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아
가하
총 3권완결
4.0(5)
단 한 번뿐인 인생, 욜로(YOLO;You Only Live Once)!를 외치며 파혼을 선언한 소현, 하와이에서 만난 낯선 인연에 마음이 휩쓸리는데……. 가만, 이 남자 완전 이상해, 대체 정체가 뭐지? “날 개쓰레기라고 불렀던 거, 기억해요?” 잿빛 만연한 도시 속에 꿈결처럼 날아든 사랑. 상처 어린 당신의 가슴을 하염없이 온유하게 어루만지는 시간. 라르고, 느릿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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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럽
로브
총 2권완결
4.2(1,377)
아빠 친구 아들, 과외 선생님, 인기 많은 선배……. 그녀에게 서재헌은 도저히 한 가지 단어만으로는 정의 내릴 수 없는 사람이었다. “사귀어 주세요.” 1년간의 계약 연애 제안. 반은 도박이었고, 나머지 반에는 그의 마음이 이번에도 동했으면 하는 바람이 담겨 있었다. “봄아.” 검은 눈동자가 느리게 그녀에게로 향했다. “어른들이 하는 연애가 어떤 건지는 알지?” “뭐가 다른가요?” “다르지. 예를 들면 이 입술로.” 재헌의 엄지가 그녀의 아랫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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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수진
다향
5.0(1)
사귄 지 1일째 되던 날…… 남친이 기억을 잃었다?! 남친이 필요한 18세 모태영이 우여곡절 끝에 명원고 완벽남 유일반과 사귀게 되었으나, 모쏠 탈출 1일째 되던 날 남친이 기억을 잃었다?! “사고가 있었어. 난 그 사고로 머리를 다쳤고, 기억을 잃었어.” “어제 본 드라마 얘기야?” “내 얘기야.” 사귀기로 했던 어제와 180도 달라진 일반의 태도. 태영은 어떻게든 일반의 기억을 되찾아 주려 고군분투한다. 잠정적? 보류 중인 이 연애의 2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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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이랑
릴리스
4.3(74)
1학기 기말고사를 몇 주 앞둔 어느 날, 여름은 평소 존경하던 서인주 교수로부터 청각장애 남학생의 수업 통역 부탁을 받게 된다. 그녀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시계토끼처럼 바쁘게 달려가는데 복도에서 우연히 부딪힌 빨간 머리의 잘생긴 남자는 좀 비켜달라는 여름의 말을 들은 척 만 척, 씩 웃고 가버린다. 약속 시간에 늦은 여름이 허겁지겁 강의실에 들어서는데 왜 슬픈 예감은 틀리지 않는지. 수업 통역을 도와주기로 한 남학생의 자리에 방금 전 마주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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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영
신영미디어
4.4(14)
* 키워드 : 현대물, 재회물, 오래된연인, 첫사랑, 친구>연인, 뇌섹남, 능력남, 다정남, 짝사랑남, 순정남, 평범녀, 다정녀, 털털녀, 오해, 천재, 달달물, 잔잔물, 성장물, 힐링물 소꿉친구 예준과 연애 중인 지효에게는 다른 사람에게 말 못 할 고민이 있다. 그건 바로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 사람이 미워지고, 그 사람에 대한 기억을 잃는 병. “나 더 이상 안 사랑해? 그런 거 설마 아니지?” “…….” “왜 아무 대답이 없어.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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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비
연담
4.4(40)
"저 방은 절대로 들어가지 마세요." 친구의 부탁으로 딱 하루만 일하게 된 공연장. 공연 매니저에게 주의 사항을 들었다. 들었는데- "너, 뭔데 들어와." 난처해하는 직원을 대신해 방문을 열었다가 어둠 속에서 건드려선 안될 남자와 마주치게 된다. 세계가 인정한 천재 첼리스트 지세훈. 하연은 제 손목을 꽉 움켜잡는 손이 두려워 도망치지만 자신을 찾아 소집령을 내린 그에게 들키고 마는데- "법대로 보상해 준다니까요" "내가 말한 보상은 너였어."
심보리
조은세상
4.1(77)
“나는 왜 이성을 만나도 가슴이 떨리지가 않을까?” 영광한의원의 젊은 원장 송재원. 송씨 집안의 장남으로 무거운 책임만 지고 살아온 그는 사랑이라는 감정과는 거리가 먼 무뚝뚝한 워커홀릭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뜻밖의 재회가 그의 무료한 일상을 흔들기 시작했다. “선생님?” “나를 기억해요?” 과외선생님을 쑥쓰러운 두 눈으로 바라보며 두 뺨을 붉히던 열다섯의 소녀, 수빈. 발레리나를 꿈꾸던 그 소녀는, 예쁜 튀튀가 아닌 검은색 방수 앞치마를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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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물범
조아라
총 4권완결
4.2(14)
수많은 수재들이 모이는 왕립 음악 아카데미. 하지만 그곳에서도 재능의 차이가 있었다. 천재란 시대를 초월한 것을 창조하는 사람.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생각했지만 나는 그런 사람과 마주치고 말았다. "재수 없어." 무의식적으로 내뱉은 한마디. 그로 인해 시작된 악연과 우리들의 음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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