. “나 당신이랑 결혼 안 할래요.” “…….” “당신을 사랑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그럼 당신이, 나 말고 누구를 사랑한다는 거야.” 똑같은 상황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요구한 파혼. 다른 남자를 데려와야 믿겠다는 전남편의 말에, 세희는 난생처음으로 충동적인 하룻밤을 저지른다. ‘그 사람한테 뭐라고 말해 줄까요.’ ‘저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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