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ven
도서출판 윤송
총 3권완결
3.8(19)
카르시안 대공국의 실세인 다프완 백작의 딸, 르왈린은 제국 수도에서 유학 생활을 마치고 어린 아들과 함께 고향으로 돌아온다. 아이의 생부, 페시오는 다프완 백작에게 모든 걸 빼앗긴 전대 대공의 사생아로 6년 만의 재회에도 모자를 냉대한다. 하녀로 변장한 르왈린은 그를 유혹해 하룻밤을 보내지만, 참전 중 시력이 심하게 손상된 남편은 정사 후에도 그녀를 알아보지 못한다. 페시오의 다정함에 혹한 르왈린은 하녀를 연기하며 위장 불륜을 이어가는데…. *
소장 3,300원전권 소장 9,900원
철부지마니아
조은세상
총 2권완결
3.4(13)
1년 사귄 남자친구 민성과 첫 여행을 가기로 한 은채. 그녀는 민성의 친구 커플들과 함께하는 더블데이트인 줄만 알고 갔던 섬에서 그들의 목적이 스와핑 모임이라는 말을 듣는다. 사방이 바다인 펜션에서 나가지도 못한 채, 은채는 승현이라는 남자와 파트너가 되는데…. “일주일 뒤에 이곳을 나갈 수 있게 해줄게. 네가 승현이에게 넘어가지 않는다면 나갈 수 있을 거야.” “…승현 오빠한테 넘어간다는 게 무슨 뜻이야?” “그건….” “내가 좋아하게 된다는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
투명한물병
에이블
4.3(28)
평생을 외톨이로 살아온 마틸다. 어느날 제국이 자랑하는 전투 병기, 다누트의 감시를 맡게 된다. 다누트는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무력을 가졌지만 정신적으로는 매우 순진했고, 평화로운 생활은 전혀 겪어보지 못해서 싸움만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일이라고 믿고 있었다. 잔인하고 위험한 존재라던 그는 마틸다가 평생 받아 보지 못한 순수한 애정을 보여 주고, 마틸다는 평소에는 상냥하게만 보이는 다누트에게 점차 친밀감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다누트는 살
소장 5,600원
달로가자
3.9(384)
아버지는 내 여동생을 남자아이로 길렀다. 왜냐하면, 그 애한테 가문을 물려주고 싶었으니까. 내가 아니라 사생아인 알렉스를. 나는 알렉스의 인생을 시궁창에 처박고 나서야 모든 진실을 깨달았다. 자살하려는 알렉스를 붙잡고 함께 추락한 날, 나는 알렉스를 처음 만났던 날로 돌아왔다. 내가 망쳤던 것을 모조리 돌이키고 싶었다. “사랑해. 알렉스. 어떤 일이 있어도 난 네 편이야. 우린 가족이니까.” 새로 시작된 삶에서 알렉스 로윈은 내 인생의 오점에서
소장 9,240원
스테파니옥희
조아라
4.0(50)
아름답고 상냥한 왕녀 페이시아의 미래는 행복으로 가득할 예정이었다. 에스플레나 제국 황제의 세 아들들에게 끌려가 처참하게 짓밟히기 전까지는. *** 견딜 수 없는 고통 속에서 하루 하루 말라 죽기만을 기다리던 그녀에게 천박하다고만 생각했던 황제의 정부, 로사벨리나의 말은 생경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당신을 원하는 남자는 셋인데, 당신은 하나잖아요? 그럼 우위에 있는 게 어느 쪽이겠어요?"
소장 2,700원전권 소장 8,100원(10%)9,000원
서조
와이엠북스
2.6(36)
#역하렘 #NTR #약피폐 #게임물 가상현실 게임 ‘마법으로 남주 공략’에 빙의한 주인공은 여주 릴리아가 되어 두근두근 신나는 플레이를 시작한다. 목표는 섹스를 통한 호감도 업그레이드로 다섯 명의 남주 공략하기! 다정한 약혼자와 폭군 황태자, 귀여운 오빠뿐 아니라 집착하는 호위기사에 조신한 중년의 정원사까지. 남주들의 라인업이 쟁쟁하다♡ “누구부터 꼬시지?” 행복한 고민에 빠진 그녀 앞에 퀘스트가 나타난다. [야한 속옷을 가쉬 저택의 시종들에게
소장 8,000원
피오렌티
텐북
4.3(712)
세상의 모든 아름다움에는 딜레마와 아이러니가 혼재한다. 요한 폰 트리에를 차분히 관찰하고 있노라면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나의 눈은 저도 모르게 늘 그를 좇고 있었다. 은밀하고 용의주도하던 그 관찰은 어느 날 작은 결실을 이뤄서 그의 일탈을 잡아내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어느새 코너에 몰린 것은 한나 쪽이 되어 버렸다. “당신같이 헤픈 암캐의 이마고(imago)… 표상으로 낙인찍힌 여자와 얽혀서 좋을 게 뭐가 있겠
소장 5,040원
녹도록
다카포
3.8(52)
※본 작품은 강압적인 관계와 수간 등 호불호가 갈리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해태. 제국을 수호하는 신수이자 군의 칭호를 받은 짐승. 해태들은 속에 품은 불을 해소하기 위해 여인의 음기를 탐해야만 한다. 이처럼 해태의 선택을 받은 여인들을 사람들은 해태들의 여인이라 불렀다. 그리고, 채현전의 궁녀로 살아온 단희는 자신과는 머나먼 일이라고만 생각하였다. 우연히 마주친 네 마리의 해태에게 다리 사이가 헤집어지기 전까지
소장 8,400원
히루
스칼렛
1.0(1)
* 위 도서는 강압적인 행위에 대한 묘사가 있으니 작품 감상 시 주의 바랍니다. 찢어질 듯한 가난과 함께 주정뱅이 아버지의 폭력 속에서 자란 불쌍한 마리엘라. 아버지의 죽음과 함께 찾아온 자는 그녀가 왕족의 피를 이었다는 사실을 알려 주며 우르나의 왕이 될 것을 권한다. 그러나 비참한 과거를 버리고 왕위에 오른 그녀에게 요구된 왕의 의무란 바로 아스로크 제국의 황제 에이데른의 잠자리 상대가 되는 것이었다. *** “너 살 좀 더 붙이는 게 좋겠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솔파미레도
레이디가넷
4.0(31)
성녀에서 악녀로 돌아오자 원치 않는 목줄을 그녀의 손에 쥐어 주는 남자들. 살기 위해 그것을 놓을 수 없는 로즈. * 로즈가 눈을 들어 황홀할 만큼 잘생긴 얼굴을 보았다. 모든 게 우스워졌다. 꿈에서조차 두려워했던 그의 모습과는 너무도 다른 이질감이 자꾸만 그녀를 방심하게 만든다. 그의 울 것 같은 표정엔 혼란스러움도 함께 있었다. 그는 아직 자신의 감정을 깨닫지 못한 걸지도 모르겠다. 그녀를 바라보는 눈동자가 한층 더 고통스러워 보였다. 그의
소장 5,550원
링고
순진하고 아름답지만 잔혹한 소드 마스터, 타냐 세아두. 그런 그녀라도 누군가에게는 사랑스러운 한 사람의 여자일 뿐이다. “잔혹할 것까지 없고 사랑스러운 것까지만 할 수도 있잖습니까. 그런데 굳이 왜 피를 묻혀가면서 사느냔 말입니다.” 황실의 유일한 핏줄임에도 황태자로 책봉받지 못하는 비운의 황자 라하르트. 그는 타냐가 검과 그녀를 따르는 다섯 명의 기사들을 놓길 바라고 제 품에 안착하길 내심 빌어보는데. “저에게는 당연한 일입니다. 상처를 입는
소장 2,880원전권 소장 8,640원(10%)9,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