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시애
텐북
총 2권완결
3.9(14)
한적한 공터에 세워져 있던 자동차에서 시체 한 구가 발견되었다. 피해자의 목에는 삭흔이 선명했다. 계획적인 타살이 분명했다. 그리고 남겨진 문자 하나. < next You. @ ▶◀ > 범인의 예고장. 연쇄 살인이 이어질 것이라는 범인의 자신만만한 메시지였다. *** “서준후, 마침 잘 왔다. 네가 할 일이 생겼어.” “우리 이제 연쇄 살인도 맡기로 했어요?” “그건 아니고… 이번에 예고장을 받은 사람이 대단한 인물이야. 천은재라고… 알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김유미
스칼렛
4.5(152)
※본 도서는 2009년 발행된 <명불허전名不虛傳>에 2부 <의기투합意氣投合>이 새롭게 추가되어 출간되는 완전판 도서임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제가…… 감히 나리를 욕심내도 되어요?” “아무렴. 처음부터 네 것이었으니.” 때는 조선 중기, 양민이면서도 특별 차출된 좌포청 다모 유희는 우연한 기회로 천하의 한량 이명원을 만난다. 다른 듯 닮은 두 사람의 기연은 이내 인연이 되고, 역사의 그늘 속 사람들의 목소리를 함께 듣는 동안 서로의 마음도 같은
소장 4,500원전권 소장 9,000원
이터늘
R
총 3권완결
4.3(791)
“이게…, 대체 무슨 짓이에요?” 그녀의 가슴이 하릴없이 위아래로 들썩거렸다. 헤일리의 품에서 벗어나려고 애를 썼지만 그녀는 꼼짝달싹도 할 수 없었다. 어느새 헤일리의 손이 그녀의 허리를 단단히 끌어안고 있었다. 그가 뾰족하게 일어난 유두 위에 촉 하고 가볍게 입 맞추었다. 오싹하게 파고드는 감각에 그녀가 숨을 들이마셨다. “신사적인 영역표시지. 혹시라도 다른 새끼가 이 자국을 보게 되면 그 새끼 눈알을 뽑아버릴 거야.” ------------
소장 2,000원전권 소장 9,000원
우지혜
폴라리스
4.1(393)
평소와 다름없는 밤이었다. …집에 침입한 낯선 여자가 그를 제압해 버린 것만 빼면! “혹시… 경찰이에요?” “당신 머릿속의 경찰은 이런 이미지인 모양이죠?” 경찰도 도둑도 아니라는 그녀는 비밀스럽고 우아한 분위기만으로 대체 불가 톱 배우 천우강의 몸과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아 버렸다. 그런데, “…도대체 어떻게 다시 만나냐고!” 이름조차 알려 주지 않고선 온종일 제 머릿속을 돌아다니는 그녀 때문에 때아닌 상사병 비스므레한 것까지 걸려 버린 그.
소장 4,300원전권 소장 8,600원
월하
다옴북스
3.4(10)
각막이식 후 꿈속을 찾아오는 여자! 매력적인 외모와 한국그룹 후계자 타이틀을 가진 의사 위세진은 긴 세월 어둠에 갇혀 살다 각막이식을 받게 되고, 이후로 자주 악몽에 시달리게 된다. 환영처럼 스치는 장면 속에서 오직 단 한 여자만의 얼굴만이 또렷한데, 그녀를 여사친 안과의 세희의 진료실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된다. 한편, 강남경찰서 형사 서지안은 약혼자 위경호의 죽음 후 실의에 빠져 살아가다 ‘위동화 살인사건’ 재수사하게 된다. 위동화는 물론,
하정윤
탐
4.2(21)
“애들 꼴이 이게 뭡니까? 작살을 내 놨네.” 널브러진 남자들을 추슬러 차에 태우며 동료 형사 한 명이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괜찮으십니까? 너무 괜찮아 보여서 당황스럽지만.” 조폭들을 제압했던 형사는 여자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빠르게 훑었다. “네, 보시다시피. 그만 가도 되죠?” 여자는 어깨를 으쓱하며 멀쩡하다는 걸 한 번 더 확인시켜 주었다. “참고인 조사 차 한번 나와 주셔야 할지도 모르는데.” “필요하시면 연락 주세요.” 여자는 가방
소장 3,600원전권 소장 7,200원
은호
이지콘텐츠
4.3(82)
검찰청의 개또라이 검사 김하윤. 클럽 ‘블루문’에서 비밀 작전을 벌이던 중, 오랫동안 마음에 담아 둔 지호와 하룻밤을 보내고 모든 것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거래를 하지.” “무슨 거래를요?” “너.” 이제, 사건뿐만 아니라 그녀의 마음까지 좇고 싶어진 그의 러브액션 이중생활이 시작된다!
소장 4,500원전권 소장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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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년 2월 기축일. 고려 현종 10년, 1019년. “너는 천상과 인간의 질서를 어지럽혔다. 하여 죄를 물을 것이다.” 그리하여 2019년 현재까지, 천 년을 살아온 여자. 그리고 그녀를 기다리는 남자. 천년을 이어온 인연이 재회한다! 이순신, 안중근 등 실존 인물들과 뱀파이어, 월하노인, 삼신할미 등 인외존재들까지 등장. 로맨스+전생+뱀파이어+판타지! 사채보다 조금 나은 대출 사무소 ‘뱀피아 캐시’의 김미영 팀장의 정체는 천 년을 살고 있는
버블콩
라떼북
3.3(8)
늦은 밤, 라스베이거스. 호텔에서 쉬고 있던 채희에게 찾아 온 한 남자. “Help me, please.(도와주세요.)” 남자는 피를 흘리고 있었다. 이럴 때 직업이 의사인 걸 다행으로 여겨야 하는 건지. 채희는 능숙하게 응급처치를 한 뒤 그를 보살핀다. 남자의 이름은 강진우. 직업은 공무원. 하지만 공무원이라기엔 어딘지 좀 수상한데. “우리 내기할래요?” “무슨 내기요?” “만약 채희 씨랑 내가 다시 만난다면 그때 우리 연애해요.” “……그게
소장 3,800원전권 소장 7,600원
강해랑
다울북
3.0(1)
극한직업 강력반 형사인 홍주 앞에 무려 1000년 전에 연인이었다며 천년의 사랑을 주장하는 잘생긴 미친놈이 나타났다. 그러자 중앙지검 엘리트 검사가 전생 때 숨겨진 진짜 애인은 자신이었다고 대뜸 폭탄선언을 하며 난입을 해 왔다. 그렇다면 이것은 양다리 치정 사건이 아닌가, 그것도 1000년 전의! 그렇다면 진범... 아니, 진짜 연인은 누구인지 밝혀라! 신과 인간들 사이에 벌어지는 신비한 (치정)사건 주의보.
소장 3,000원전권 소장 8,100원(10%)9,000원
김신형(하현달)
가하
4.4(504)
“……내가 누군가를 만난다면 그건 당신일 거야.” 어린 나이에 양부모의 죽음을 목격했던 아이린. 살아남기 위해 강해져야만 했던 그녀는 세빌에서 스나이퍼가 된다. 작전 중 위기에 처한 그녀를 구해준 것은 코드명 블랙, 에반. 냉정하고도 차가운 이 남자의 짙푸른 눈과 마주한 순간, 린은 그에게 마음을 허락하고 말았다! “블랙.” 린의 부름에 그가 그녀를 따라 천천히 웃었다. 대답해보라는 듯 말아 쥔 그녀의 손을 천천히 놓으며 에반이 한 발 뒤로 물
소장 500원전권 소장 8,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