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희
달리아(스토리숲)
4.2(71)
"19금 피폐물, 즉 여주인공이 데굴데굴 구르고 씬이 난무한 역하렘을 즐겨 쓰는 작가, 린아는 배드 엔딩을 맞은 여주인공의 저주로 인해 소설 속으로 끌려 들어와 델리니아가 되었다. 그것도 모자라 게임 형식으로 바뀐 소설은 린아에게 델리니아의 삶을 다시 개척하라는 퀘스트를 주었는데……. 문제는 그녀 자신이 만든 남주들이 정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누가 보면 내가 공녀를 겁탈이라도 하는 줄 알겠어.” “네가 궁금해. 네 몸도, 마음도, 머릿속도,
소장 9,520원
씨그
BLYNUE 블리뉴
4.8(138)
#노예녀 #복수 #황제녀 #원수 #서사물 #피폐물 #애절물 뺨에 닿던 작은 손의 온기에 안심하면서도 목을 조이는 죄책감에 증오가 타오르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 아가레트를 침략한 황제에게 쫓기던 아가레트의 둘째 공주 체르시아는 자신 대신 목숨을 버린 이들로 인해 살아남는다. 하지만 노예가 된 그녀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힘든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오직 황제에게 복수하는 것 만을 꿈꾸며 힘든 삶을 이어 나가는 그녀에게 우연히 만난 제
소장 6,500원
펜화
레브
2.6(36)
#이세계 빙의 #인생2회차 #시월드탈출 #파혼요망 #무심여주 #예언가여주 #연상조신남 #연하후회남 #여주의선택은? 교통사고로 사망한 직후 다른 세계의 ‘로라’라는 인물에 빙의한 세영. 세영이 빙의하기 전 로라는 5살 연하이자 공작가의 후계자인 약혼남 안토니보다 조건이 좋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시댁 식구들에게 눈물 나는 시집살이를 당하며 살고 있었다. 로라로 새 인생을 살게 된 세영은 빙의로 얻은 예언 능력으로 이제까지의 궁상맞은 삶을 바꾸고자 한
소장 8,190원
STONA
와이엠북스
3.9(49)
불세출의 영웅, 기발디 공작의 영지는 불행한 사연을 가진 내연녀와 사생아로 넘쳐난다. 볼 브레이커로 악명이 자자한 아엘라 공작 부인이 그들을 모두 거두고 돌봐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헌신에도 한계가 있는 법. 기발디 공작이 세상을 멸망으로부터 구하는 임무 도중 실종되자 아엘라는 마침내 이혼을 결정한다. “이제부터 기발디의 여자라고 나타나는 것들은 모두 목을 매달아버릴 거예요.” 한편, 왕의 사냥개로서 실종된 공작을 찾으러 온 젊은 데로인 자작
소장 6,720원
백유현
텐북
3.5(117)
다리아 코냐크 백작부인은 밤이 두려웠다. 창밖을 비추던 해가 사라지고 어둠이 엄습하기 시작할 때면 죄여오는 가슴을 부여잡고 성안을 헤집고 돌아다녔다. 어디로 숨으면 그가 자신을 찾지 못할까. 이 밤이 빨리 지나가게 해달라고 신에게 빌었다. “오늘은… 여기 있었군.” 그때부터 끔찍한 밤이 시작되었다. 그녀는 떠오르지 않는 해를 원망하며 밤새 코냐크의 품 안에서 울부짖었다. “하아… 이렇게 부드러울 줄 알았어….” “하읏… 하아….” 코냐크는 다리
소장 5,250원
엘리아냥
CL프로덕션
3.9(122)
“정략혼?! 나보고 결혼을 하라고?!” 뮤리엔 제국의 황태자 카류엘과 정략결혼을 하게 된 유리시엔. 제국으로 향하는 유리시엔은 굳게 결심한다. ‘황태자고 나발이고, 넌 끝났어.’ 결의를 다진 유리시엔의 웃음이 스산했다. 하지만 그녀는 미처 모르고 있었다. 황태자가 조금 전, 그와 몹시 똑같은 생각을 했었다는 것을. ‘이혼하자는 말이 나오도록 해주겠다.’ 검은 머리 황녀 유리시엔과 황태자 카류엘의 동상동몽 로맨스가 시작됩니다.
소장 7,000원
은해윤
필연매니지먼트
3.9(30)
사랑하는 사람을 되살리기 위해 시간을 돌렸고, 시한부가 되었다. 남은 수명은 1년. 그 안에 그를 행복하게 만들고 떠나야 한다. ‘과거에 그가 사랑하던 여자와 이어주면 행복해지겠지?’ 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두 사람 사이의 다리를 놓아주러 다녔는데. 뭔가 잘못됐다. “나와 결혼해 주십시오. 1년만.” 왜 그가 나에게 계약 결혼을 제안하는 거지……? *** “저는 한 명 이상의 부인을 둘 생각이 없습니다.” 그가 내 손목을 잡았다. 성큼 가까워진
소장 8,680원
Herven
도서출판 윤송
총 3권완결
3.9(20)
카르시안 대공국의 실세인 다프완 백작의 딸, 르왈린은 제국 수도에서 유학 생활을 마치고 어린 아들과 함께 고향으로 돌아온다. 아이의 생부, 페시오는 다프완 백작에게 모든 걸 빼앗긴 전대 대공의 사생아로 6년 만의 재회에도 모자를 냉대한다. 하녀로 변장한 르왈린은 그를 유혹해 하룻밤을 보내지만, 참전 중 시력이 심하게 손상된 남편은 정사 후에도 그녀를 알아보지 못한다. 페시오의 다정함에 혹한 르왈린은 하녀를 연기하며 위장 불륜을 이어가는데…. *
소장 3,300원전권 소장 9,900원
유수경
로망띠끄
총 2권완결
3.4(5)
-일레나 “난 일레나가 아니에요!” -일레나 “일레나가 아니라구요!” 사고의 순간에 갑자기 나타난 목소리. 그러나 목소리는 수아가 아니라 일레나라는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이름만을 고집하며 그녀의 모든 것에 참견하며 특히나 남자의 접근을 절대 허락하지 않았다. “이제부터 너의 더 깊은 곳에 나를 진하게 새길 차례야.” 시간도 공간도 다른, 목소리가 실재하는 세상으로 끌려간 수아. 그 곳에서 만난 건 꿈속의 왕자님보다 더 멋졌지만 가질 수 없는 위
소장 2,700원전권 소장 5,400원
페릴
리본
4.1(76)
여느 때와 다름없이 집필을 하던 어느 날. 영문 모를 글자가 화면에 적혔다. ‘여주, 더 이상 못 해요. 아니, 안 해요!’ 꿈을 꾸는 건가 싶었는데. ‘이제 당신이 플로디아 드뷔샤인 거예요!’ 화면 속 그 문장을 마지막으로 정신을 잃었다가 눈을 뜨니 휘황찬란한 침대 위였다. *** 아무래도 이곳은 내가 쓴 역하렘 소설 속 같았고. 나는 내 소설 속 여주 플로디아 드뷔샤가 된 모양이다. 그런데 뭔가 내가 쓴 소설과 다른데? “버리지 않을 거라면
소장 8,540원
윤베리
메피스토
총 4권완결
3.0(3)
인간은 빨아 쓰는 게 아니다. 그게 남편이라면 더더욱. 불행한 결혼생활을 견디다 못해 결국 악녀의 길로 들어선 로즈. 온갖 악행을 일삼다가 스스로 생을 마감한 그녀는 어찌 된 일인지 결혼 초기로 돌아와 다시 남편을 마주하고야 말았다. 새로운 삶을 꿈꾸며 이혼을 말하는 로즈에게 남편 에이드리언은 오만한 얼굴로 이혼 계약을 제안한다. “일 년 안에, 내가 널 사랑하게 만들어 봐. 로즈. 네 최선을 다해서.” 이번에야말로 나를 사랑하게 만들어주리라.
소장 500원전권 소장 8,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