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밀
나인
총 3권완결
4.2(231)
아버지의 빈소로 찾아온 남자, 명운건설 도희건 전무. 그는 평범한 은조가 쉬이 만나볼 수 없을 부류의 사람이었다. 눈빛부터 위압적인 그와 엮이는 것조차 우습다고 생각했다. 그래서였다. 그가 제안한 사망 보상금을 거절한 것은. 번복할 수밖에 없을 만큼 진창인 제 삶을 깨달은 순간. “진짜 결혼 아니고.” 그에게서 돌연 1년간의 계약 결혼을 제안받았다. “그런 척만 하자고. 가짜로.” 그것도 거액의 웃돈까지 얹어 주면서. 이유가 뭐냐고 묻자 도희건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0,000원
이은송
마담드디키
총 4권완결
4.1(22)
“결혼합시다.” 만난 지 10분 만에, 게다가 냄새가 안 난다고 청혼을 받은 여자가 세상에 또 있을까? “직업, 이름, 나이. 그 세 가지로 결혼을 하자고요?” “제 한주 그룹 지분을 다 드리겠습니다.” 하필 해나는 아빠의 사기와 갑작스러운 발병으로 돈이 필요했고. “해나 씨를 만난 순간, 열한 살 이후 처음으로 숨통이 트였습니다.” 인우는 의사보다, 향수보다 자신의 병에 효과가 좋은 이 여자가 절실했다. 1. 결혼 계약금 3억 즉시 지급 2.
소장 1,000원전권 소장 9,400원
요안나(유아나)
로코코
4.2(140)
“시체는 어떻게 할 거예요?” “요양원 지하에서 화장해서 버려야지, 뭐.” 남편이었던 놈과 내연녀가 즐겁다는 듯이 떠들어 댔다. 악귀 같은 이들의 손에 살해당하는 순간, 다짐했다.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나도 진심으로 누군가를 사랑하고, 사랑받으며 살겠다고. 그렇게 눈을 감았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올해 몇 살이죠?” “꽃다운 스물여섯이시죠, 담은 양.” 또 한 번 삶의 기회를 얻었다. 이번엔 정략결혼이고 뭐고, 내 마음대로 살아야지!
소장 300원전권 소장 8,900원
원생이
크레센도
4.5(2)
조상 덕을 봐야 가능하다는 서울 30평대 자가 소유자, 단주하. 애인을 잃고 집을 얻은 심심한 인생에 화끈한 연애를 끼워 볼 계획이었다. 소개팅 첫 만남에 혼인신고서를 맞닥뜨리기 전까진. “신혼부부 전형으로 주택청약을 해야 해서요. 서울에 집이 급히 필요합니다. 도장 찍으시죠.” 원래라면 웃고 넘어갔을 해프닝. [딸, 아빠 사업에 돈이 급히 필요한데…] 하지만 갑작스런 급전 위기에, 주하는 이를 기회로 만들기로 했다. “집 마련을 위해 결혼 말
소장 2,800원전권 소장 8,400원
하이
조은세상
총 2권완결
2.0(1)
“날 사랑하란 뜻이 아닙니다. 내 아내가 되어 주면 되는 겁니다.” “나더러, 지금 사랑하지도 않는 남자의 아내가 되란 말인가요?” 수영에게 로드만 금융 그룹의 대표, 설우혁과 결혼하는 조건을 내건 아버지. 이 조건을 따르지 않으면 아버지의 유언장에 따라 아무런 재산도 받을 수 없게 되고, 결국 수영은 일면식도 없는 남자와 사랑 없는 ‘계약결혼’을 하게 되는데……. “나와 결혼할 생각이 있는 거라면 그 사랑한다는 남자, 정리하세요.” 화려하지만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송민선
신영미디어
4.2(109)
* 키워드 : 현대물, 동거, 시월드, 신데렐라, 권선징악, 갑을관계, 신분차이, 계약연애/결혼, 뇌섹남, 능력남, 재벌남, 사이다남, 직진남, 능글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상처남, 카리스마남, 존댓말남, 능력녀, 다정녀, 상처녀, 철벽녀, 외유내강, 털털녀, 달달물, 힐링물 한때 잘나가는 연기파 배우였지만 추문으로 한순간에 나락에 떨어진 소유주. 그녀에게 모종의 사고로 인하여 선일 타워에 갇혀 사는 ‘남자 라푼젤’ 한태경이 거액을 줄
소장 500원전권 소장 8,500원
비단라
와이엠북스
4.2(6)
상사 비리를 내부 고발한 이유로 사내 왕따가 된 아진은 새로 온 팀장을 만나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애써 변명하고 포장할 필요 없습니다. 이미 당신은 나한테 찍혔으니까.” 따돌림도 서러운데, 노골적으로 괴롭히기 시작하는 남자. 사표를 내도 갈 곳이 없는 아진은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저를 찍었다던 팀장이 돌연 연애를 하잔다. “절대 안 됩니다. 그 말씀 취소해 주십시오.” “날 까는 이유, 보고서로 만들어 제출해요. 오늘까지
채도아
오드아이
3.0(4)
백작 남편이 정부와 바람이 났다. 심지어 내 자리를 넘겨주겠단 약조까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남편에게 이혼서류를 던졌다. 이후 이혼하면서 받은 위자료로 상단을 열었다. 그런데 나, 이쪽에 생각보다 재능이 있었나 보다. 덜컥 사업이 대박이 나서 거대상단의 주인이 되었다. 난 사업의 말도 안 되는 성공이 하늘이 도와줬다고 믿었다. 그랬는데. “아가씨, 새로 매입하신 건물 가격이 훅 올랐잖아요. 그 주변을 몽땅 사서 개발한 사람이 있더라고요.” “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전투펭귄
4.3(84)
결혼이라는 건 추호도 생각하지 않았던 남자, 아드리안 시모어 클라이튼. 그리고 남자는 다 똑같다고 생각했던 여자, 일레인 오르시안. 그런 그들에게 피할 수 없는 '결혼'이 닥쳤다. “백작과 혼인 계약서를 작성하는 것과는 별개로, 오르시안 양과 계약서를 작성하고 싶습니다. 그 내용에 대해서는 누구에게도 발설 금지. 그리고 계약서상의 조항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파혼, 혹은 식이 거행된 이후라면 이혼을 조건으로.” “좋아요. 각하의 조건을 들어보고
오른별
도서출판 윤송
4.8(4)
휘명 전자 경력직으로 채용된 진다홍. ‘와. 미쳤다, 미쳤어. 세상 저 혼자 사는 미친 미모다!’ 첫 출근 날,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피조물을 보았다. 그 조각남의 정체는 휘명 그룹의 유일한 후계자이자 휘명 전자 디자인팀을 총괄하는 강세훈 전무. 한데 모든 것이 완벽해 보였던 세훈이 이상하다. “전무님, 혹시…… 색을 보지 못하십니까?” 다홍은 결국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고 마는데……. 그런데 이게 웬일? “진 과장이 내 비서가 되어 주었
소장 4,200원전권 소장 8,400원
몽월화
이지콘텐츠
4.3(30)
소속사의 횡포와 악질 감독의 스폰 제의로 절망에 빠진 다경 앞에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아이돌 제환이 나타난다. “저…… 이제 그만 놓아주셨으면 해요.” 겉보기와 다르게 이성과 접촉할 때마다 호흡곤란을 겪는 그. 하지만 난생처음 다경에게 열망을 느끼게 되고 자신의 트라우마를 치료하기 위해 계약 연애를 제안한다. “당신에게 관심이 있거든요. 그것도 아주 많이.” 결핍된 두 사람이 펼치는 아찔한 계약 연애, <너를 붙잡는 순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