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리
로맨스토리
4.3(173)
〈강추!〉지독한 사랑과 열정의 불꽃 슬프도록 아름다운 운명의 랩소디! 1936년 일본 도쿄. 졸업식이 한창인 피어리스 학당. 아사노 백작가의 영양을 비품실에 가둔 뒤, 원래 자신의 몫이었던 피아노 앞에 앉은 식민지 조선 출신 소녀 서예린. 자신을 멸시했던 관객들에게 환상적인 연주를 선보이며 더할 나위 없는 통쾌한 복수를 감행한다. 악랄한 친부에게 자신의 전부였던 생모와 피아노를 빼앗기고, 마음마저 잃어버린 사내 알렉산드르 리바노프. 망명한 러시
소장 6,000원
이런시
라떼북
총 2권완결
4.6(33)
첫 단독 인터뷰 취재를 나간 문화부 기자, 이기자. 대접받은 차를 마시고 정신을 잃은 뒤 깨어난 곳은 1936년의 경성이었다. 그곳에서 만나게 된 문인단체 오광대와, 악질 친일 경찰 윤시진. “내가 만약… 조선 청년 문학가협회 멤버 다섯 명 중 마지막 인물의 정체를 밝혀낸다면……?” 타임 리프한 1936년의 세계에서 베일에 싸인 오광대의 다섯 번째 멤버, [조연]의 정체를 파헤치고자 했던 이기자. 그러나 오광대와, 그리고 윤시진과 엮여갈수록 그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김유미
스칼렛
4.5(152)
※본 도서는 2009년 발행된 <명불허전名不虛傳>에 2부 <의기투합意氣投合>이 새롭게 추가되어 출간되는 완전판 도서임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제가…… 감히 나리를 욕심내도 되어요?” “아무렴. 처음부터 네 것이었으니.” 때는 조선 중기, 양민이면서도 특별 차출된 좌포청 다모 유희는 우연한 기회로 천하의 한량 이명원을 만난다. 다른 듯 닮은 두 사람의 기연은 이내 인연이 되고, 역사의 그늘 속 사람들의 목소리를 함께 듣는 동안 서로의 마음도 같은
소장 4,500원전권 소장 9,000원
김인숙
4.0(6)
〈강추!〉죽어서도 살아서도 희랑만을 사랑하겠다던 어린 여자. 희랑 외에는 누구도 가슴속에 들여놓을 수 없었던, 그래서 시리고 차가운 스스로가 슬펐던 그 여자. 분홍빛 제 서러움을 이기지 못해 각혈하며 떨어지던 진달래 꽃잎처럼 제 슬픔을 이기지 못해 이 붉은 바다에 자신을 묻으려는가? 소령의 손에 쥐어진 것은 엽전을 갈아 만든 구멍 뚫린 달이었다. 둥근 달 속에 다시 둥근 구멍이 뚫린 달은 소령의 손바닥 위에서 반짝였다. "그것은 내 심장이오."
청어람
4.8(4)
소령 안에 담긴 피처럼 그녀를 통해 유유히 세상으로 흐르는 남자, 희랑. 이 생애서 그를 만난 건 그녀의 운명이었다. 그 운명을 거스르고 싶게 만들었던 남자, 정석. 그의 심장은 구멍 뚫린 달이 되어 소령에게 스며들었다. 역사의 소용돌이에 휩쓸려 버린 세 남녀의 가늠할 수 없는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소장 3,000원전권 소장 5,400원(10%)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