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로판 키워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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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완결
4.7(1,814)
*길사: 종가에 새 종손과 새 종부가 탄생했음을 조상에게 알리는 경사스러운 제사 명대호 선생 종가 수연당 길사의 날, 고 명기중 화백의 유작이 사라졌다. 열일곱 신이수가 스물하나 국지한을 처음 봤던 날이다. 그리고 11년 뒤. “나만 기억하는 거라고 하니까 별로 알려 주고 싶진 않았는데….” “네.” “역시 알려 주고 싶지 않네요.” 시작은 호기심과 흥미, 그저 조금 오래 머물던 눈길. “…그건 상무님의 비밀인가요?” “…이수 씨의 비밀처럼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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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0원총 2권완결
3.0(1)
“1억, 저랑 1년간 계약 결혼을 한다면 드릴게요.” 올해 안으로 결혼을 해야 살 수 있는 효주는 하룻밤을 보낸 남자, 서진에게 계약 결혼을 제시한다. 무슨 생각인지 모르는 그는 덥석 승낙하지만, 하나의 조건을 내세운다. “동거가 내 조건이야. 싫으면 파혼이고.” 효주는 살기 위해 그 조건을 받아들이기로 한다. 점점 가까워질수록 서진에게서 수상한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고. “내 목표는 그저 이효주였어.” 모든 걸 알게 된 효주였지만 그에게서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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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완결
3.8(4)
“순수한 걸 원합니까? 난 불순한 게 좋은데.” 금욕남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욕정남이었다. 치명적인 상처 때문에 7년간 금욕생활을 고수해온 찰스 강. 태신전자 CEO로서 자타공인 ‘영앤리치앤핸섬’의 표본이 된 그는 금세기 최고의 나르시시스트였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앞에 지안이 나타나면서 모든 게 달라지기 시작했는데. “어디서 금사빠만 만나셨나 봐요.” “멸치 똥만큼도 관심 없거든요?” 톡톡 쏘아대는 말이 찰스의 자존심을 긁으며 머릿속에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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