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생
디앤씨북스
총 3권완결
4.3(33)
※본 작품에는 가정 폭력에 대한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그대, 상으로 프레이 왕자를 남편으로 맞이하는 것은 어떤가.”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공로로 왕실 승전 연회에 초대된 평민 대장장이 클레어. 연회에 참석한 그녀는 왕과 왕비에게 경악스러운 제안을 받게 된다. 원치 않지만 거절할 수도 없는 제안에 클레어와 프레이는 신분을 뛰어넘은 부부가 된다. “……왕자는 그냥 바람둥이가 아니야, 클레어.” “그러면요?” “그는
소장 1,000원전권 소장 9,000원
유민
튜베로사
총 2권완결
4.3(238)
※본 작품은 가상시대물로, 역사적 사실 등이 실제와 다릅니다. 또한 선정적이고 강압적인 성적 행위가 포함되어 있으니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네놈은 꿈이냐 생시냐.” 여인임을 숨긴 채 살아온 아신은 황제의 명으로 조부와 함께 황태자가 유배된 성으로 내려가게 된다. 청룡의 피를 이어받은 동백국의 마지막 용손. 그리고 하늘이 내린 반려를 잃은 용손. 그것이 이 나라 황태자 사휘였다. 아신의 소명은 때때로 폭주하는 그의 잠을 부르는 몽루(夢
소장 4,400원전권 소장 8,800원
기준선
이지콘텐츠
4.2(100)
대감집 한가의 금지옥엽 여식이었으나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고 목숨만 남게 된 여인, 한초서. 그녀 앞에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사내가 나타나, 그녀의 주인이 된다. “왜, 왜 날…….” “소인은 아씨의 소해(小奚)가 아닙니까.” 초서의 어린 사내종이었던, 하나 작금은 금수에 불과한 사내, 사릉. “한번 주인은 영원한 주인이거늘. 아무 때나 버리면 아니 되지요.” 아……. 너는 그리 여기었구나. 여태 그다지 고달픈 기억에 갇혀 살았구나. 한데,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시제트
아르테미스
4.4(705)
*본 글은 강압적 관계 및 호불호가 갈릴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고수위 삽화가 수록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부푼 마음을 안고있었다. 배가 출항할때까지만 해도, 꿈을 찾을 수 있을 줄 알았다. 허나 그곳에 내가 상상하던 인어는 없었다. 오로지 나를 향해 아가리를 벌리고 있는 욕정의 바다 뿐. 우리는 짙은 어둠속으로, 죽음의 밥이 되러 가는 중이었다. *** "리벨. 나는 리벨 양과 아주 느린 섹스가 하고싶어요. 서로를 진득하니 만지면
소장 1,000원전권 소장 6,000원
하유사
담소
4.0(5)
한낱 낭인에게 마음을 주지 않았더라면, 이런 고통은 겪지 않아도 됐을까? 그 낭인이 이무기가 아니었더라면, 인간이기만 했다면, 이런 아픔은 겪지 않아도 됐을까? * * * “낭인…….” 타야는 본능적으로 뒷걸음질하는 셜온의 머리채를 순식간에 잡아 올렸다. “닥치거라. 네 입을 찢어 버리기 전에.” “윽!” 순식간에 침구 위로 엎어지며 아슬아슬하게 셜온의 밀지를 가리던 천이 펄럭였다. 타야는 그 틈을 놓치지 않았다. 단숨에 셜온의 다리를 잡아 벌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다카포
4.4(15)
-이미 자각해버린 이상 눈치도 없이 아무 때나 날뛰는 심장부터 잡아둬야 했다. 적어도 들키지는 말아야겠지. 제아무리 풋내 나는 소녀일지라도 이 감정이, 이 사랑이 얼마나 말도 안 되는지는 잘 아니까. 신스왕국의 공주 드누아 륀느는 리베일이라는 단체에 납치당한다. 단원들은 일방적으로 그녀에게 증오를 드러내며 능욕하려 들지만 단장 슬레이져의 명으로 인해 함부로 행동하지 못한다. 드누아는 그의 올곧고 따뜻한 인격에 호감을 느끼게 되고, 결국 사랑을
소장 1,800원전권 소장 5,100원
님도르신
플랫뷰
4.5(107)
※ 이 작품에는 강압적 관계, 자극적 단어, 비윤리적 요소 등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소재가 들어가 있습니다. 작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레이나는 양오빠에게 몸과 마음을 농락당하며 복수심을 키워 간다. 그러던 중 그가 몰락시킨 발트가르 후작성에서 한 아이를 만나게 된다. 신비로우면서도 독특한 금빛의 눈동자. “이 아이, 발트가르 후작이야.” 레이나는 그 아이, 제피온을 처음 본 순간 깨달았다. 이 아이가 그녀의 복수를 완성해 줄 거라는
소장 2,000원전권 소장 10,000원
스테파니옥희
조아라
4.0(51)
아름답고 상냥한 왕녀 페이시아의 미래는 행복으로 가득할 예정이었다. 에스플레나 제국 황제의 세 아들들에게 끌려가 처참하게 짓밟히기 전까지는. *** 견딜 수 없는 고통 속에서 하루 하루 말라 죽기만을 기다리던 그녀에게 천박하다고만 생각했던 황제의 정부, 로사벨리나의 말은 생경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당신을 원하는 남자는 셋인데, 당신은 하나잖아요? 그럼 우위에 있는 게 어느 쪽이겠어요?"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틸리빌리
동아
4.4(1,424)
※본 작품은 여러 시대별 나라의 문화를 참조한 가상시대물입니다. 폭력 및 강압적 관계 등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니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세화의 인생은 한순간에 나락으로 처박혔다. 역적죄인의 친족으로 노비가 되어 왕부에 끌려온 계집의 삶은 뻔했다. 주인 된 이는 그녀의 혼약자, 아니, 옛 혼약자이자 집안을 도륙한 원수인 유친왕 훤. “주…… 주인님.” 비참해진 삶에 가까스로 녹아들 때쯤 주인의 아이를 가졌다. 세화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
박그랑
에이블
3.8(6)
제국의 기둥 코헨 공작가에는 커다란 초상화가 하나 있어요. 그 초상화는 이미 멸망한 로젠타 왕국의 마지막 왕비를 담은, 세상에 하나 남은 그녀의 초상화예요. 죽은 코헨 공작은 그 왕비를 미치도록 사랑해서 그녀를 얻기 위해 로젠타를 멸망시켰다고 해요. 그리고 그녀의 초상화를 제 집무실에 크게 걸어 두고 매일매일 그녀에게 말을 걸었대요. 모든 걸 지켜보던 공작 부인은 결국 질투와 분노로 미쳐 버려, 술과 눈물로 말년을 보내다가 죽었고요. 그 끔찍한
소장 3,300원전권 소장 9,900원
히루
스칼렛
4.0(2)
* 본 도서는 강압적인 행위, 폭력에 대한 묘사가 있으니 작품 감상에 주의 부탁드립니다. 무능하고 우매하기로 소문난 메누스의 왕 사우스가 정체 모를 여인을 성으로 불러들인 뒤 사람들은 입을 모아 수군거렸다. 대체 저 여자는 누구길래 저 오만하기 짝이 없는 남자의 눈을 멀게 한 걸까? 마치 천사처럼 하얀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아이처럼 천진난만한 미소와 함께 꽃을 품은 수수께끼의 여인. 새하얀 머리카락, 새하얀 옷, 새하얀 피부, 새하얀 미소. 그것